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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립대학교가 올 한해 지역발전을 위해 펼친 각종 성과를 공유하고 더 나아가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남도립대는 지역과 함께하는 지역협력공유회(JUMP)를 오는 24일 도립대 일원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JUMP(Jeonnam state University Mutal Patnership)'는 전남도립대가 지역사회와 상호협력 파트너십 형성을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하는 행사다.
지역발전을 위한 대학-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정주 여건 개선을 통합적으로 지원해 지역문제의 혁신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장을 만들 예정이다.
행사에선 새로운 지·산·학 협력 방향성을 제시하고, 지자체와의 협력 강화를 통한 보다 실질적인 지역문제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전남도립대는 올 한해 교육부와 전남도 등이 주관한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포함해 총 30억1700만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했다.
참여 업체도 100여 곳에 달한 만큼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거둔 주요성과 공유 사업은 '대학교육 혁신지원사업(전남도)', '평생직업교육사업(전남도)', '첨단 분야(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교육부)', '담양채움창업지원사업(담양군)' 등이다.
나흘 뒤 열리는 지역협력공유회에선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진로직업체험박람회를 비롯해 항공·드론혁신융합대학사업의 전국 스포츠 드론대회, 평생직업교육센터의 성과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취임 100일을 맞은 조명래 전남도립대 총장은 "도립대를 청년이 유입되고 중장년이 평생교육을 실현하는 경쟁력 우위의 맞춤형 인재 양성 메카로 키우겠다"면서 "도립대 지역공유회에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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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표 내일 나오는데···벌써 "재수해야겠다" 왜?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지난달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종로학원 2024 수능 결과 및 정시 합격점수 예측 설명회’가 열리고 있다. 2023.11.17. kmn@newsis.com[세종=뉴시스]성소의 김정현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들이 오는 8일 성적표를 받는다. 그런데 벌써 재수 종합반 개강에 나선 입시 학원이 나오는 등 2025학년도 입시를 준비한다는 '재수 열기'가 일찌감치 감지된다.입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올해 수능이 가채점 당시부터 예상되고 있는 '불수능' 영향이 있지 않겠느냐는 분석도 나온다.7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최근 대형 입시학원들의 재수 종합반 개강 일정이 예년보다 앞당겨지는 분위기다.종로학원은 내년 1월2일에 재수반을 개강한다. 양지 메가스터디 기숙학원은 이보다 빠른 오는 30일에 재수 우선선발반을 연다. 서초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의대관도 같은 날 재수 우선선발반을 개강한다.사정이 급한 중소형 학원들은 이미 수업을 시작한 곳도 나온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A 학원은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이미 지난달 4일과 이달 4일에 걸쳐 재수조기선발반 1·2차 개강을 마쳤고 오는 11일 3차 개강을 한다고 홍보했다.2024학년도 정시 원서 접수는 내년 1월3일부터인데, 벌써 재수 학원이 성업하는 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한 대형학원 관계자는 "보통 재수반은 1월 둘째 주 중순 쯤 열었는데, 요즘은 수능 직후 또는 1월 초로 앞당겨졌다"고 말했다. 정시 모집은 시작해 보고 다음 해 재수생을 받는 게 일반적이었는데 앞당겨졌다는 이야기다.이처럼 때 이른 재수 열풍은 '불수능'과 '새로운 출제유형 등장'이 빚은 현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정부가 올해 '킬러문항'을 수능에서 빼겠다고 했음에도 가채점 결과 체감 난이도가 높았던 점도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올해 수능이 너무 어려웠다"며 "출제 양상이 갑자기 바뀌었기 때문에 '나의 잘못'보다는 출제 당국의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있는 것 같다"고 했다.이번 수능 시험 이후 입시 기관들에서는 소위 중고난도 문항을 늘리고 '매력적인 선지'를 섞어 시험 난이도를 높였다는 분석을 내놨다. 수험생들은 이 같은 새 문제 유형에 대비하기 위해 다시 학원으로 향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일각에서는 의대 증원에 대한 기대심리가 작용하면서 빠른 재수를 택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게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재수가 불리하지 않다'는 분위기가 있다"며 "의대 정원 확대가 현실화한다는 전제 하에 연쇄적 이동이 가능하다고 예측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의대 증원이 이뤄지는 내후년 입학 시기에 맞춰 올해부터 일찌감치 재수에 돌입하는 수험생들이 많아진다는 것이다.하지만 의대 증원을 노리고 재수를 하는 것은 상위권 학생들에 국한된 현상이라는 지적도 있다.이 소장은 "최소 내년까지 생각해서 재수를 한다는 것은 극단적인 얘기인 것 같다"며 "의대 쏠림은 최상위권 학생들에 국한된 얘기인 것 같다"고 했다.[세종=뉴시스] 종로학원이 한국교육개발원 교육기본통계 등을 토대로 분석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N수생 추이 추정자료. (자료=종로학원 제공). 2023.1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종로학원에 따르면 인구 통계상 내년에 치러질 수능에서 이른바 'N수생'으로 불리는 졸업생 비율은 하락할 전망이다.학원 측이 교육기본통계 등에 근거해 추정한 2025학년도 수능 졸업생 접수자는 17만5239명으로 올해(17만7942명)보다 2703명 적다. 이와 달리 내년 고3 학생 수는 학생 수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으로 올해보다 늘 것으로 전망됐다.하지만 의대 증원 이슈와 불수능 기조 등 변수가 맞물리면 이런 예상을 깨고 N수생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말도 나온다.수험생들은 내년도 수능 난이도 등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섣불리 재수를 결정해서는 안 된다는 조언도 나온다.이 소장은 "내년도 수능도 쉽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일단 올해 정시 모집에 최선을 다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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