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사설> 전국 평균 웃도는 광주 민간아파트 분양가 문제없나

입력 2023.11.21. 16:49 수정 2023.11.21. 19:04 댓글 0개
사설 현안이슈에 대한 논평

광주지역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당 546만원으로 전국 평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같은 현상이 주거율 100%를 넘보고 있고, 경제규모 등에서 상대적으로 뒤쳐져있는 광주가 아파트 분양가의 경우만 전국평균 웃도는 현상이 경제 건정성에 합당한 것인지 면밀한 분석이 요구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2023년 10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기준 광주지역 민간아파트 분양가가 전년 동월 대비 15.5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역도 12.87% 올라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공급면적 기준)는 509만4천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0월 대비 11.66% 오른 수치다.

광주 10월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당 546만원으로 전년 동월에 대비 15.54% 상승했다. 전남지역 평균 분양가는 ㎡당 365만원으로 전년 대비 12.87% 올랐다. 광주·전남 전월 대비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동일하다.

부산, 대구 등 5대 광역시와 세종시 평균 분양 가격은 526만2천원으로 전월에 비해 0.61% 올라 상승세로 전환됐다.

지난달 전국 민간아파트 신규 물량은 총 1만8천435가구로 지난해 동월 대비 15% 줄었다.

광주와 전남지역 10월 신규 분양은 '0' 가구로 집계됐다.

지역 주택시장이 보급율 100%를 넘실거리는 가운데도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치솟고 있어 관계당국의 면밀한 모니터링과 분석이 요구된다.

시장에서도 비정상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는 현실을 간과해서는 안될 일이다.

#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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