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한밤중 목포 아파트 화재···2명 전신화상

입력 2023.11.21. 08:42 수정 2023.11.21. 10:22 댓글 0개
20일 오후 11시 17분께 목포시 산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난 불로 거주자 2명이 중상을 입고 주민들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목포소방서 제공

목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2명이 중상을 입고 주민들이 대피했다.

21일 목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7분께 전남 목포시 산정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9대와 대원 48명을 투입해 오후 11시36분께 모든 불을 진화했다.

이 불로 현장에 있던 거주자 A(80)씨와 B(76·여)씨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으나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집 내부 71.175㎡와 가재 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783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며, 인근 주민 12명은 긴급 대피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방화 여부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과 합동 감식을 진행 중이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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