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침> 빈 맥주캔 보고 입맛 다셔···'알코올 지옥' 빠져나올까뉴시스
- 검찰, '창원간첩단 사건' 피고인들 보석 인용에 항고뉴시스
- KBO리그 평정한 페디, 황금장갑도 품었다···득표율 91.8%(종합)뉴시스
- <고침> 하마스, "우리 요구 들어주지 않으면 단 한명의 인질도 살아못돌아가"뉴시스
- 29번째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개막뉴시스
- 신진서·변상일, LG배 4강 진출···13일 韓中 맞대결뉴시스
- <고침> "'문제학생 분리' 소송 가능성···고시 아닌 법률 근거 확보해야"뉴시스
- 피겨 주니어 왕중왕전 동반메달 김현겸·신지아 "아쉽다"뉴시스
- 英, 흑해안보 강화위해 우크라이나에 기뢰탐색선 2척 제공뉴시스
- 여야, 다음주 2기 내각 인사청문회···5명 후보자 검증(종합)뉴시스
김민별 신인상·박현경 인기상 수상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이예원(KB금융그룹)이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석권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3 KLPGA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1999년부터 개최된 KLPGA 대상 시상식은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여자 프로 골프 축제의 장이다.
대상의 영광은 이예원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신인상을 수상했던 이예원은 올 시즌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651포인트로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올 시즌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고,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023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예원은 "올 시즌을 시작하기 전에 대상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경기에 임했는데, 목표가 이뤄져서 더 뿌듯하다. 대상은 내가 혼자 잘해서 받은 상이 아니다"라며 "무한한 믿음과 사랑을 주시는 부모님께서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씀해 주셔서 결과에 집착하기보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할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려 가족에게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 매 순간 감사함을 잊지 않는 선수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예원은 상금왕(14억2481만7530원)과 최저타수상(70.7065타)의 영예도 안으면서 3관왕에 등극했다.

시즌 4승을 일궈낸 임진희(안강건설)는 3승의 이예원과 박지영(한국토지신탁)을 제치고 다승왕에 올랐다. 2023시즌 최종전인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3을 제패하면서 다승왕을 확정 지었다.
동시에 골프 기자단에서 수여하는 기량발전상(Most Improved Player Award)도 거머쥐었다.
임진희는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2위(628포인트), 평균타수 부문 3위(70.9895타)에 오르는 등 각종 기록 부문 상위권에 랭크됐다.
임진희는 수상 직후 "여자 골프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께 항상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올 시즌 김민별(화이트진로), 황유민(롯데), 방신실(KB금융그룹) 등 국가대표 출신 신인 3인방이 개성 넘치는 플레이로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신인상 포인트 2969점을 획득한 김민별이 신인상을 차지했다.
김민별은 상금순위 6위(7억4575만3001원),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3위(516포인트), 평균타수 10위(71.4831타)를 기록하며 내년 시즌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김민별은 "올해 목표 중 하나였던 신인왕을 받게 돼 영광이고 기쁘다. 올 한 해를 돌아보면 아쉽고 부족했던 순간이 많았지만, 그래도 만족스럽다"며 "주변의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다. 선배 및 동료들에게 감사하고, 내게 큰 힘이 된 가족에게 고맙다. 응원해 주시는 팬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00% 온라인 팬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상은 박현경(한국토지신탁)이 받았다. 박현경은 생애 처음 인기상을 거머쥐었다.
박현경은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인기상을 받아보고 싶었다. 오늘 이 자리에서 받아서 영광이다"라며 "이 상은 내 능력이 아닌 나를 사랑해 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받았다. 많은 골프 팬분께 영광을 돌린다. 모두 행복하고 마음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라겠다"고 전했다.
KLPGA 정규투어에서 10년 연속 활동한 정예 선수만 가입할 수 있는 K-10클럽에는 김소이(휴온스), 서연정(요진건설), 하민송이 이름을 올렸다.
정규투어에서 1승 이상을 따낸 김수지(동부건설), 박민지(NH투자증권), 박지영, 박현경, 성유진(한화큐셀), 이다연(메디힐), 이정민(한화큐셀), 임진희, 최혜진(롯데), 한진선(카카오VX), 홍지원(요진건설)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홍진주는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문정민(SBI저축은행)이 드림투어 상금왕을 차지했다.
생애 첫 승을 수확한 고지우, 마다솜(이상 삼천리), 박보겸(안강건설), 박주영(동부건설), 방신실, 서연정(요진건설), 이주미(골든블루), 최은우(아마노코리아), 황유민이 KLPGA 위너클럽에 가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2023 광주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 검도대회 성료 광주 국대검도관원들이 지난 10일 광주서석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유당 최상옥선생 추모기념' 2023 광주시체육회장기 전국 생활체육 검도대회승에서 도장통합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광주시검도회 제공 '유당 최상옥선생 추모기념' 2023 광주시체육회장기 전국 생활체육 검도대회가 지난 9~10일 광주서석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대회는 전국 생활체육 검도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나누고 검도의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해 검도와 평생을 헌신한 유당 최상옥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70여개 도장 500여명이 참가해 개인전 6개 부문과 단체전 6개 부문으로 나뉘어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도장통합단체전 우승컵은 광주 국대검도관이 들어올렸다. 광주 국대검도관은 결승에서 부산 인학검도관을 3-2로 물리쳤다. 공동 3위는 서울 일지검도관과 부산 은산제검도관이 차지했다.초등부 단체전 우승은 임동력검도관이, 준우승은 권무검도관이, 공동 3위는 오치검도관A·오치검도관C가 각각 차지했다.여자부 단체전에서는 세종TOP검도관이 1위를, 광주 국대검도관A가 준우승을 가져갔고 오치검도관A와 한마음스포츠센터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일반1부 단체전은 팀 시차A가, 일반2부(청·장년) 단체전은 국대검도관A가, 일반2부(중년) 단체전은 남악검도관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개인전에서는 △초등부 허경도(임동력검도관) △일반1부 배형주(팀 시차) △일반2부(청·장년) 박승현(화랑검도관) △일반2부(중년부) 여신욱(인학검도관) △여자부(청·장년) 배향화(국대검도관) △여자부(중년부) 유성옥(세종TOP검도관)이 우승을 차지했다.오형석 광주시검도회장은 "전국 검도 동호인들의 많은 참여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쳐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검도가 전국적으로 활성화돼 저변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 · 전남체육회, 청소년스포츠안전교실 우수기관상 수상
- · '1골2도움' 손흥민, MOM+최고 평점···"팀에 영감을 줘"
- · 29번째 GS칼텍스배 프로기전 개막
- · 신진서·변상일, LG배 4강 진출···13일 韓中 맞대결
- 1'수도관 세척' 광주 우산·두암·중흥동 흐린물 주의를..
- 2아파트 하락세···'30% 더 하락' vs '일시적 현상'..
- 3이상민 "故 어머니 45년간 혼자 사셔···시집가라고 할 걸 '..
- 4'두암→문흥' 제2순환路 각화IC 진출램프 전면통제..
- 5늦게 가면 품절! 큼직한 소고기 가득한 몸보신 국밥..
- 6올해 최고 인기 유튜브 영상은 '차쥐뿔' 카리나편..
- 7층간소음 못 잡으면 준공 불허···곧 대책 발표..
- 8건설업계 "공사비가 문제"···층간소음 대책에 '떨떠름'..
- 9"백일 아기 성교육 시키라는 친구···손절하고 싶어요"..
- 10'빗길에 123㎞ 과속 운전' 3명 숨지게 한 30대, 금고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