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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 KLPGA 대상 등 3관왕 영예···임진희 다승왕

입력 2023.11.20. 17:48 댓글 0개
김민별, 황유민·방신실 제치고 신인상
박현경, 팬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상 수상
[서울=뉴시스] 이예원(KB금융그룹)이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석권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2023.11.20. (사진=한국여자프로골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이예원(KB금융그룹)이 대상, 상금왕, 최저타수상을 석권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2023 KLPGA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1999년부터 개최된 KLPGA 대상 시상식은 한 시즌을 마무리하는 여자 프로 골프 축제의 장이다.

대상의 영광은 이예원에게 돌아갔다.

지난해 신인상을 수상했던 이예원은 올 시즌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651포인트로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올 시즌 국내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고,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023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예원은 상금왕(14억2481만7530원)과 최저타수상(70.7065타)의 영예도 안으면서 3관왕에 등극했다.

[서울=뉴시스] 시즌 4승을 일궈낸 임진희(안강건설)는 시즌 3승의 이예원과 박지영(한국토지신탁)을 제치고 다승왕에 올랐다. 2023시즌 최종전인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3을 제패하면서 다승왕을 확정 지었다. 2023.11.20. (사진=한국여자프로골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즌 4승을 일궈낸 임진희(안강건설)는 시즌 3승의 이예원과 박지영(한국토지신탁)을 제치고 다승왕에 올랐다. 2023시즌 최종전인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3을 제패하면서 다승왕을 확정 지었다.

동시에 골프 기자단에서 수여하는 기량발전상(Most Improved Player Award)도 거머쥐었다.

임진희는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2위(628포인트), 평균타수 부문 3위(70.9895타)에 오르는 등 각종 기록 부문 상위권에 랭크됐다.

[서울=뉴시스] 치열한 경쟁 끝에 신인상 포인트 2969점을 획득한 김민별이 신인상을 차지했다. 2023.11.20. (사진=한국여자프로골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 시즌 김민별(화이트진로), 황유민(롯데), 방신실(KB금융그룹) 등 국가대표 출신 신인 3인방이 개성 넘치는 플레이로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신인상 포인트 2969점을 획득한 김민별이 신인상을 차지했다.

김민별은 상금순위 6위(7억4575만3001원),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3위(516포인트), 평균타수 10위(71.4831타)를 기록하며 내년 시즌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100% 온라인 팬 투표로 선정되는 인기상은 박현경(한국토지신탁)이 받았다.

KLPGA 정규투어에서 10년 연속 활동한 정예 선수만 가입할 수 있는 K-10클럽에는 김소이(휴온스), 서연정(요진건설), 하민송이 이름을 올렸다.

정규투어에서 1승 이상을 따낸 김수지(동부건설), 박민지(NH투자증권), 박지영, 박현경, 성유진(한화큐셀), 이다연(메디힐), 이정민(한화큐셀), 임진희, 최혜진(롯데), 한진선(카카오VX), 홍지원(요진건설)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홍진주는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문정민(SBI저축은행)이 드림투어 상금왕을 차지했다.

생애 첫 승을 수확한 고지우, 마다솜(이상 삼천리), 박보겸(안강건설), 박주영(동부건설), 방신실, 서연정(요진건설), 이주미(골든블루), 최은우(아마노코리아), 황유민이 KLPGA 위너클럽에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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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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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수다 시민 70% 원정쇼핑 이유는 무엇?
16시간전 명품재래시장 명품재래시장이 있는데 저런거 뭐하로 만듭니까? 값만 비싸고 살것도 없드만
15시간전 뭐 있겠나 걍 놀러 가는것이제 혹은 근처 가는김에 한 번 들러본다던가
15시간전 ㅎㅎ 값만 비싼것만 사러가는사람이 있고 명품재래시장만 가는 사람이 있음ㅎㅎ
13시간전 얼른 짓고 다른 고민하자 음악으로 비유해 보겠습니다 국악, 트로트, 클래식, 팝, 등 여러장르가 있습니다 시장도 마찬가지입니다 전통시장, 복합쇼핑몰, 편의점, 마트 등 다양합니다 복합쇼핑몰 반대는 과거에 일본문화 들어오지 마라고 머리띠 두를 것과 다름없습니다 기존 상권 지키자고 트랜드를 막을 수는 없지요 기존 상권은 법적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 맞다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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