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KIA 아기호랑이들, 대표팀 승리 방점 찍었다

입력 2023.11.16. 16:47 수정 2023.11.16. 16:55 댓글 0개
16일 일본 도쿄돔서 호주에 3-2 승리
최지민·김도영·정해영 호투, 맹타로 제몫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정해영이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호주와 경기에서 역투를 펼치고 있다.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도 활약을 펼쳤다.

2023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에 출전 한 한국 대표팀은 16일 일본 도쿄돔에서 호주와 예선 1차전에서 3-2로 승리했다.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에서 호주에 예상치 못한 일격을 당한 대표팀은 이날 선취점을 빼앗기는 등 호주를 상대로 난전을 펼쳤다.

대표팀은 김혜성(2루수)-최지훈(중견수)-윤동희(우익수)-노시환(1루수)-문현빈(좌익수)-김도영(3루수)-나승엽(지명타자)-김형준(포수)-김주원(유격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마운드에는 문동주가 올랐다.

선취점은 호주의 몫이었다. 문동주는 1회 폭투와 볼넷, 안타를 내주며 1점을 먼저 내줬다. 곧바로 대표팀은 김형준의 적시타로 1점을 추격,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이후 순항하던 문동주는 6회 선두타자에게 홈런을 맞았다. 이날 문동주는 5.2이닝 2실점으로 제몫을 했다.

KIA의 최지민은 7회 1사 1,2루 위기서 등판해 아웃카운트 2개를 무실점으로 솎아내며 대표팀의 허리를 든든히 했다.

위기를 넘긴 대표팀은 8회 김도영의 선두타자 2루타와 김주원의 적시타로 2-2 스코어를 맞췄다.

9회 초 1사 2시 1,2루의 위기를 맞이한 대표팀은 마무리 정해영을 올렸다. 정해영은 상대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워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다.

이번 대회는 9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할 경우 10회부터 12회까지 무사 1,2루로 진행하는 승부치기 규정을 뒀다

10회 초 그대로 마운드에 오른 정해영이 선두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후속 타자를 3루 직선타 유도했다. 3루수 김도영이 이 타구를 바운드 처리해 3루를 밟고 2루로 송구하며 병살타처리에 성공했다.

대표팀은 10회 말 노시환이 끝내기안타를 치며 3-2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대표팀은 17일 오후 7시 일본과 한일전을 벌인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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