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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전남지역 한 우체국장이 금고 속 예금 수천만 원을 횡령했다는 감사 결과가 나와 경찰이 수사중이다.
3일 우정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전남지역 한 우체국장 A씨가 업무상 횡령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최근 수개월 동안 예금이 보관된 금고에서 현금 1억 2000만원 상당을 빼돌려 개인 용도로 쓴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8월 진행된 우정당국의 감사 과정에서 적발돼 고발됐다.
A씨는 적발 이후 7000만원 상당을 변제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송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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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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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질러 극단 선택하려다 무서워 자수한 30대男 입건 극단적 선택을 하려고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30대가 경찰에 자수했다.광주 북부경찰서는 1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A씨는 전날 오후 12시50분께 북구 신용동 모 아파트 15층 자신의 집 안방에서 라이터로 이불에 불을 지른 혐의다.불은 스프링클러가 작동하면서 5분여만에 진화돼 다행히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조사결과 A씨는 10년전부터 정신과 치료 받고 있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불이 붙자 무서워서 신고했다"고 진술했다.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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