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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 최우선' 대중교통 대전환···나주시, 버스노선 '전면 개편'

입력 2023.09.27. 16:03 댓글 0개
추석 연휴 10월2일부터 개편 노선 본격 시행
'광역버스-시내버스-마을버스' 묶고 급행버스 신설
시청 누리집 팝업창에 노선·시간표 정보 게시
[나주=뉴시스] 대중교통 노선 개편 알리는 나주시청 누리집 . (이미지=나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시민 이용 편의 향상을 최우선으로 한 대중교통 대전환을 목표로 전면 개편된 버스노선을 추석 연휴부터 본격 적용한다.

27일 나주시에 따르면 오는 10월2일부터 '광역버스-시내버스-마을버스'로 이어지는 노선과 주요 거점에 빠르게 운행·정차하는 '급행버스' 노선을 새롭게 도입한다.

나주시는 시민과 귀성객의 혼선 최소화를 위해 시청 누리집(모바일 포함)에 팝업창을 게시하고 개편된 노선을 안내하고 있다.

누리집 첫 화면에 뜨는 팝업창 '나주시 시내버스 노선이 새롭게 바뀝니다'에 접속하면 '개편 정보 노선'에서 노선 현황과 노선도, 시간표 등을 상세히 알 수 있다. 버스 번호별 시간표도 PC, 휴대폰에 저장할 수 있다.

누리집 이용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선 해당 지역 노선 정보를 담은 안내 홍보물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체 가구에 배포토록 했다.

대중교통 노선 개편은 시민 중심의 대중교통 대전환을 목표로 윤병태 시장이 직접 진두지휘하며 추진했다.

앞서 지난 1일부터 빛가람동(혁신도시)에서 본격 시범운행을 시작한 '나주콜 버스'는 민선 8기 나주시의 대중교통 대전환의 대표적인 사례다.

전남지역 지저체 최초로 도입한 이 버스는 노선, 시간표와 관계없이 앱(바로DRT)을 통해 버스를 호출하면 탑승할 수 있다.

여기에 내달 2일부턴 시내버스 운행 방식 변경으로 나주, 영산포에서 읍·면 소재지(행정복지센터 승강장)까지만 운행한다.

시내버스 번호는 100번(왕곡면-공산면-동강면), 101번(반남면-공산면), 200번(남평읍-다도면), 300번(빛가람동-남평읍), 301번(영산포-빛가람동), 302번(나주-빛가람동), 400번(세지면 죽동-동창), 401번(세지면 내정-동창), 402번(빛가람동-봉황면-다도면), 403번(봉황면-남평읍) 500번(다시면-문평면), 600번(동신대학교-광주송정), 601번(동신대-노안면-광주송정) 등 13개 노선으로 운행된다.

시내버스 승·하차 후 환승하는 마을버스는 총 15개 노선으로 읍·면 소재지에서 자연마을까지 기존보다 횟수를 늘려 운행한다.

[나주=뉴시스]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이 내달 2일 대중교통 노선 전면 개편 시행을 앞두고 나주 성북동 사거리에서 직원, 시민들과 거리 홍보전을 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제공) 2023.09.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마을버스 번호(지역)는 11·12번(동강면), 13번(공산면), 14번(왕곡면), 15번(반남면), 21~23번(남평읍), 31·32(금천면), 41·42(세지면), 51·52(다시면), 53(문평면), 61(노안면)번이다.

예를 들면 왕곡면 용교마을에 거주하는 주민의 경우 마을버스 14번을 탑승해 면소재지(왕곡면 행정복지센터)에 하차 후 시내버스 100번을 환승해 나주, 영산포까지 이동할 수 있다.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1시간 이내 2회 무료 환승이 적용된다.

혁신도시와 원도심 주요 거점을 단시간에 오고 갈 수 있는 급행버스는 '나주급행01번', '영산포 급행 02번' 2개 노선을 운행한다.

나주급행01번 버스 노선은 '빛가람종합병원-빛가람동행정복지센터-한전KDN사거리-나주역-중앙로-나주터미널'이다.

영산포급행02번은 '빛가람종합병원-빛가람동행정복지센터-한전KDN사거리-나주역-대덕아파트-영산포 홍어거리-보건소-영산포터미널' 순으로 운행한다.

자세한 노선과 시간표 등은 시청 누리집 팝업창 또는 분야별 정보(교통·자동차-시내버스 노선개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 이용 편의를 최우선한 민선 8기 대중교통 대전환이 내달 2일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진다"며 "개편된 노선이 시민의 일상에 녹아들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홍보와 관리, 대중교통 서비스 질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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