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마스, 이스라엘인 여성 인질 2명 석방뉴시스
- 이영애 "딸, 마라탕·탕후루 좋아해···속 터져"뉴시스
- 윤, 11~14일 네덜란드 국빈방문···한-네덜란드 수교 이후 최초뉴시스
- 요즘 '3040 영컬렉터'는 어떤 작품을 소장하고 있을까?뉴시스
- 美 실업수당 청구 건수 21만8000건···전망치 소폭 하회뉴시스
- 'MZ 살림꾼' 남윤수, 가장 '저렴한 물건' 구매 방법뉴시스
- [초점]지드래곤, 500억 날리나···마약시비 경찰조사 후폭풍뉴시스
- 美 10월 근원PCE 전년 대비 3.5% ↑···전망치 부합뉴시스
- [녹유 오늘의 운세] 89년생 긴장감은 최고조 신중해요뉴시스
- 11월 독일 실업률 5.9%·0.1%P '악화'···실업자 270.2만명·2.2만명↑뉴시스
작년 가정보호사건 2만2742건
보호소년 범행 원인 1위도 우발

[서울=뉴시스]전재훈 기자 = 지난해 가정법원에 접수된 가정폭력 사건 3건 중 1건은 단순 분노(우발)를 이유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대법원의 '2022 사법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가정법원에 접수된 가정보호사건은 총 2만2742건으로, 직전 해 2만3325건보다 583건 감소했다.
가정보호사건 중 보호처분 결정으로 종결된 가정폭력 행위자는 1만3043명에 달한다. 이중 대법원이 2918명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분노(우발) 965명(33.1%) ▲현실 불만 483명(16.5%) ▲부당한 대우 및 학대 294명(10.1%) ▲취중 82명(2.8%) 등 순으로 비율이 높았다.
연령별로 보면 50세 미만(27.2%)이 가장 많았다. 50세 미만(27.2%), 60세 미만(26.4%), 60세 이상(18.8%), 40세 미만(17.8%), 30세 미만(8.4%), 20세 미만(1.4%) 순으로 가정폭력 행위자 비율이 높았다.
지난해 접수된 소년보호사건은 4만3042건으로, 직전 해(3만5438건)에 비해 8000건 이상 늘었다.
중요 죄목별로 보면 절도가 1만4671건으로 가장 많았다. 사기(3933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3737건)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소년보호사건 중 폭행과 상해는 각각 3159건, 1511건이었다. 직전 해보다 폭행은 1000건, 상해는 500건 이상 늘었다.
'우발'은 보호소년의 범행 원인에서도 1위(43.3%)를 차지했다. 호기심(40.4%), 생활비 마련(5.1%), 유혹(3.9%)이 뒤를 이었다.
보호처분을 받은 2만4933명 중 남성이 82%를 차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ez@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죽여버리겠다" AI페퍼스 선수 살해 협박…警, 신변보호 착수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엠블럼. AI페퍼스 홈페이지 캡처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여자프로배구 선수에 대한 살해 협박 글이 상습적으로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0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0분께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B 선수를 찾아가 살해하겠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해당 게시글에는 B 선수의 이름과 함께 죽여버리겠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최초 신고 지점 관할 경찰청인 경기남부경찰청으로부터 공조 요청을 받은 광주경찰은 B 선수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이날 오전 홈경기장인 광주 페퍼스타디움(염주체육관)에서 열린 2시간 가량의 연습경기 동안 경비과, 형사과 등 경력 21명을 동원, 이상동기범죄 예방 활동을 펼쳤다.또 선수단과 '비상 연락 체계(Hot-Line)'도 구축했다.경찰은 AI페퍼스가 오는 1일 오후 7시께 페퍼스타디움에서 '2023-2024 도드람 V-리그 2라운드' 흥국생명과의 맞대결이 있는 만큼 오후 5시께부터 경기장 주변과 내·외부에 기동대 1개 중대 등 경력을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아울러 경기장 입장 시 소지품 검사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경찰은 신변 보호와는 별도로 게시글 작성자도 추적하고 있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 · '사건 브로커' 연루 현직 경찰들, 영장 실질 심사 '묵묵부답'
- · 영암서 3m 우물에 빠진 50대 남성···숨진 채 발견
- · 퇴근길 호남고속도로서 승용차가 SUV 추돌 후 불…인명피해 없어
- · '브로커 청탁에 수사 무마 의혹' 경찰 간부들 영장 '기각'(종합)
- 1광주에서 가장 큰 크리스마스 트리는 어딜까?..
- 2상무지구 술집 알바생 발에 불 붙여···가해자 "장난이다" 경악..
- 3"반값 딸기·대게, 호빵은 500원" 이마트, '창립 30주년 ..
- 4"실거주 의무 폐지한다더니"···법안 계류에 입주자들 발동동..
- 5새벽 잠 깨운 재난문자 "왜 보냈나" vs "당연히 알려야"..
- 6연말 소규모 모임 추천···기분내기 좋은 광주 식당 3곳..
- 7"DSR 우회꼼수"···50년 주담대 변칙 대출 적발 ..
- 8겨울 여행지 어디갈까? 전남 겨울 바다 명소 BEST 4..
- 9영암서 3m 깊이 물웅덩이에 빠진 50대 남성 숨져 ..
- 10한국은행 기준금리 또 '동결'···대출금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