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공화당 4차 토론회도 불참···지지자들과 송년행사뉴시스
- 하마스, 이스라엘인 여성 인질 2명 석방뉴시스
- 이영애 "딸, 마라탕·탕후루 좋아해···속 터져"뉴시스
- 윤, 11~14일 네덜란드 국빈방문···한-네덜란드 수교 이후 최초뉴시스
- 요즘 '3040 영컬렉터'는 어떤 작품을 소장하고 있을까?뉴시스
- 美 실업수당 청구 건수 21만8000건···전망치 소폭 하회뉴시스
- 'MZ 살림꾼' 남윤수, 가장 '저렴한 물건' 구매 방법뉴시스
- [초점]지드래곤, 500억 날리나···마약시비 경찰조사 후폭풍뉴시스
- 美 10월 근원PCE 전년 대비 3.5% ↑···전망치 부합뉴시스
- [녹유 오늘의 운세] 89년생 긴장감은 최고조 신중해요뉴시스
"정부 할인지원으로 소비자가격 상승률 높지 않아"
국제유가·생산자물가 상승…물가안정 장애물 산적

[세종=뉴시스]임하은 기자 =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주요 성수품 가격을 전년보다 5% 낮추겠다고 밝힌 후 실제 조사 결과 6.4% 감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해 물가상승률이 높았던 탓에 현장에서 소비자가 느끼는 체감 물가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24일 기획재정부가 최근 발표한 '농·축·수산물 20대 추석 성수품 가격동향'에 따르면 20대 성수품이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전년 대비 6.4% 하락했다. 정부는 당초 계획인 5% 인하보다 낮은 수준이 유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병환 기재부 1차관은 지난 22일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추석 민생안정대책 이행 상황을 점검한 결과 역대 최대 규모인 16만t 성수품 공급을 목표로 20일 기준 12만t, 계획 대비 120%를 공급했다"며 "20대 성수품 가격이 당초 목표보다 낮은 전년 대비 -6.4%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작년 물가상승률이 높았던 기저효과와 올해 집중호우 등으로 신선식품 물가가 오르면서 시민들이 느끼는 체감물가는 높은 상황이다.
지난해 이른 추석 연휴(9월9일~12일)를 포함한 작년 9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보다 5.6% 상승하면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생선, 해산물, 채소, 과일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5개 품목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대비 12.8% 올랐고, 구체적으로는 신선채소는 22.2%, 신선과실은 7.5% 상승한 바 있다.
다음 달 초 발표될 9월 소비자물가 역시 지난 8월에 이어 3%대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정부는 추석과 국제유가 상승이라는 일시적 요인의 영향으로 예측하고 있다.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3.4%로 넉 달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년보다 5.6% 더 올랐는데, 지난 3월(7.3"%)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그간 이어진 집중호우와 폭염, 태풍의 영향으로 채소·과일류 가격이 급상승한 탓이다.
특히 과일값이 금값이 되면서 일부 품목은 전년 대비 도매가가 190%가량 오르기도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중순 사과 홍로 10㎏는 도매가 기준 7만1837원으로 전년보다 189.9% 증가했다. 비 신고 10㎏는 32.1% 올라 4만6760원으로 집계됐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내놓은 9월 농업관측 정보에서도 이달 사과를 포함한 배, 포도, 감귤, 복숭아 등 대부분의 과일 가격이 전년보다 오를 것으로 관측했다. 특히 추석 성수기 가락시장 사과(홍로) 도매가는 10㎏ 기준 전년 28400원 대비 상승한 7만~7만4000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도매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어도 정부의 할인 지원과 유통업계의 자체 할인 노력으로 소비자 가격은 안정세를 찾았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이달 중순 소매가 기준 사과 홍로 10개는 전년보다 0.2% 감소한 2만9663원, 배 신고 10개는 31.3% 감소한 2만7946원이다.
이런 가운데 시차를 두고 소비자물가에 영향을 끼치는 8월 생산자물가는 전월 대비 0.9% 상승했다. 지난해 4월 1.6% 상승 후 1년4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이다. 특히 농산물은 집중호우 등 날씨의 영향을 받아 전월 대비 13.5% 급등했다.
최근 고공행진 중인 국제유가로 인해 국내유가가 11주 연속 오르면서 물가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ainy7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녹유 오늘의 운세] 89년생 긴장감은 최고조 신중해요 [서울=뉴시스] 녹유(錄喩) 오늘의 운세◆쥐띠48년생 조용한 가운데 감사함을 가져보자.60년생 채우기 위해서는 먼저 비워야 한다.72년생 반가운 손님 덕에 호사를 누려보자.84년생 인연을 넘는 필연 짝을 만나보자.96년생 울컥 눈물이 나는 감동이 밀려온다.◆소띠49년생 오고 가기 험했던 안부를 들어보자.61년생 한 보따리 선물 부자가 되어보자.73년생 실망하거나 포기가 없어야 한다.85년생 인사 받지 못하는 간섭은 피해가자.97년생 조직을 위한 헌신 가치를 더해준다.◆범띠50년생 미련은 그만 도망치듯 떠나야 한다.62년생 만족스러운 거래 도장이 찍혀진다.74년생 자존심은 별개 비위를 맞춰가자.86년생 알고 있는 지식에 경험을 더해보자.98년생 보물찾기 하듯 꼼꼼하게 살펴보자.◆토끼띠51년생 작은 약속에 소중함을 알아내자.63년생 듬직한 수입원 생활에 여유가 온다.75년생 절치부심 기회 행운까지 따라준다.87년생 배신하지 않는 노력을 더해보자.99년생 일취월장 솜씨 막내티를 벗어내자.◆용띠52년생 당황스러운 불안감 이내 지워진다.64년생 급할 여유 없다. 순서를 기다리자.76년생 정확한 판단 차선으로 돌아서자.88년생 순조로운 시작 마무리도 훌륭하다.00년생 달라진 위상에도 초심을 지켜내자.◆뱀띠41년생 들썩이는 마음을 차분히 해야 한다.53년생 설레고 신나지는 표정이 그려진다.65년생 속이자 하는 거짓 유혹이 다가선다.77년생 힘들다 피하면 손해가 배가 된다.89년생 긴장감은 최고조 신중해야 한다.01년생 자신감 찾아가는 반전에 성공한다.◆말띠42년생 때 아닌 훈수 미움으로 돌아온다.54년생 잘한다, 추임새에 신명이 더해진다.66년생 짧은 해가 아쉬운 축하가 오고 간다.78년생 심각한 착오를 빠르게 고쳐내자.90년생 신선한 노동을 값으로 받아내자.02년생 글 읽는 소리로 부족함을 채워가자.◆양띠43년생 분분한 의견에 마침표를 찍어내자.55년생 원하는 만큼의 욕심을 가져보자.67년생 어둠을 극복하는 희망을 가져보자.79년생 부질없는 회한 머리에서 지워내자.91년생 줄서기 경쟁에서 밀려날 수 있다.03년생 진지함과 당당함 기회가 되어준다.◆원숭이띠44년생 어렵다 하는 반대 고민을 가져보자.56년생 구수한 냄새 먹을 복이 가득하다.68년생 한바탕 웃음으로 피곤을 녹여내자.80년생 생각에 그쳐있던 시작에 나서보자.92년생 산 넘어 산이다. 조금씩 알아가자.04년생 남아있는 숙제 부지런을 더해보자.◆닭띠45년생 아쉽고 섭섭해도 내일을 다시 하자.57년생 공격이 아닌 수비 한 발 물러서자.69년생 밝은 얼굴 미소로 점수를 얻어내자81년생 거절은 차갑게 원망을 들어보자.93년생 적당한 긴장으로 실언을 막아내자.◆개띠46년생 설마 하는 방심 약으로 못 고친다.58년생 복덩이 새 식구 꽃가마를 태워보자.70년생 깊은 뜻이 감겨진 충고를 들어보자.82년생 그럴 수 있다로 미움과 화해하자.94년생 하늘을 날 것 같은 칭찬을 들어보자.◆돼지띠47년생 어쩐지 서운한 친구를 찾아가자.59년생 가장 단순함이 정답임을 알아내자.71년생 앞장서 진두지휘 대장노릇 해보자.83년생 울적했던 기분 무지개가 떠준다.95년생 적성에 맞는 감투 어깨가 들썩인다.
- · 나눔과 사랑, 화합 크리스마스트리 점등
- · [날씨] 광주·전남 강추위···2일 낮부터 풀린다
- · 김영록 지사,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 본격 행보
- · 별관 철거 후 리모델링, 동구보건소 7개월간 진료 업무 중단
- 1광주에서 가장 큰 크리스마스 트리는 어딜까?..
- 2상무지구 술집 알바생 발에 불 붙여···가해자 "장난이다" 경악..
- 3"반값 딸기·대게, 호빵은 500원" 이마트, '창립 30주년 ..
- 4"실거주 의무 폐지한다더니"···법안 계류에 입주자들 발동동..
- 5새벽 잠 깨운 재난문자 "왜 보냈나" vs "당연히 알려야"..
- 6연말 소규모 모임 추천···기분내기 좋은 광주 식당 3곳..
- 7"DSR 우회꼼수"···50년 주담대 변칙 대출 적발 ..
- 8겨울 여행지 어디갈까? 전남 겨울 바다 명소 BEST 4..
- 9영암서 3m 깊이 물웅덩이에 빠진 50대 남성 숨져 ..
- 10한국은행 기준금리 또 '동결'···대출금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