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檢, 전청조 구속 기소···피해자 27명에 30억 편취뉴시스
- [속보] 방통위, MBN 조건부 재승인···유효기간 3년 뉴시스
- [속보] 방통위, 을지학원 신청 연합뉴스TV 최대주주 변경 승인 보류뉴시스
- [속보] 방통위, 유진기업 신청한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전제 보류뉴시스
- [속보] '라임 사태' 양홍석 대신증권 부회장, 주의적 경고 제재 확정뉴시스
- [속보] '옵티머스 사태' 정영채 NH투자 대표, 문책경고 중징계 확정뉴시스
- [속보] '라임 판매' 박정림 KB증권 대표, 직무정지 중징계 결정뉴시스
- [속보] '靑 하명수사' 황운하 1심 징역 3년···의원직 상실형뉴시스
- [속보] 법원 "백원우 등 靑 관계자 '수사청탁', 송철호와 공모 인정" 뉴시스
- [속보] 윤"부산 거점 영호남 차질없이 산업활동 위한 인프라 구축"뉴시스
2016년 사우디 아라비아와 국교 단절후 단절
이란, 올해 사우디와 외교 재개 후 양국 협의
[테헤란(이란)=AP/뉴시스]나세르 카나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인 2022년 8월11일 테헤란 외무부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란은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국교 정상화 이후 사우디 동맹인 몰디브와도 9월23일 외교관계를 7년만에 재개했다. 2023.09.24.
이란, 올해 사우디와 외교 재개 후 양국 협의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란과 몰디브가 23일(현지시간) 7년 동안의 국교단절 만에 다시 외교 관계를 복구했다고 이란 외무부가 공식 발표했다.
이란 국영통신을 인용한 신화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란 정부는 "두 나라의 이익과 열망에 따른 방침"이며 이번 유엔 총회에서 양국 외무장관이 접촉한 뒤 이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이 번 발표는 호세인 아미르-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이 22일 뉴욕의 유엔총회에서 별도로 몰디브의 아흐메드 칼릴 외무장관과 회담을 가진 뒤에 나온 것이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동맹국인 몰디브는 2016년 1월에 사우디 아라비아가 이란 정부와 국교를 단절한 뒤 같은 해 5월에 이란과의 모든 외교관계를 끊었다.
이번 국교 정상화는 올 해 3월부터 이란과 사우디 정부가 중국의 중재로 역사적인 국교단절을 회복시킨 뒤에 이란이 여러 나라들과 외교 관계를 정상화 하기 시작하면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이란은 몰디브를 비롯한 상대국들과 다시 대사관과 영사관들을 열고 관계를 복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뉴시스 기사제공.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
코로나 해제에 다문화 혼인 반등···출생아는 역대최저 [서울=뉴시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2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를 보면 지난해 다문화 혼인은 1만7428건으로 1년 전보다 3501건(25.1%) 증가했다.[세종=뉴시스]용윤신 기자 = 코로나19 여파로 감소했던 외국인 아내 또는 남편과의 혼인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코로나19 입국금지 등의 영향으로 크게 감소했던 베트남 여성과의 혼인이 2000건 이상 대폭 증가했다. 하지만 다문화 가정의 출생아 수는 반등하지 못하고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2년 다문화 인구동태 통계'를 보면 지난해 다문화 혼인은 1만7428건으로 1년 전보다 3501건(25.1%) 증가했다.다문화 혼인 건수는 2016년부터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왔으나,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 2020년(1만6200건)과 2021년(1만3900건)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22008년 통계 집계 이래 가장 적은 수준을 기록한 뒤 지난해 코로나19 영향이 줄면서 다시 반등했다.전체 혼인에서 다문화 혼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9.1%로 1.9%포인트(p) 올라갔다. 이 수치 역시 2015년(7.4%→7.7%→8.3%→9.2%→10.3%)부터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였다. 2020년(7.6%)과 2020년(7.2%)을 시작으로 내림세로 돌아선 뒤, 지난해 다시 반등했다.임영일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2020년과 2021년 혼인건수가 많이 감소했는데 지난해 코로나가 많이 풀리면서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2019년 만큼은 회복하지 못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다문화 유형별로는 외국인 아내와의 혼인 비중이 66.8%로 가장 많았고 그 뒤로 외국인 남편 20.0%, 귀화자 13.2% 순이었다.다문화 혼인을 한 남편의 경우 45세 이상의 비중이 31.2%로 가장 많다. 이후 30대 초반 19.3%, 30대 후반 17.1% 순이었다. 아내의 경우 30대 초반이 24.6%, 20대 후반 24.0%, 30대 후반 14.9% 순으로 많았다.다문화 혼인에서 남편 연상부부가 74.5%로 가장 많고, 아내 연상이 19.1%, 동갑이 6.4%를 차지했다. 남편이 10세 이상 연상인 부부는 35.0%로 전년보다 10.2%p 증가했다.다문화 혼인을 한 남녀 간의 평균 초혼 연령 차이는 6.7세로 전년보다 2.1세 증가했다. 남편의 평균 초혼 연령은 36.6세로 전년보다 1.6세 증가, 아내는 29.9세로 전년보다 0.5세 감소했다.남편의 평균 재혼 연령은 49.7세, 아내는 40.4세로 전년보다 남편은 0.3세 증가, 아내는 0.6세 감소했다. *재판매 및 DB 금지국적별로 보면 코로나19 기간 크게 건수가 감소했던 베트남 혼인 건수가 회복되는 모습이다.지난해 다문화 혼인을 한 외국인 또는 귀화자 아내의 출신 국적은 베트남이 23.0%로 가장 많았다. 베트남 비중은 전년 대비 9.4%p 증가했다. 건수로 봐도 베트남은 2021년 1883건에서 지난해 4001건으로 2118건 증가했다.베트남 출신 아내와의 혼인건수는 2016년 무렵부터 중국을 상회하기 시작해 2019년에는 크게 앞질렀다. 하지만 코로나19 기간 출입국 등의 문제로 중국보다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중국은 6.1%p 감소하면서 17.8% 다시 2위로 밀려났다. 건수도 3324건에서 3104건으로 220건 줄었다. 3위인 태국은 6.1%p 줄어든 11.1%였지만 건수는 전년 대비 343건 늘었다.남편의 출신 국적은 미국이 8.0%로 가장 많았다. 중국(6.5%), 베트남(3.4%)이 뒤를 이었다. 전년 대비 비중은 미국과 중국이 각각 1.3%p, 2.0%p 감소, 베트남은 0.3%p 증가했다.건수로는 미국과 베트남은 각각 93건, 156건 증가, 중국은 54건 감소했다.임영일 과장은 "코로나19 기간에 중국 혼인 건수도 감소를 했지만 베트남이 더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다시 회복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다문화 이혼은 7853건으로 전년(8424건)보다 571건(-6.8%) 감소했다. 다문화 이혼은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전체 이혼(9만3232건)에서 다문화 이혼이 차지하는 비중은 8.4%로 0.1%p 증가했다.평균 결혼생활 지속기간은 10.0년으로 전년대비 0.6년 증가했다. 다문화 이혼을 한 부부의 결혼생활 지속기간은 5년 미만이 31.8%로 가장 많고, 10년 이상~15년 미만(23.6%), 5년 이상~10년 미만(22.1%) 순으로 많았다.다문화 이혼 중 결혼생활 지속기간 5년 미만의 비중은 2012년 53.7%에서 2022년 31.8%까지 감소했으나, 출생기준 한국인 간의 이혼(17.4%)보다는 높은 수준이다.하지만 회복된 혼인건수와 달리 출생아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모습이다.지난해 다문화 출생아는 1만2526명으로 전년(1만4322명)보다 1796명(-12.5%) 감소했다. 전체 출생이 24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4.4% 감소한 데 비해, 다문화 부모의 출생아는 12.5% 감소해 상대적으로 감소폭이 컸다. 전체 출생에서 다문화 출생이 차지하는 비중은 5.0%로 전년보다 0.5%p 감소했다.다문화 출생아 중 남아는 6410명, 여아는 6116명, 성비(여아 100명당 남아)는 104.8명으로, 출생기준 한국인 부모의 출생성비 104.7명보다 높았다.임 과장은 "혼인은 반등했지만 출산은 감소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모(母)가 외국인인 경우가 비중이 여전이 크지만 부(父) 비중이 커지다 보니 다문화 출생은 2008년 피크 이후 감소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한복을 입은 다문화 여성들이 21일 북구 양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추석 명절 송편 나눔' 행사에 참석해 송편을 빚고 있다. (사진=광주 북구 제공) 2023.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공감언론 뉴시스 yonyon@newsis.com
- · 농식품부, 올해 생산 쌀 민간재고 5만t 매입···"식량 원조 추진"
- · <고침> IMF "아시아 선진국, 최근 물가 상승세 둔화···인플레 잡힐 것"
- · 비난 여론에 등 떠밀렸나···해리스, 바이든 대신 COP28 참석
- · [올댓차이나] 중국 증시 하락 마감···상하이지수 0.55%↓
댓글0
0/300
많이본 뉴스
- 1전일방 사전협상 타결 임박···더현대 광주 입점 속도붙나..
- 211월 금통위 '동결' 전망···한은 '매파 메시지'에 쏠린 눈..
- 3끊임없이 나오는 서비스로 배 채운다? 광주 신상 맛집추천..
- 4"7990원 반값 딸기 20t 푼다" 홈플러스, 한 달간 '홈플..
- 5"냉장고·세탁기 빌트인" LH, 영암 임대주택 입주시작..
- 6"같은 건물인데 4층부터만 전세사기 피해 지원된다니···"..
- 7"돈 벌어와" 화정동서 가출 청소년 성매매 알선한 20대들..
- 8광주 군공항 이전 논의 급물살···광주시장·전남지사 "만나자"(..
- 9올해 소형아파트 청약 경쟁률 14대1···2배 높아져 ..
- 10"협의이혼 중 男동료와 바람 핀 아내···" 불륜 해당할까?..
재밌수다
무지출 챌린지 해보셨다면?
재밌수다 참여하기
댓글많은 광주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