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檢, 전청조 구속 기소···피해자 27명에 30억 편취뉴시스
- [속보] 방통위, MBN 조건부 재승인···유효기간 3년 뉴시스
- [속보] 방통위, 을지학원 신청 연합뉴스TV 최대주주 변경 승인 보류뉴시스
- [속보] 방통위, 유진기업 신청한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전제 보류뉴시스
- [속보] '라임 사태' 양홍석 대신증권 부회장, 주의적 경고 제재 확정뉴시스
- [속보] '옵티머스 사태' 정영채 NH투자 대표, 문책경고 중징계 확정뉴시스
- [속보] '라임 판매' 박정림 KB증권 대표, 직무정지 중징계 결정뉴시스
- [속보] '靑 하명수사' 황운하 1심 징역 3년···의원직 상실형뉴시스
- [속보] 법원 "백원우 등 靑 관계자 '수사청탁', 송철호와 공모 인정" 뉴시스
- [속보] 윤"부산 거점 영호남 차질없이 산업활동 위한 인프라 구축"뉴시스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입영 통지서를 받고도 군 입대를 하지 않고,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20대 남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형사4단독(판사 정인영)은 병역법위반과 절도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보호관찰, 8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2022년 3월 부산지방병무청으로부터 입영판정검사통지서와 입영통지서를 잇달아 받고도 신체검사도 받지 않고, 입대도 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또 울산 남구지역의 지하 주차장을 돌며 3차례에 걸쳐 문이 잠겨있지 않은 외제차에서 총 90만원을 훔치고, 휴대폰 판매사기를 통해 20만원을 가로채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병역법위반으로 재판을 받는 와중에 계속 범행을 저질렀고, 절도와 사기 등의 동종 범죄 전력도 있어 그 죄가 결코 가볍지 않다"며 "다만 피해금액이 110만원으로 크지 않고, 생계형 범죄인 점, 향후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한 점 등을 참작해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뉴시스 기사제공.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
'사건 브로커' 연루 전 서울경찰청 경무관 구속기소 뇌물을 주고받고 수사 정보를 흘리거나 인사 개입을 한 '사건 브로커' 관련 수사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전직 고위 경찰관을 재판에 넘기고 현직 경찰 2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검사 김진호)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A 전 경무관을 구속기소 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검찰은 서울경찰청 소속인 B 경감과 광주 일선 경찰서 소속 C 경정에 대해서도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A 전 경무관은 지난 2021년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수사 중이던 가상화폐 투자 사기 사건에 영향력을 행사해주겠다는 명목으로 사건 브로커 성모(61·구속 수감)씨에게 4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당시 브로커 성씨의 로비 자금 창구 역할을 한 가상화폐 투자 사기범 탁모(44·구속 수감)씨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입건돼 수사받았다.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을 지낸 A 전 경무관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B 경감은 탁씨에 대한 수사를 축소하거나 수사 정보를 알려준 혐의(공무상 비밀누설)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C 경정은 지난 2021년 광주 광산경찰서 수사과장 근무 당시 성씨로부터 수백만원을 받고 탁씨에 대한 수사 무마를 해줬다는 혐의(뇌물수수)를 받는다. 이에 대해 C 경정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현편, 브로커 성씨는 2020년 8월 20일부터 2021년 8월 25일 사이 탁씨 등 사건 관계인들에게 13차례에 걸쳐 수사 무마 또는 편의 제공 명목으로 승용차와 17억4천2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구속기소 됐다. 성씨는 골프와 식사 접대를 하면서 검·경·지자체 공직자들과 친분을 쌓은 뒤 각종 청탁을 해왔다. 검찰은 성씨의 검·경 인사·수사 영향력 행사를 비롯해 지자체 관급공사 수주 비위, 불법 정치자금 제공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 · 무등산 꼬막재 인근서 신원불상 두개골 발견···경찰 수사
- · 가출청소년 성매매 알선 20대男 등 3명 송치
- · 전세보증금 18억원 '꿀꺽' 50대 사기범 구속 기소
- · 신안 가거도 해상서 중국 화물선 침몰···밀입국 여부 조사 중
댓글0
0/300
많이본 뉴스
- 1전일방 사전협상 타결 임박···더현대 광주 입점 속도붙나..
- 2밀어내기 분양 예고 속 광주도 '민간공원' 4..
- 311월 금통위 '동결' 전망···한은 '매파 메시지'에 쏠린 눈..
- 4끊임없이 나오는 서비스로 배 채운다? 광주 신상 맛집추천..
- 5"땅 보상 불만" 송하동 사찰 골목서 차 8대 들이받은 스님..
- 6"7990원 반값 딸기 20t 푼다" 홈플러스, 한 달간 '홈플..
- 7"냉장고·세탁기 빌트인" LH, 영암 임대주택 입주시작..
- 8"같은 건물인데 4층부터만 전세사기 피해 지원된다니···"..
- 9"돈 벌어와" 화정동서 가출 청소년 성매매 알선한 20대들..
- 10광주 군공항 이전 논의 급물살···광주시장·전남지사 "만나자"(..
재밌수다
무지출 챌린지 해보셨다면?
재밌수다 참여하기
댓글많은 광주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