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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모르는 여성의 집 앞에 스타킹과 속옷을 걸어두며 스토킹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양주시의 주택 현관문에 총 3차례에 걸쳐 스타킹과 속옷을 걸어놓고 여성 B씨를 스토킹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인터넷에서 스타킹과 여성 속옷을 구매했으며, B씨와는 서로 모르는 사이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집에서 나오는 B씨를 우연히 본 후 마음에 들어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CCTV 분석 등을 통해 양주시의 노상에서 A씨를 긴급 체포한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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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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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브로커' 연루 전 서울경찰청 경무관 구속기소 뇌물을 주고받고 수사 정보를 흘리거나 인사 개입을 한 '사건 브로커' 관련 수사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전직 고위 경찰관을 재판에 넘기고 현직 경찰 2명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검사 김진호)는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A 전 경무관을 구속기소 했다고 29일 밝혔다. 또 검찰은 서울경찰청 소속인 B 경감과 광주 일선 경찰서 소속 C 경정에 대해서도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A 전 경무관은 지난 2021년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가 수사 중이던 가상화폐 투자 사기 사건에 영향력을 행사해주겠다는 명목으로 사건 브로커 성모(61·구속 수감)씨에게 4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당시 브로커 성씨의 로비 자금 창구 역할을 한 가상화폐 투자 사기범 탁모(44·구속 수감)씨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에 입건돼 수사받았다.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을 지낸 A 전 경무관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B 경감은 탁씨에 대한 수사를 축소하거나 수사 정보를 알려준 혐의(공무상 비밀누설)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C 경정은 지난 2021년 광주 광산경찰서 수사과장 근무 당시 성씨로부터 수백만원을 받고 탁씨에 대한 수사 무마를 해줬다는 혐의(뇌물수수)를 받는다. 이에 대해 C 경정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현편, 브로커 성씨는 2020년 8월 20일부터 2021년 8월 25일 사이 탁씨 등 사건 관계인들에게 13차례에 걸쳐 수사 무마 또는 편의 제공 명목으로 승용차와 17억4천2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변호사법 위반)로 구속기소 됐다. 성씨는 골프와 식사 접대를 하면서 검·경·지자체 공직자들과 친분을 쌓은 뒤 각종 청탁을 해왔다. 검찰은 성씨의 검·경 인사·수사 영향력 행사를 비롯해 지자체 관급공사 수주 비위, 불법 정치자금 제공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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