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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의 세계화···항저우 AG 45개국 중 9개국 태권도 기수

입력 2023.09.23. 19:56 댓글 0개
이번 대회 참가국 20% 기수가 태권도 종목
나라 대표하는 포지션, 태권도 위용 실감
[항저우=뉴시스] 정병혁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 당일인 23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 일대에 화려한 조명이 밝혀져 있다. 2023.09.23.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통해 우리나라 국기(國技)인 태권도의 세계화를 재차 실감할 수 있었다. 대회에 참가한 45개 국가 중 무려 9개 국가의 기수가 태권도 종목이다.

아시안게임은 23일 오후 9시 중국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앞서 대회 조직위원회 정보 사이트인 '마이인포'를 통해 나라별 기수가 공개됐다.

한국은 펜싱 남자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과 수영 여자 김서영(경북도청)이 기수로 태극기를 들고 개막식장에 16번째로 입장한다. 입장 순서는 영어 알파벳순으로 정한다.

5년 만에 국제대회에 나서는 북한에서는 북한 사격 남자 박명원(37)과 권투 여자 방철미(29)가 인공기를 들고 개막식장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기수 관련해서 여러 이슈가 있는 가운데, 그중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 종목의 선수가 무려 9명이나 기수로 선정됐다는 점이 이목을 끈다.

가장 먼저 입장하는 아프가니스탄을 시작으로 이란, 요르단, 레바논, 네팔, 사우디아라비아, 대만, 동티모르, 베트남 등의 기수로 태권도 선수가 각 국을 대표한다.

기수는 해당 국가의 얼굴이자 상징인 만큼, 이번 대회 참가국 기수의 20% 가량이 태권도라는 점은 태권도의 위용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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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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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수다 붕어빵 가격 얼마가 적당한가요?
3시간전 넌 장사하지마라 그럼 누가 정함? 가격은 수요와 공급이 밀당하면서 만드는 결과 물인데 '이걸 왜 소비자가 정해?' 마인드로 소비심리 1도 반영 없이 가격 통보하면 폐업은 시간문제임 밀가루반죽물에 단팥 조금 들어간 빵조각을 두고 500원 천원 각자의 구매 저항선 이야기가 나오는데 장사하는 입장에서는 엄청 흥미롭다ㅎㅎㅎ 단팥빵보다 들어간것도 없는게 구매저항선 1천원까지라니
1시간전 ㅇㄷ 개당 300원 현금장사라 세금을 내냐? 아님 월세를 내냐? 도둑년들
1시간전 ㅋㅋ 거기는 세금내고 홍보비 들어간다
43분전 금금금 어차피 자주 먹지도 않고 땡길 때 먹는거 3개에 2천원도 충분히 만족스럽던데 ㅎㅎ
43분전 맵도사 Aㅏ??? 맞네???
재밌수다 참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