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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18~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국제연합(UN) 본부에서 '코로나19로부터 회복 가속화 및 2030 지속가능발전의제 완전한 이행'을 주제로 개최된 2030 SDG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2030 SDG 정상회의(SDG Summit)는 유엔 총회 주관으로 SDGs 이행 점검을 위해 4년마다 개최되는 정상급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고위급 정치포럼'으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됐다.
박 장관은 정상간 대화 '회복력 구축과 불소외' 세션 발언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우리 경제 위상에 부합하게 세계 10위권 수준으로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앞으로도 국제사회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장관은 코로나19, 기후변화 등 복합 위기로 인해 어린이, 여성, 노년층과 같은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특히 미래세대 청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 훈련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해서는 개도국의 디지털 전환이 핵심적"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AI 등 신흥기술이 인류사회 자유와 복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각국 대표들은 지금까지 추세라면 2030년까지 SDGs 달성이 요원하다는 데 우려를 표명하고, SDGs 이행 가속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결속하기 위해 '정치선언문'을 채택했다.
외교부는 "정부는 앞으로도 국제사회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면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가속화에 기여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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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김정은 "다산이 애국···누구도 어머니 대신 못 해" [서울=뉴시스] 5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4일 5차 전국 어머니대회에서 연설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은 김 위원장이 연설 중인 모습. 2023.12.05. (사진=노동신문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국 어머니대회에서 이틀 연속으로 연설하며 출산과 양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5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4일 5차 전국 어머니대회에서 '가정과 사회 앞에 지닌 어머니의 본분에 대하여'란 제목으로 연설했다고 밝혔다.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모든 어머니들이 자식을 많이 낳아 키우는 것이 곧 다름아닌 애국임을 명백히 인식하고 적극 떨쳐나설 때 우리가 목표하는 사회주의 강국건설 위업은 그만큼 더 빨리 앞당겨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혁명가의 첫걸음도 어머니의 젖줄기에서 시작되며 그의 참된 성장도 어머니의 손길 아래서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라며 "그 누구도 어머니의 위치와 임무를 대신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이어 "다 아시다싶이 나라의 경제 형편이 어렵고 나쁜 놈들의 방해 책동도 전례없이 악랄하였지만 우리는 10여년 전과 대비할 수 없는 변혁들을 무수히 이루어냈다"고 말했다.그는 당과 정부가 추진하는 전국 관개시설 복구, 온실농장·간석지 건설, 화학섬유 생산능력 조성, 살림집 건설 등이 어머니들의 자녀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라고 밝혔다.또 "최근에 사회적으로 이색적인 현상들과의 투쟁을 강화하고 있는데 어머니들이 적극 합세하여야 그러한 현상을 완전히 소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우선 어머니들 자신이 고상하고 아름다운 정신 도덕적 풍모를 지닌 공산주의 어머니가 되여야 한다"며 "어머니가 공산주의자로 되지 않고서는 아들딸들을 공산주의자로 키울 수 없으며 가정을 혁명화할 수 없다"고 말했다.어머니대회는 2012년 이후 11년 만에 열렸다. 1차 어머니대회가1961년 열린 이후 2차 및 3차 대회는 1998년, 2005년 개최됐다.3~4일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는 출산을 독려하고, 어머니의 가정 교육을 통해 자녀 세대의 사상 이탈을 막아 체제를 공고히 하려는 목적으로 열린 것으로 보인다.◎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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