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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SDG 정상회의 참석···"정부, 지속가능발전목표 적극 동참"

입력 2023.09.23. 18:54 댓글 0개
SDGs 이행 위한 정치선언문 채택
[서울=뉴시스]박진 외교부 장관은 18~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국제연합(UN) 본부에서 '코로나19로부터 회복 가속화 및 2030 지속가능발전의제 완전한 이행'을 주제로 개최된 2030 SDG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3.09.2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은 18~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국제연합(UN) 본부에서 '코로나19로부터 회복 가속화 및 2030 지속가능발전의제 완전한 이행'을 주제로 개최된 2030 SDG 정상회의에 참석했다.

2030 SDG 정상회의(SDG Summit)는 유엔 총회 주관으로 SDGs 이행 점검을 위해 4년마다 개최되는 정상급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고위급 정치포럼'으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됐다.

박 장관은 정상간 대화 '회복력 구축과 불소외' 세션 발언을 통해 윤석열 정부가 우리 경제 위상에 부합하게 세계 10위권 수준으로 공적개발원조(ODA)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앞으로도 국제사회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 장관은 코로나19, 기후변화 등 복합 위기로 인해 어린이, 여성, 노년층과 같은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특히 미래세대 청년을 대상으로 한 교육 훈련 지원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을 위해서는 개도국의 디지털 전환이 핵심적"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AI 등 신흥기술이 인류사회 자유와 복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회의에 참석한 각국 대표들은 지금까지 추세라면 2030년까지 SDGs 달성이 요원하다는 데 우려를 표명하고, SDGs 이행 가속화를 위한 협력과 연대를 결속하기 위해 '정치선언문'을 채택했다.

외교부는 "정부는 앞으로도 국제사회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면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가속화에 기여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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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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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수다 광주인구 유출 내가 생각하는 해법은?
18시간전 kjg8 일단 광주에 청년들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서울경기지역에 살았던 은퇴자들이 고향 광주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여가 문화 쇼핑 시설들을 많이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6시간전 폐쇄적인 518단체 시민단체부터 해산
15시간전 답은 이미 나와있는데... 광주에 사는 사람들이 모두 답을 알고 있는데 시장을 비롯한 그 휘하 사람들만 답을 모르고 있음. 광주에서는 돈벌기 힘드니까 밖으로 나가는데 일자리는 안늘리고 씨잘데기 없는 정책만 펴니까 유입인구보다 유출인구가 점점 많아지는거고 쓸데없이 광주발전을 저해하는 시민단체 좀 없앴으면 좋겠다.. 일자리 생기고 시민단체 없어지면 분명히 유입인구가 유출인구를 넘어선다.
11시간전 에휴 대형마트 복합쇼핑몰 등 들어온다고 하면 반대 대형마트 하나당 직간접으로 1000명이상이 먹고 산다 최저임금 주는것도 아니고 질좋은 일자리들인데 무조건 반대만 함
9시간전 일자리 일자리 몰라서 물어보는지 세살먹은 아가도 아는 사실 일자리를 창출 못하면 공무원 니들도 언제가는 끝이다
재밌수다 참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