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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공연으로 밀집…북구 "공연장에 집중 배치…안타까운 사고"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북구민의 날 기념 행사장에서 전동 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계단에서 넘어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를 예방해야 할 안전 요원이 주변에 없어 구청의 군중 밀집 행사 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
22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께 광주 북구 매곡동 국립광주박물관 전시관 앞에서 전동휠체어에 탄 40대 남성 장애인 A씨가 3칸 짜리 계단 아래로 굴러 넘어졌다.
A씨는 구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한 뒤 귀가하고자 장애인 전용 택시 배차를 기다리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A씨는 얼굴 등에 찰과상을 입어 구급차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계단 주변에는 현장 안전 관리 요원이 없었다고 목격자는 당시 상황을 전했다. 현장을 목격한 주민 일부는 '안전 관리 요원이 배치되지 않았다', '행사 안전 수칙도 제대로 지킨 것이냐'며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박물관 일원에서는 이날 오후 6시부터 2시간 30분간 북구민의 날 기념식, 축하 가수 공연 등이 진행되고 있었다. 특히 유명 가수 초청 공연을 보고자 많은 주민들이 몰렸다.
행사 당시 현장에는 외주 업체를 비롯한 현장 안전 관리 요원 65명이 배치돼 있었으며, 사고 직후 소식을 접한 공무원들이 구급차 이송을 도왔다고 북구는 설명했다.
북구 관계자는 "사고가 난 시간대 공연이 한창이라서 무대 주변과 객석 등지에 현장 안전 요원들이 집중 배치돼 있었다. A씨가 넘어질 당시 계단 주변에 안전 관리 요원은 없었으나 이후 구급 이송 지원에는 힘썼다"며 "어찌 됐든 불미스러운 사고가 나 안타깝다. 행사 현장 안전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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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버리겠다" AI페퍼스 선수 살해 협박…警, 신변보호 착수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엠블럼. AI페퍼스 홈페이지 캡처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여자프로배구 선수에 대한 살해 협박 글이 상습적으로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0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0분께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B 선수를 찾아가 살해하겠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해당 게시글에는 B 선수의 이름과 함께 죽여버리겠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최초 신고 지점 관할 경찰청인 경기남부경찰청으로부터 공조 요청을 받은 광주경찰은 B 선수의 신변을 보호하기 위해 이날 오전 홈경기장인 광주 페퍼스타디움(염주체육관)에서 열린 2시간 가량의 연습경기 동안 경비과, 형사과 등 경력 21명을 동원, 이상동기범죄 예방 활동을 펼쳤다.또 선수단과 '비상 연락 체계(Hot-Line)'도 구축했다.경찰은 AI페퍼스가 오는 1일 오후 7시께 페퍼스타디움에서 '2023-2024 도드람 V-리그 2라운드' 흥국생명과의 맞대결이 있는 만큼 오후 5시께부터 경기장 주변과 내·외부에 기동대 1개 중대 등 경력을 추가로 배치할 계획이다.아울러 경기장 입장 시 소지품 검사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경찰은 신변 보호와는 별도로 게시글 작성자도 추적하고 있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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