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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올해 초 국내 출시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전기 스포츠실용차(SUV) 모델인 'EQS SUV'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에바(EVA)2를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SUV 모델이다.
EQS SUV는 지금까지 국내에 출시된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중 가장 크고 럭셔리하며 넉넉한 공간감, 공기역학적 디자인, 모든 탑승객에게 럭셔리한 차량 경험을 제공한다.
◆역동적인 비율, 공기역학적 효율 구현
EQS SUV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중 가장 큰 크기로 역동적인 비율과 스포티함을 자랑하면서, 공기역학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효율성까지 놓치지 않았다.
최대 7인까지 탑승할 수 있는 대형 SUV 모델인 EQS SUV는 럭셔리 전기 세단 EQS와 동일한 휠베이스(3210㎜)를 공유하지만 전고는 20㎝ 이상 높다. C-필러를 뒤에 위치하도록 설계해 넉넉한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또한 연결부위를 줄이고 플러시 도어 핸들 등의 디테일은 심리스한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구현한다.
전동으로 조절 가능한 2열 시트는 최대 130㎜ 앞뒤로 움직인다. 2열 레그룸 공간은 830㎜에서 960㎜까지 확보돼 탑승객에게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며, 2개 좌석이 탑재된 3열 시트를 선택사양으로 제공해 최대 7인까지 탑승할 수 있다. 트렁크 공간은 최대 2100리터까지 확장이 가능하며, 3열 시트를 접으면 5명이 타고도 4개의 골프백을 실을 수 있다.

EQS SUV의 MBUX 인테리어 어시스턴트는 운전자와 조수석 탑승객의 동작과 시선을 인식해 차량을 직관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제로-레이어 인터페이스는 인공지능으로 운전자의 행동을 학습해 사용자에게 필요한 기능을 맞춤형으로 디스플레이 화면에 제공한다. 특히, EQS 580 4MATIC SUV에는 3개의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합쳐진 혁신적인 MBUX 하이퍼스크린을 기본으로 탑재해 탑승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64가지 컬러 조명의 액티브 앰비언트 라이트 ▲대형 헤파 필터를 포함한 공기 청정 패키지 ▲실내 온도, 조명, 음악, 시트 등을 유기적으로 조절해 최적의 주행 환경을 지원하는 에너자이징 패키지 플러스 ▲EQS SUV만을 위해 개발된 향기인 'No.6 무드 미모사'를 포함한 에어 밸런스 패키지 ▲특수 멤브레인 유리, 강화 펠트, 추가 단열재로 외부 소음을 줄여주는 어쿠스틱 컴포트 패키지 ▲15개의 스피커로 차량 내 오디오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앞좌석 멀티컨투어와 앞좌석 열선 및 통풍 시트 등이 탑재돼 럭셔리 전기 SUV에 걸맞은 차별화된 실내 환경을 선사한다.

◆대용량 배터리, 에어 서스펜션, 후륜 조향 탑재
EQS SUV의 국내 출시 모델은 '더 뉴 EQS 450 4MATIC SUV'와 '더 뉴 EQS 580 4MATIC SUV'로, 107.1kWh의 배터리를 탑재해 국내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각각 최대 459㎞와 447㎞를 달릴 수 있다.
EQS SUV에 탑재된 배터리는 최대 200kW까지의 급속 충전을 지원하며, 급속 충전 시10%에서 80%까지 약 31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오프로드 주행모드가 포함된 다이내믹 셀렉트 기능이 적용돼 주행모드에 따라 모터, ESP, 서스펜션 및 스티어링 특성을 변경할 수 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최초로 적용된 오프로드 모드는 비포장도로, 경사면 등 오프로드 주행 시 최적화된 드라이빙 시스템을 제공한다.
스티어링 휠 뒤에 위치한 변속 패들을 통해 3단계의 에너지 회생 모드(D+, D, D-)와 더불어, 회생 제동을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D 오토 모드까지 총 4가지의 회생제동 모드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EQS SUV에는 에어매틱 에어 서스펜션이 탑재돼 정교하게 반응하는 어댑티브 댐핑 시스템을 통해 드라이빙 모드, 속도 및 하중에 따라 각 휠을 개별적으로 제어해 어떤 도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주행과 편안한 승차감을 자랑한다. 이와 함께 조향각이 최대 4.5도에 이르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이 기본으로 탑재돼 더욱 민첩한 핸들링이 가능하며, 고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는 카메라, 레이더 및 초음파가 지능적으로 연결된 센서 시스템으로 주변 환경을 분석하여 속도조절, 차선변경, 조향 등 필요한 시점에 적절하게 주행을 보조한다. 또한, 사고 발생 이전에 위험 상황을 감지해 탑승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프리-세이프®와 측면 충돌 감지 시 앞 좌석 탑승자를 보호하는 프리-세이프® 임펄스 사이드 등이 포함돼 사고 상황에서 탑승객을 안전하게 보호한다.

EQS SUV 580 4MATIC에 기본 적용된 원격 주차 패키지는 12개의 초음파 센서, 360도 카메라, 액티브 주차 어시스트를 통해 차량 외부에서 주차 과정을 모니터링하며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조향해 편리한 주차 및 출차에 도움을 준다. 또한, 증강 현실(AR) 기반의 MBUX AR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기존 헤드업 디스플레이보다 확장된 크기의 디스플레이 영역에서 도로의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MBUX 증강 현실 내비게이션 ▲키레스 고 패키지 ▲무선 충전 시스템 등도 기본으로 적용됐다.
EQS SUV에는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메르세데스-벤츠의 엄격한 충돌 요건을 충족시키는 차체 구조 설계와 일상적인 가동 상황 및 사고에 대비한 단계적 배터리 안전장치 등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엄격한 안전 규정을 충족하고 전기 구동 모델에 최적화된 안전 기술이 탑재됐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배터리 관리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EQS SUV의 고전압 시스템은 온도, 전압 및 절연 상태 등을 끊임없이 모니터링하여 다양한 작동 상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과열 및 과부하 등의 위험과 오류를 선제적으로 감지하고 디스플레이에 표시하며, 고장이 감지되면 배터리를 차단한다. 또한, 사고 등의 위험에 처할 경우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고 배터리가 분리되며, 사고 심각성에 따라 고전압 시스템 차단 조치가 취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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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 트랙스·기아 쏘울 EV·포르쉐911 자발적 시정조치 [고양=뉴시스] 김금보 기자 = 쉐보레가 2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공개하고 있다. 2023.03.22. kgb@newsis.com[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 기아, 포르쉐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개 차종 1만581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29일 밝혔다.한국지엠 트랙스 크로스오버 9627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계기판 화면이 표시되지 않을 가능성으로 29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기아 쏘울 EV 6106대는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주정차 시 차량이 밀려 사고가 날 가능성이 확인돼 12월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포르쉐 911 79대는 에어백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사이드 에어백이 전개되지 않아야 할 사고에도 사이드 에어백이 전개돼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으로 12월1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PC www.car.go.kr, 모바일 m.car.go.kr / 문의처 080-357-2500)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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