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기아, 레이 EV 출시… 보조금 적용시 '2000만원대 초반'

입력 2023.09.21. 14:43 수정 2023.09.21. 14:54 댓글 0개
1회 충전 복합 205㎞·도심 233㎞ 주행
사전계약도 목표보다 많은 6천대 달성
21일 출시된 더 기아 레이EV. 기아 제공

기아가 '더 기아 레이 EV'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레이 EV는 중국 CATL이 공급한 35.2㎾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했다. 공기역학 성능을 높이는 배터리 전방 언터커버로 1회 충전 주행거리는 복합 205㎞, 도심 233㎞다. 충전시간은 150㎾급 급속 충전일 경우 40분, 7㎾급 완속 충전은 6시간이다.

동력성능은 최고출력 64.3㎾, 최대토크 147Nm다. 가솔린 모델(최고출력 76마력, 최대토크 95.1Nm)보다 나은 주행 성능을 갖췄다. 또 오토홀드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고 모든 좌석을 접는 '풀 플랫' 기능과 장시간 전기장치 사용이 가능한 유틸리티 모드가 적용됐다.

트림별 가격은 2천만원대 선으로 전기차 보조금을 더하면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다.

더 기아 레이EV 내부 모습. 기아 제공

레이 EV는 경형 전기차로 분류돼 개별소비세, 교육세, 취득세가 면제된다. 개인·법인 사업자(일반과세자 한정)는 부가세도 환급 받을 수 있는 등 다양한 세제 혜택도 적용된다.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진행된 레이 EV의 사전계약은 6천대 이상으로 올해 목표 4천대를 초과 달성했다. 전체 꼐약 중 개인은 55%이고 연령별로는 30대 30%, 40대 42%로 나타났다. 전체 계약 중 4인승 승용 모델 계약자는 89%로 집계됐다.

기아 관계자는 "레이 EV는 도심형 엔트리 EV로서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친환경 가치를 추구하고자 하는 경차 고객에게 합리적인 이동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승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레이 EV는 물론 전동화 모빌리티에 대한 기아의 진정성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도철원기자 repo333@mdilbo.com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
재밌수다 붕어빵 가격 얼마가 적당한가요?
3시간전 넌 장사하지마라 그럼 누가 정함? 가격은 수요와 공급이 밀당하면서 만드는 결과 물인데 '이걸 왜 소비자가 정해?' 마인드로 소비심리 1도 반영 없이 가격 통보하면 폐업은 시간문제임 밀가루반죽물에 단팥 조금 들어간 빵조각을 두고 500원 천원 각자의 구매 저항선 이야기가 나오는데 장사하는 입장에서는 엄청 흥미롭다ㅎㅎㅎ 단팥빵보다 들어간것도 없는게 구매저항선 1천원까지라니
2시간전 ㅇㄷ 개당 300원 현금장사라 세금을 내냐? 아님 월세를 내냐? 도둑년들
2시간전 ㅋㅋ 거기는 세금내고 홍보비 들어간다
1시간전 금금금 어차피 자주 먹지도 않고 땡길 때 먹는거 3개에 2천원도 충분히 만족스럽던데 ㅎㅎ
1시간전 맵도사 Aㅏ??? 맞네???
재밌수다 참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