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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패총의 섬' 전남 무안 소도가 '6월, 이달의 무인도서'로 선정됐다.
11일 한국섬진흥원(KIDI)에 따르면 '이달의 무인도서'는 해양수산부가 지난 2017년 8월부터 선정하고 있다.
무인도서에 대한 가치와 인식 제고를 위해 올해 3월부터 한국섬진흥원과 공동으로 홍보하고 있다.
무안군 현경면에 위치한 소도는 '패총의 섬'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조개무덤 또는 조개더미라고도 하는 '패총'은 섬 지역의 역사 그 자체이자 문화유산이다.

소도 섬 중심부에는 패총이 1.5m 가량 두께로 하얗게 드러나 있는 데다 조개껍데기가 해안에 밀려와 수북하게 쌓여있어서다.
소도는 고도 약 10m, 길이 약 10m, 면적 5554㎡의 준보전무인도서이기도 하다.
'준보전무인도서'는 무인도서의 보전가치가 높아 일정한 행위를 제한하는 조치를 하거나, 필요한 경우 일시적인 출입제한의 조치를 할 수 있는 무인도서를 뜻한다.
접근도 비교적 용이하다. 소도는 해식대지, 해식노치, 절리, 조간대가 넓게 발달하여 간조 시 육지와 연결된다.
소도가 위치한 무안갯벌은 우리나라 최초의 갯벌 습지보호지역과 제1732호 람사르습지로 지정돼 있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지난 3월부터 이달의 무인도서를 비롯해 해양수산부와 다양한 사업, 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무인도서에 대한 대국민적 관심도 증가로 우리의 영토와 보존에 대한 가치를 널리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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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외국인 계절근로자 무단 이탈 매년 80명 육박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 농촌 지역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무단 이탈하는 사례가 지난해부터 해마다 8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 근로자 유입 증가로 이탈 사례도 많은 만큼 정부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가평)이 법무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전남에서 무단 이탈한 외국인 농촌 계절 근로자는 158명이다.특히 계절 근로자 유입이 늘어난 지난해부터는 무단 이탈 계절 근로자 수가 폭증 했다. 2018년 4명, 2019년 1명에 그쳤던 이탈 근로자는 지난해 79명까지 늘었다.올해도 1월부터 7월 사이 전남 지역 농촌 계절 근로자 74명이 이탈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올 하반기까지 합산하면 이탈자 수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전국에서는 최근 5년 간 계절 근로자 1818명이 무단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 별로 강원 832명, 전북 378명, 경북 219명에 이어 전남이 네 번째로 많았다.현재 계절 근로자 인력 관리는 기초자치단체가 맡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에 한계가 있다.이에 법무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9월 계절근로자 유치·관리 업무 전반을 도맡을 전문기관을 지정하겠다고 했지만 1년 넘게 검토만 하고 있는 실정이다.최춘식 의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무단 이탈하면 농촌 인력 부족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추적도 어렵다. 이탈 방지 대책이 시급하다"며 "계절 근로자 인력 관리를 지자체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전문기관을 서둘러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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