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정부"한덕수 총리-시진핑 주석 30분간 회담"뉴시스
- 해병대 예비역 전국연대, '채 상병 사건' 진실 규명 촉구 [뉴시스Pic]뉴시스
- 해병대, 제73주년 서울수복 기념행사 개최 [뉴시스Pic]뉴시스
- 한 총리, 시진핑 만나 "상호존중·공동이익 따라 성숙한 한중관계 발전 희망"뉴시스
- 수자원공사-유럽부흥개발은행, 우크라이나 재건 금융 협력 맞손뉴시스
- 세계 기후행동의 날 맞아 '9.23 기후정의행진' 대규모 집회 열려 [뉴시스Pic]뉴시스
- 시진핑, 한 총리에 "한중관계 안정 양국에 공동이익"뉴시스
- 윤, 유엔총회 마치고 귀국···4박6일 41개국 '엑스포 정상회담'뉴시스
- K리그 2경기 보고 출국했던 클린스만, 또 방송 출연뉴시스
- 박진, SDG 정상회의 참석···"정부, 지속가능발전목표 적극 동참"뉴시스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이란의 역할도 기대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대통령이 10일( 이란 현지시간) 양국 관계 정상화와 교류 확대, 이란에 대한 국제사회의 제재 해제 등 여러 현안에 대해 90분 동안이나 전화회담을 했다고 이란 대통령실이 발표했다.
이란 관영 IRNA등을 인용한 외신들에 따르면 이 날 마크롱 대통령이 전화를 걸어 시작된 회담에서 두 대통령은 최근 중동지역의 현안들과 2015년 이란과 열강들이 맺었던 이란핵합의의 복원을 위한 회담, 이란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는 문제등을 논의했다.
라이시 대통령은 최근 이란에서 22세의 여대생 마흐샤 아미니의 죽음 이후에 일어난 "폭동"은 "테러단체, 분리주의자, 이란에 적대적인 무리들의 가짜 뉴스"에 일부 유럽국가들이 속아 넘어간 결과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이 문제에 관한 한 외국은 이란의 내정 문제에 간섭하지 말고 이란의 주권을 존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란 핵합의 복원 협상에 관해서는 라이시 대통령은 이란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이의 협력을 강조하고 IAEA가 이란이 법적 의무를 준수하고 있음을 여러 차례 확인해 주었다고 말했다. 따라서 다른 회담 참가국들도 이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고 회담에서 "비건설적인" 주장들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라이시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서도 언급, 이란은 이 전쟁에 절대로 반대하는 입장이며 이 문제는 외교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란과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하면서, 앞으로 두 나라의 관리들이 양국 관계를 개선하고 확대하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대화를 더 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크롱대통령은 핵합의 관련 협상은 결실을 맺을 때까지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한 이란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란이 앞으로 이 문제에 대해서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시진핑, 한 총리에 "한중관계 안정 양국에 공동이익" 한덕수 총리가 23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도착한 현지 시후 국빈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하고 있다.(사진출처: CCTV 화면 캡처) 2023.09.2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3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방문한 한덕수 총리를 만나 "한중은 이사갈 수 없는 이웃으로 뗄 수 없는 동반자"라고 밝혔다.신화통신과 CCTV 등 관영매체에 따르면 시진핑 국가주석은 이날 오후 항저우 시후(西湖) 국빈관에서 한덕수 총리와 회담을 갖고 한중 관계 안정이야말로 두 나라와 양국 국민의 공동이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시진핑 주석은 먼저 한 총리의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을 환영하고 윤석열 대통령에 안부인사를 전해달라고 청했다.그러면서 시 주석은 한국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한 건 이번 대회에 대한 중요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하며 아시아 스포츠강국으로 많은 종목에서 강점을 가진 한국 선수의 선전을 기원했다.아울러 시 주석은 한중이 1992년 수교 이래 관계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양국 국민에 중대한 이익을 주었다고 설명했다.시 주석은 한중 관계가 올해로 두 번째 30년을 시작한다며 양국 관계가 두 나라와 국민의 공동이익에 부합하며 지역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는데도 호재로 작용한다고 부연했다.중국은 한국과 더불어 노력해 한중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시대와 함께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시 주석은 다짐했다.이에 한덕수 총리는 중국 이웃으로서 한국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한덕수 총리는 작년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시 주석이 훌륭한 교류를 했다고 강조했다.또한 한덕수 총리는 현재 국제사회가 많은 도전에 직면했다면서 한중 고위급 교류는 양국 관계 발전을 촉진하고 도전 대응에 협력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역설했다.한 총리는 한국도 중국과 함께 건강하고 성숙한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천명했다.그리고 한국은 양국이 경제무역 협력, 인적 교류, 문화 교류를 강화하고 다자주의와 자무역을 견지하며 세계 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함께 촉진하기를 바란다고 표명했다.◎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 · [속보] 한덕수 총리, 항저우서 시진핑 주석과 회담···신화
- · 우크라이나, 크름반도 흑해함대 공격···1명 사망·인터넷망 두절
- · 석유공사, 베트남 15-1광구 원유 생산 4억 배럴 달성
- · 연준 당국자,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경고···"인플레율 너무 높다"
- 1"또 그 소리" 명절 가족 싸움의 원인, 3위 결혼···1·2위..
- 2지방소멸 대책으로 나온 '농산어촌 1가구1주택 규제 제외' [집..
- 3"산 채로 매장 당했다···'결혼지옥' 의붓딸 성추행 논란 부부..
- 4광주 북구민 날 행사 참석 장애인 계단 넘어져 이송···안전 관..
- 5자동차주 담아볼까···주가 상승에 배당수익까지..
- 6탈북배우 김아라 "결혼합니다"···판빙빙 닮은꼴..
- 7'편안함의 끝' 제네시스 G90 타보니···"비행기 일등석 느낌..
- 8이호연, 오늘 결혼···'이승기♥이다인 부케' 받은 지 5개월만..
- 9예금보호한도 5000만원 유지될 듯···시장 불안 고려..
- 10심야 광양 아파트 지하주차장 불···주민 60여 명 이송(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