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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이란은 10일(현지시간)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최근 핵 활동에 대한 보고서에서 제기된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이란 내 '미신고' 핵 물질의 존재를 부인했다.
이란 관영 IRNA 등에 따르면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이 5월31일에 완료되어 6월7일에 공개한 보고서에서, IAEA가 "아직도 이란내 세 곳(투르쿠자바드, 바라민, 마리반)의 신고되지 않은 장소에서 IAEA에 의해 확인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우라늄 입자의 존재에 대해 테헤란으로부터 설명을 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보고서에서 핵물질이 신고되지 않은 장소에 존재했다는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IAEA 보고서에 대해 제네바 주재 유엔 사무소 및 기타 국제기구 주재 이란 상임대표부는 성명을 통해 이란의 핵 활동이 전적으로 IAEA의 감독과 모니터링 및 신중한 확인하에 있는 동안 이란의 "평화적인" 핵 프로그램의 성격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반박했다.
이러한 주장은 이스라엘이 "악의적인 의도"로 제공한 "조작된" 정보를 기반으로 한다고 이란 측은 지적했다.
지난해 11월 이란은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이 제안한 IAEA 결의안에서 "신고되지 않은" 여러 곳에서 우라늄의 흔적이 발견되었다는 주장을 "근거가 없다"고 거부했다.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지난 3월 초 이틀간 일정으로 이란 수도 테헤란을 방문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당시 양측은 이란의 협력과 사찰에 대한 보다 개방적인 태도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상호작용을 하기로 합의했다.
지난 달 30일 IRNA는 이란과 IAEA가 협상 끝에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관련된 두 가지 주요 이견을 종결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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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한 총리에 "한중관계 안정 양국에 공동이익" 한덕수 총리가 23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도착한 현지 시후 국빈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하고 있다.(사진출처: CCTV 화면 캡처) 2023.09.2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3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차 방문한 한덕수 총리를 만나 "한중은 이사갈 수 없는 이웃으로 뗄 수 없는 동반자"라고 밝혔다.신화통신과 CCTV 등 관영매체에 따르면 시진핑 국가주석은 이날 오후 항저우 시후(西湖) 국빈관에서 한덕수 총리와 회담을 갖고 한중 관계 안정이야말로 두 나라와 양국 국민의 공동이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시진핑 주석은 먼저 한 총리의 아시안게임 개막식 참석을 환영하고 윤석열 대통령에 안부인사를 전해달라고 청했다.그러면서 시 주석은 한국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한 건 이번 대회에 대한 중요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하며 아시아 스포츠강국으로 많은 종목에서 강점을 가진 한국 선수의 선전을 기원했다.아울러 시 주석은 한중이 1992년 수교 이래 관계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양국 국민에 중대한 이익을 주었다고 설명했다.시 주석은 한중 관계가 올해로 두 번째 30년을 시작한다며 양국 관계가 두 나라와 국민의 공동이익에 부합하며 지역 평화와 발전을 촉진하는데도 호재로 작용한다고 부연했다.중국은 한국과 더불어 노력해 한중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시대와 함께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시 주석은 다짐했다.이에 한덕수 총리는 중국 이웃으로서 한국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한덕수 총리는 작년 발리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시 주석이 훌륭한 교류를 했다고 강조했다.또한 한덕수 총리는 현재 국제사회가 많은 도전에 직면했다면서 한중 고위급 교류는 양국 관계 발전을 촉진하고 도전 대응에 협력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역설했다.한 총리는 한국도 중국과 함께 건강하고 성숙한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천명했다.그리고 한국은 양국이 경제무역 협력, 인적 교류, 문화 교류를 강화하고 다자주의와 자무역을 견지하며 세계 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함께 촉진하기를 바란다고 표명했다.◎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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