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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안산에 신승…부산-김포 무승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경남FC가 충남아산FC를 꺾고 리그 1위에 올랐다. 김천상무는 정정용 감독 부임 후 첫 승을 거뒀다.
경남은 1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6라운드 홈경기 충남아산전에서 2-1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경남은 8승6무2패 승점 30점으로 리그 3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다. 충남아산은 5승3무8패 승점 18점으로 10위에 머물렀다.
경남은 전반 3분 선제골을 넣었다. 글레이손이 문전으로 절묘한 크로스를 올렸고 원기종이 달려들며 머리를 갖다 대 골을 넣었다.
충남아산은 후반 3분 동점골을 넣었다. 김성주가 크로스를 올렸고 공을 트래핑한 김승호가 몸을 기울이며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종료 직전 경남 원기종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후반 44분 설현진이 측면 돌파 후 크로스를 올렸고 원기종이 쇄도하며 발을 갖다 대 골을 만들었다. 경남이 2-1로 이겼다.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안산그리너스전에서는 홈팀 김천이 3-2로 이겼다.

데뷔전이었던 지난 4일 전남드래곤즈전에서 패했던 정정용 감독은 첫 승리를 맛봤다. 김천은 8승3무4패 승점 27점으로 6위에서 4위로 뛰어올랐다. 4연패에 빠진 안산은 2승4무9패 승점 10점으로 리그 12위에 머물렀다.
안산이 전반 13분 이현규의 골로 앞서가자 김천이 전반 추가 시간 3분 조영욱의 페널티킥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안산은 후반 32분 정재민의 골로 다시 앞서 나갔다. 그러자 후반 40분 김천 조영욱이 페널티킥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43분 김천 이중민이 터닝슛으로 결승골을 터뜨렸다.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김포FC전은 0-0 무승부로 끝났다.
부산은 8승6무2패 승점 30점으로 1위에서 2위로 내려앉았다. 김포는 7승6무2패 승점 27점으로 5위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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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아들 전웅태, 자랑스럽다"···강기정 시장, 한국 첫 2관왕에 축전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첫 2관왕, 개인전 2연패! 그동안 흘린 땀방울만큼 좋은 결실을 맺어준 전웅태 선수 축하합니다."강기정 광주시장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한국 첫 2관왕 근대5종에서 개인·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한 전웅태 선수(28·광주광역시청)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전웅태는 지난 24일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합계 1천508점으로, 정상에 올라 아시안게임 개인전 2연패를 달성했다.전웅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국 근대5종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에는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아시아 정상의 실력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강 시장은 "여러모로 힘들고 지친 광주시민과 국민들에게 가슴벅찬 희망을 전해줘 고맙고 자랑스럽다"면서 "아시안게임 준비하면서 어느 때보다 더 열심히 준비했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든지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줬다"고 전했다.강 시장은 이어 "그동안 흘린 땀방울만큼 좋은 결실을 맺은 전웅태 선수 고생 많았다"며 "앞으로 켜켜이 축적해나갈 전웅태 선수의 성공신화를 기대하며 시민과 함께 온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전웅태가 금메달을 획득한 근대 5종은 한 명의 선수가 펜싱·수영·승마·레이저 런(육상+사격)을 모두 해야 하는 종목으로, 그동안 유럽선수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다. 하지만 전웅태는 2021년 도쿄 올림픽에서 한국 근대5종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동메달)을 목에 건데 이어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알렸다.전웅태는 수영으로 운동에 입문해 중학교 입학 직전 전웅태의 달리기 실력을 알아본 코치의 제안으로 근대5종으로 종목을 바꿔 유소년 시절부터 선수로 활약했다.전웅태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하면서 어깨가 무거웠다. 올림픽 근대5종 대한민국 최초 메달, 아시안게임 2연패라는 수식어가 부담감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담이 클수록 이를 털어내려고 더욱 열심히 땀 흘리며 아시안게임을 준비했다. 새벽에는 레이저런(육상+사격), 오전에는 수영, 오후에는 펜싱과 승마, 저녁에는 보강웨이트를 반복했다.전웅태 선수는 "훈련할 때마다 '금메달은 나의 것, 나는 될 놈'이라고 되뇌며 마음을 다잡는다"며 "훈련이 힘들 땐 '말하는 대로 이뤄진다'는 믿음으로 버틴다"고 말했다.강 시장은 지난 11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과 컨디션 조절에 나선 강양현 감독, 노승석 코치를 비롯한 안산, 전웅태 등 14개 종목에 23명 광주시 소속선수단에 "광주의 자랑이자, 국가대표로서 자긍심을 갖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후회없이 발휘하길 바라며, 화합과 연대의 축제를 마음껏 즐기고,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하는 그날까지 광주가 응원하겠다"고 격려카드를 보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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