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병대, 제73주년 서울수복 기념행사 개최 [뉴시스Pic]뉴시스
- 한 총리, 시진핑 만나 "상호존중·공동이익 따라 성숙한 한중관계 발전 희망"뉴시스
- 수자원공사-유럽부흥개발은행, 우크라이나 재건 금융 협력 맞손뉴시스
- 세계 기후행동의 날 맞아 '9.23 기후정의행진' 대규모 집회 열려 [뉴시스Pic]뉴시스
- 시진핑, 한 총리에 "한중관계 안정 양국에 공동이익"뉴시스
- 윤, 유엔총회 마치고 귀국···4박6일 41개국 '엑스포 정상회담'뉴시스
- K리그 2경기 보고 출국했던 클린스만, 또 방송 출연뉴시스
- 박진, SDG 정상회의 참석···"정부, 지속가능발전목표 적극 동참"뉴시스
- [속보]윤 대통령, 4박6일 '유엔 총회' 마치고 귀국 뉴시스
- 무등산 정상에 서다, 57년 만에 '시민 품으로'(종합)뉴시스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SSG 랜더스 김광현(35)이 열흘 만에 1군에 복귀한다.
SSG는 11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경기의 선발 투수로 김광현을 예고했다.
'음주 파문' 이후 첫 등판이다.
지난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한국 야구대표팀으로 출전했던 김광현은 최근 대회 기간 음주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의 중심에 섰다.
SSG는 논란이 불거진 직후인 지난 1일 김광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김광현은 "WBC 기간 내에 술을 마신 선수는 제가 맞다. 대회 기간에 어리석은 행동을 했다"며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생각 없는 행동을 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파문이 계속된 가운데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7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WBC 동안 음주를 시인한 김광현과 이용찬(NC 다이노스), 정철원(두산 베어스)에 대해 심의했다.
대회 기간 2차례 유흥주점에 방문한 김광현은 사회봉사 80시간, 제재금 5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1차례 유흥주점에 출입한 이용찬, 정철원에게는 각각 사회봉사 40시간, 제재금 300만원의 징계가 내려졌다. 다만 처음 의혹이 제기된 여성 종업원 동석, 경기 전날 음주 등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KBO 상벌위의 징계가 결정된 후 김광현은 지난 9일 팀의 창원 원정에 합류해 1군 등판을 준비했다.
그리고 1군 말소 후 열흘을 채운 이날 다시 선발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김광현의 등판은 지난달 20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22일 만이다. 같은 달 27~28일 두산 베어스전 선발 투수로 예고됐지만 이틀 연속 우천 취소로 마운드에 오르지 못한 채 등판일이 밀렸다.
이후 6월1일 삼성 라이온즈전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이번 논란으로 등판을 취소했다.
김광현은 올 시즌 8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류중일호 공·수·주 이끌 '캡틴' 김혜성 "죽기 살기로 하겠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주장 김혜성이 2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훈련을 앞두고 언론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3.09.23. mangusta@newsis.com[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류중일호의 공·수·주를 이끌 김혜성(키움 히어로즈)이 주장으로 선임됐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 김혜성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야구 대표팀의 주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내부 논의를 통해 김혜성을 주장으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김혜성은 출중한 기량과 리더십을 겸비한 적임자다. 올 시즌 134경기에 나서 타율 0.335 7홈런 55타점 25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43을 기록,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2021년에는 소속팀 키움의 주장을 맡은 경험이 있다.대표팀은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훈련을 실시했다. 고척스카이돔에서 만난 김혜성은 "어제 처음 주장이 됐다고 들었다. 나이가 꽤 있어서 뽑힌 것 같다"고 웃으며 "처음 국가대표로 뽑힌 선수들이 있다. 내가 겪었던 마음을 잘 얘기해줘야겠다"고 말했다.KBO리그에서 적으로 만났던 선수들과 이제는 한 팀이 됐다. 김혜성은 "어제는 적이었지만, 이젠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같은 목표를 갖고 있다. 함께하는 동료가 됐기 때문에 한마음 한뜻으로 열심히 하겠다"며 "솔선수범을 잘해야 할 것 같다. 말보다 행동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잘 따라올 것 같다"고 밝혔다.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4회 연속 금메달을 정조준하고 있다. 김혜성은 "부담을 느끼기보다 설렌다.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 죽기 살기로 해야겠다는 생각이다"라며 "국가대표라는 타이틀은 책임감이 따를 수밖에 없다. WBC때 좋은 성적을 안겨드리지 못했다. 이번에는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며 각오를 내비쳤다.선수단은 난적 대만, 일본 대표팀의 영상을 확인하며 분석 중이다. 김혜성은 "대만, 일본 대표팀의 선수 명단이 나쁘지 않다고 들었다. 영상을 봤는데 좋은 선수들이 많다. 우리도 좋은 선수들이 많고 하나로 뭉쳐서 열심히 하겠다. 투수들을 어떻게 공략할지 곰곰히 생각 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끝으로 김혜성은 "야구는 팀 스포츠여서 팀플레이가 중요하다. 짧은 기간이지만 잘 마쳐서 완벽하게 준비하겠다"고 했다.◎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 · 'AG 4연패 도전' 류중일 감독 "대만전에 총력전"(종합)
- · AG야구 류중일 감독 "이의리 제외, 80개 못 던질 것 같다"
- · '50G 이상 결장' 애런 저지, 3연타석 대포로 35홈런
- · <고침> '전체 1순위' 황준서, 한화와 3억5000만원 계약···신인 계약 완료
- 1"또 그 소리" 명절 가족 싸움의 원인, 3위 결혼···1·2위..
- 2지방소멸 대책으로 나온 '농산어촌 1가구1주택 규제 제외' [집..
- 3"산 채로 매장 당했다···'결혼지옥' 의붓딸 성추행 논란 부부..
- 4광주 북구민 날 행사 참석 장애인 계단 넘어져 이송···안전 관..
- 5자동차주 담아볼까···주가 상승에 배당수익까지..
- 6탈북배우 김아라 "결혼합니다"···판빙빙 닮은꼴..
- 7'편안함의 끝' 제네시스 G90 타보니···"비행기 일등석 느낌..
- 8이호연, 오늘 결혼···'이승기♥이다인 부케' 받은 지 5개월만..
- 9예금보호한도 5000만원 유지될 듯···시장 불안 고려..
- 10심야 광양 아파트 지하주차장 불···주민 60여 명 이송(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