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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데뷔 박주영, 266번째 대회 만 우승 희망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박민지(NH투자증권)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 우승 상금 2억1600만원) 3연패에 도전하는 가운데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하는 박주영(동부건설)이 경쟁자로 등장했다.
박민지는 10일 강원 양양군 설해원 더 레전드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낙뢰로 경기가 중단될 때까지 16개홀에서 5타를 줄여 중간 합계 10언더파 125타를 적어냈다.
1라운드에서 공동 1위였던 박민지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잡아내는 무결점 경기를 펼치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민지가 최종 라운드인 3라운드까지 1위를 지키면 대회 3연패를 달성한다. 박민지는 2021년과 지난해에 연속으로 이 대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동일 대회 3연속 우승은 구옥희를 시작으로 강수연(47), 김해림(34), 박세리(46) 등 4명만 보유한 기록이다.
1라운드 공동 1위로 2라운드를 시작한 박주영도 만만찮았다. 박주영 역시 보기 없이 버디를 5개 잡아내며 중간 10언더파로 박민지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박주영이 우승을 하면 KLPGA 신기록이 수립된다. 2010년부터 정규투어에 출전한 박주영은 그간 265경기에 출전했지만 준우승만 2번 했을 뿐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박주영이 1위로 대회를 마치면 266번째 대회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존 최다 출전 우승 기록(안송이, 237개 대회)을 깬다.
박주영은 긴장했다면서도 이번 라운드 결과에 만족감을 표했다. 그는 "재미있는 경기를 했다. 핀 위치가 정말 어려워서 핀 위치를 볼 때마다 심장이 뛰었다. 짧은 퍼트가 남았어도 긴장하면서 플레이했다"며 "어제보다 샷이 좀 더 잘 붙었다. 경기 초반에 찬스를 못 살려서 어려운 하루가 될 것 같았는데 잘 참아내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돌아봤다.
박주영은 생애 첫 우승을 눈앞에 두고도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그는 "어제 오늘과 똑같은 하루라고 생각하려고 한다.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플레이 하나하나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다만 박주영은 우승을 향한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주변에서 야망을 가지라는 얘기를 해주시는데 나도 은근히 야망이 있고 욕심도 많은 스타일"이라며 "내일은 어떻게든 남은 힘을 다 써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윤지와 김수지, 이예원, 김수빈은 7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정윤지는 이날 8타를 줄여 코스 레코드를 세웠다. 기존 기록은 박민지가 지난해 세운 7언더파였다. 정윤지는 부상으로 300만원 상당 설해원 하우스 숙박권을 받았다.
정윤지는 코스레코드 경신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사실 이번 대회 코스레코드 기록을 8언더파로 알고 있었다. 그래서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스코어카드를 제출하면서 코스레코드라는 것을 알게 됐다.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정윤지는 우승을 위해 최종 라운드에서는 신중하게 코스를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내일 날씨가 안 좋다 보니 무모한 플레이보다는 신중하게 코스 공략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홍정민이 6언더파로 단독 7위다. 이정민과 박현경, 이소영이 5언더파로 공동 8위다.
2라운드 잔여 경기는 11일 오전 6시30분에 시작된다. 3라운드 첫 조 티오프 시간은 오전 8시30분께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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