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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 이창우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0일 "진정한 지방시대를 맞아 청년의 힘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열린 '제2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 개강식에 참석해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청년의 역할을 이같이 강조했다.
전남도는 민선8기 도지사 역점시책으로 대한민국 100년을 책임질 청년 핵심리더 육성을 목표로 '호남 청년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출범식과 함께 제1기 교육생 89명을 배출했다. 수료생 전원이 '청년 서포터즈단'으로 위촉돼 지역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2기 아카데미 개강식을 했다.
개강식에는 전남도의회 차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조옥현 교육위원장, 박문옥 도의원, 목포부시장 등 150여명이 함께했다.

김 지사는 개강식에서 청년들에게 전남도정 방향과 전남의 잠재력을 소개하고, 소통간담회를 진행했다.
박재강 교육생 대표는 "호남 청년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의 역할과 청년 리더에 대해 다시 되돌아보는 시간이 됐다"며 "청년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소통간담회를 주재한 김영록 지사는 "청년이란 '시대정신'을 공유하고,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이라며 "지역 고유의 강점과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경쟁력을 키우고 국가발전을 선도하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맞아 청년의 힘과 지혜가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공감하고 체감하는 좋은 정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기 호남 청년 아카데미는 다양한 주제로 강연과 현장학습을 포함해 총 4회차로 구성됐으며 오는 7월22일까지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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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외국인 계절근로자 무단 이탈 매년 80명 육박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남 농촌 지역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무단 이탈하는 사례가 지난해부터 해마다 8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 근로자 유입 증가로 이탈 사례도 많은 만큼 정부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가평)이 법무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전남에서 무단 이탈한 외국인 농촌 계절 근로자는 158명이다.특히 계절 근로자 유입이 늘어난 지난해부터는 무단 이탈 계절 근로자 수가 폭증 했다. 2018년 4명, 2019년 1명에 그쳤던 이탈 근로자는 지난해 79명까지 늘었다.올해도 1월부터 7월 사이 전남 지역 농촌 계절 근로자 74명이 이탈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올 하반기까지 합산하면 이탈자 수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된다.전국에서는 최근 5년 간 계절 근로자 1818명이 무단 이탈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 별로 강원 832명, 전북 378명, 경북 219명에 이어 전남이 네 번째로 많았다.현재 계절 근로자 인력 관리는 기초자치단체가 맡고 있어 체계적인 관리에 한계가 있다.이에 법무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9월 계절근로자 유치·관리 업무 전반을 도맡을 전문기관을 지정하겠다고 했지만 1년 넘게 검토만 하고 있는 실정이다.최춘식 의원은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무단 이탈하면 농촌 인력 부족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추적도 어렵다. 이탈 방지 대책이 시급하다"며 "계절 근로자 인력 관리를 지자체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전문기관을 서둘러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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