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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힐러리 등과 세계여성정치지도자 정상회담

입력 2023.06.10. 10:09 댓글 0개
이탈리아 벨라지오서 5~8일(현지시간) 진행
[서울=뉴시스]박영선(앞줄 왼쪽부터 여섯 번째)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에서 열린 세계 여성정치 지도자 정상회담에 참석했다. (사진 = 박 전 장관 측 제공) 2023.06.10.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과 멜란 버비어 미 여성특임대사 등과 여성 정치 지도자 정상회담에 참석했다.

이번 회담은 조지타운대학 여성평화안보연구소와 록펠러재단이 공동 주최한 연례행사로 이탈리아 벨라지오에서 이달 5일부터 8일까지(현지시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정치계 여성들이 온라인에서 표적화되는 현상, 허위정보 및 잘못된 정보로 여성 정치인이 적대시되는 환경 등에 대해 고찰하고 이런 위기 관리 방식, 기후문제, 경제 등을 주제로 논의했다.

힐러리 전 장관은 "기후 변화, 디지털 기술, 확산되는 글로벌 위기는 모든 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번 모임은 여성 정치 지도자들이 모두에게 더 나은 미래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는 저의 믿음을 강해지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첫 회담은 2022년 국제적 취약 계층의 삶 개선, 기후 및 복원을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회담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각국 및 분야 정책 입안자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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