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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우크라이나를 공격 중인 러시아가 자국 내 특별경제구역에 드론(무인기) 공장을 건설해 이란산 드론을 생산하려 한다는 미국 정부 주장이 나왔다.
CNN과 AP 등에 따르면 백악관은 9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을 담은 정보를 기밀 해제했다. 해당 정보에 따르면 러시아는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600마일(약 965㎞) 떨어진 알라부가 경제특구에 드론 공장을 짓고 있다.
백악관은 지난 4월 촬영한 관련 위성 사진을 공개했는데, 현재 이란이 이 공장 건설에 필요한 자재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보 당국은 러시아가 해당 공장을 내년 초 쯤에는 가동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란은 카스피해를 통해 공장 설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당국은 이란이 공장 설비 외에 완성형 드론도 제공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러시아는 현재까지 이란 드론 수백 대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CNN은 이란이 카스피해를 통해 드론을 비롯해 총알과 박격포탄을 러시아로 전달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어두운 색의 선박을 활용하거나 추적 데이터를 끄는 방식으로 운송이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존 커비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러시아는 최근 몇 주 동안 키이우를 공습하고 우크라이나 주민을 공포에 떨게 하는 데 이란산 드론을 사용해 왔다"라며 "러시아·이란 군사 파트너십은 심화하고 있다"라고 했다.
커비 조정관은 아울러 "이란에서 러시아로, 러시아에서 이란으로 지원이 양 방향으로 흘러간다"라며 러시아 역시 이란에 미사일 및 방공 등 전례 없는 수준의 방위 협력을 제공해 왔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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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 우크라 인도된 美에이브럼스 탱크 과소평가 "불타버릴 것" [콜로라도 스프링스=AP/뉴시스]미국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 포스 카슨에 대열을 이루고 있는 M1 에이브럼스 탱크 자료사진. 2023.09.26.[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러시아 정부는 26일(현지시간)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한 최신 주력 전차인 미국산 에이브럼스 탱크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한 것과 관련해 이 전차가 다른 무기처럼 "불타버릴 것"이라며 분쟁 지역의 상황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과소평가했다.CNN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정례 회견에서 "에이브럼스 탱크는 매우 심각한 무기"라며 "그러나 (푸틴) 대통령이 다른 외국산 탱크들에 대해 어떻게 말했는지 기억하라. 그것들은 쉽게 불타오른다. 음, 이것(에이브럼스 탱크)도 불타버릴 것이다"라고 언급했다.앞서 미 국방부는 25일 31대의 미군 에이브럼스 탱크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고 확인한 바 있다.페스코프 대변인은 에이브럼스 탱크가 지닌 강력환 화력에도 불구하고 "어떤 종류의 무기로도 전장에서 힘의 균형을 바꿀 수 없으며, 전쟁의 진로나 결과를 바꿀 수 없다"고 단언했다.그는 푸틴과 러시아 지도자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언급할 때 사용하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이 모든 것이 특별 군사 작전의 본질이나 그 결과에 어떤 영향도 미칠 수 없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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