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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됐으나 병원은 의무 유지
일부 시민, 마스크 벗고 들어오다 제지당하기도
"병원까지 노마스크 됐을 때 진짜 일상회복"

[서울=뉴시스]박광온 기자 = "아차차 마스크 벗어도 되는 줄 알았네요."
9일 오후 1시께 서울 관악구의 한 요양병원을 방문한 20대 최모씨는 마스크를 벗은 채 들어오다 급하게 가방을 뒤지기 시작했다. 접수처에서 "마스크 쓰고 들어오셔야 합니다"라고 말해서다. 그는 가방 안에서 꾸깃꾸깃 접혀있던 마스크를 꺼내 썼다.
최근 할머니가 이곳 요양병원에 입원해 방문했다는 최씨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져서 병원에서도 마스크 벗어도 되는 줄 알았네요"라며 멋쩍게 웃었다.
지난 2020년 1월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정부는 약 3년5개월 만에 사실상 코로나19 '엔데믹'을 선언했다.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 단계로 하향 조정되면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고 코로나19에 걸려도 격리 의무를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대형병원·요양원 등 감염 취약 시설에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당분간 유지된다. 이 같은 사실을 잘 알지 못했던 병원 방문객들은 급하게 마스크를 찾아 쓰거나 인근 편의점에서 마스크를 사 오기도 했다.
서울 관악구의 한 대형병원에선 마스크를 벗은 채 들어오던 김지민(11)양은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병원 관계자의 말에 급하게 근처 편의점으로 뛰어가기도 했다.
김양은 "최근엔 마스크를 벗고 다녀서 당연히 병원도 안 써도 된다고 생각했다"며 "좀 답답하긴 하지만 그래도 조심해야 하는 건 맞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병원에서 근무 중인 30대 간호사 백모씨는 "병원 방문객 중 일부는 아예 마스크를 안 가지고 다니셔서 때로는 마스크를 드리기도 한다"며 "여기 병원까지 노마스크가 됐을 때 진짜 일상 회복이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요양원·대형병원 등을 제외한 동네 의원과 약국에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바뀌었으나 여전히 대다수 의료진은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서울 구로구의 한 동네 의원에 들어서자 의사, 간호사들은 흰색, 푸른색 마스크를 쓴 채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의사 서모(38)씨는 "우리 같은 동네 의원에선 마스크 착용이 권고이지만 여기 방문하시는 환자분들의 나이대가 조금 높다 보니 조심해야 할 것 같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인근 약국에서도 약사들은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해당 약국을 방문한 한 손님은 마스크를 벗고 들어오다 약국 직원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는 것을 발견하곤 가방을 뒤져 마스크를 쓰기도 했다.
약사 이모(52)씨는 "의료 관계자들은 위생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한다는 생각에 아직까진 마스크를 쓰고 있다"며 "제 기침 하나로 이곳에 방문하는 아픈 사람들에게 안 좋은 영향이 갈까 봐 조심하자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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