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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지난 5일은 세계 환경의 날로, 올해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 퇴치'였다. 환경부는 일상에서 플라스틱을 줄이는 실천과 노력을 하자는 취지를 담아 국내 기념식을 개최했다. 24개 대학 환경 동아리 대학생들과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 출범 행사를 진행했다.
정부에서 진행하는 홍보 활동이나 공모전에서 우리말보다 외래어를 쓰는 경향을 자주 볼 수 있다. 위 행사는 물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환경의 날을 맞아 진행한 '과속제로(ZERO) 탄소제로(ZERO)' 캠페인도 마찬가지다. 경찰청·소방청 등 정부 5개 청이 실시하는 '국민안전 발명챌린지' 역시 우리말과 외래어가 혼용돼 있다. 전 국민에게 장려하고 알리는 사업인 만큼, 우리말을 쓴다면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환경의 날을 맞아 각종 기관과 기업에서도 '플로깅(Plogging)'이 이어졌다. 공원, 산, 하천, 도심 등에서 걷거나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한다. 우리말로는 '쓰담 달리기'로 순화됐다.
환경 분야에서는 '친환경', '녹색'을 뜻하는 '그린'과 관련된 외래어 사용이 많다. '그린 시티(Green City)', '그린 카(Green Car)', '그린 캠퍼스(Green Campus)', '그린슈머(Greensumer)' 등이 있다. 각각 '친환경 도시', '친환경 차', '친환경 대학(또는 녹색 교정)', '친환경 소비자'를 뜻한다. '그린 이니셔티브(Green Initiative)' 단어는 쉽게 그 뜻을 알기 어려워 우리말로 다듬어질 필요가 있다.
'그린워싱(Greenwashing)'이라는 말도 사용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그린워싱 방지를 위해 '환경 관련 표시·광고에 관한 심사 지침'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도 지난 1월 기업의 그린워싱을 막기 위한 과태료를 신설할 계획을 밝혔다. 아무런 근거 없이 '무독성'이나 '친환경' 같은 포괄적이고 절대적인 표현을 쓰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린워싱은 녹색(Green)과 세탁(White Washing)의 합성어다. 친환경적이지 않은 제품을 친환경적인 것처럼 표시·광고하는 행위를 말한다. 국립국어원은 이 말을 '친환경 위장'으로 다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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