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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뉴시스]김난영 특파원 = 사상 처음으로 전직 대통령을 연방 기소한 잭 스미스 특검이 9일(현지시간) 신속한 재판 추진 의사를 밝혔다.
CNN에 따르면 스미스 특검은 이날 법무부의 트럼프 전 대통령 상대 공소장 공개 이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중의 관심사와 피고인의 권리에 일치하도록 이 사건에 관해 신속한 재판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울러 "이 사건 피고인은 법정에서의 합리적 의심을 넘어서는 유죄가 인정되기 전까지는 무죄로 추정된다는 점을 언급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우리 국가의 법치주의 약속은 세계에 실례를 제공한다"라며 "우리에게는 하나로 구성된 법이 존재하며, 이는 모두에게 적용된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기밀 문건을 퇴임 후 마러라고에 사적으로 보관한 혐의로 형사 기소됐다. 미국에서 전직 대통령이 연방 형사 기소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검찰은 이후 트럼프 전 대통령 상대 공소장을 공개했는데, 사법 방해 및 기록물 은폐 혐의 등 무려 37건의 혐의가 그에게 적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소장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마러라고 리조트에 보관한 기록물 중에는 외국 군사력 및 핵 능력, 외국 정상과의 소통 내용, 미국 군사 비상계획 등 민감한 내용이 다수 포함됐던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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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 주유소 폭발 사망 125명으로 늘어···의약품 부족 혼란 가중 [스테파나케르트=AP/뉴시스] 25일(현지시각) 아제르바이잔 나고르노-카라바흐 자치주 주도 스테파나케르트의 유류 저장고에서 폭발이 일어나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3.09.26.[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아제르바이잔 내 아르메니아계 분리주의 지역인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 주유소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인한 사망자 수가 125명으로 급증했다.인테르팍스통신,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밤 아르메니아로 탈출하려던 주민들이 장거리 운전 연료를 사기 위해 긴 줄을 서있던 주유소에서 폭발이 일어났다.폭발 사고는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 내 스테파나케르트 외곽 주유소에서 발생했다. 현재까지 정확한 폭발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이번 폭발 사고로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300명 가까운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분리주의 정부 당국이 26일 밝혔지만, 아르메니아 보건부는 사망자 수가 125명이라고 발표했다.25일 밤 폭발은 분리주의 주도에서 최근의 아르바이잔 전투 패배 후 모국인 셈인 아르메니아로 가기 위해 장거리 운전에 나선 주민들이 주유소에서 긴 줄을 서있던 중에 발생했다.기독교계 아르메니아와 무슬림 아제르바이잔은 소련 붕괴후 1991년 독립했고 3년 후 나고르노-카라바흐의 아르메니아계 지역은 아제르바이잔 내에 있으면서 분리 독립을 선언했다. 이후 30년 동안 분리 지역 및 아르메니아 군대 그리고 아제르바이잔 군대 간의 무장 충돌이 끊이지 않았다.3년 전 44일간의 전투에서 패배했던 분리주의 지역은 보름 전 다시 아제르바이잔과의 싸움에서 당일 대패해 항복에 준하는 평화협정을 맺을 수밖에 없었고 이에 12만여명의 주민 중 상당수가 아제르바이잔 지역을 지나 아르메니아로 탈출하고 있었다.주유소 폭발로 인해 수백명의 부상자가 발생헀지만 현지 병원에서는 의약품 부족으로 치료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현지 병원 관계자는 "현재 우리는 어떠한 의료 자원도 남아있지 않다"고 말하며 화상의 감염방지 항생제가 떨어졌다고 덧붙였다고 가디언이 전했다.◎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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