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자원공사, 혁신기술 K-테스트베드 실증 지원 공모뉴시스
- 필리핀, 중국이 설치한 부표 장벽 제거 다짐뉴시스
- 국토부-보훈부, '보훈문화 확산' 위해 상호 협력뉴시스
- 쌍용C&E, 건설·레미콘 업계와 시멘트 가격 6.9% 인상 합의뉴시스
- 서울 스마트도시상에 사람중심 '오덴세'·기술혁신 '웰링턴' 선정뉴시스
- 유도 박은송, 외할아버지 대신 이룬 꿈···"저 해냈어요"뉴시스
-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SK하이닉스 수처리시설 담보대출 투자뉴시스
- 해외건설협회, 해외 근로자 민영주택 '특공' 규정 마련뉴시스
- <고침> EU "EU와 중국 관계 갈라질 수 있다"뉴시스
- <고침> '가상화폐 상장피 의혹' 코인원 前팀장·브로커, 내일 1심 선고뉴시스

영암 한 교차로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30대 남성이 몰던 승용차가 1t 화물차를 들이받아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5분께 영암 삼호읍 용당리 한 교차로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A(30)씨가 몰던 SM5 승용차가 1t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화물차 운전자 B(67)씨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B씨의 동승자 C(63·여)씨와 D(70·여)씨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사고 당시 A씨의 SM5 승용차가 B씨가 몰던 화물차의 운전석을 들이받았는데 이 충격으로 조수석 문이 떨어져 나가면서 탑승자 전원이 도로로 떨어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A씨는 불법체류자나 무면허, 음주운전 상태는 아니었고 차량 보험에 가입돼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녹색신호로 바뀌자마자 급 출발한 B씨의 화물차를 A씨가 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저작권자 ⓒ 무등일보 기사제공.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
광주 자원순환가게 확산·지속가능성 핵심은? 지난 22일 광주시의회에서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최로 '제 2차 자원순환 포럼'이 진행된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협의회 제공 쓰레기 100% 재활용(RE100)을 목표로 광주 내 마을 곳곳에 자리잡은 '자원순환가게'의 지속성을 담보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까?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가 광주시, 광주시의회,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광주자원순환협의체와 공동으로 지난 22일 광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실에서 개최한 '제 2차 자원순환 포럼-자원순환가게 확산과 개선 방안 모색'에서는 자원순환가게의 방향성과 구체적 방법이 논의됐다.자원순환가게는 마을 내 거점공간에서 정해진 시간에 10% 재활용이 가능한 자원이 수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설로, 자원순환해설사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을 교육하는 공간 역할도 하고 있다.발제를 맡은 김현정 경기환경운동연합 사무처장은 "자원순환가게 자체를 단순히 확산하기보다는 지역 시민들의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자원순환가게의 확산을 위해서 가장 고려해야할 점은 지속가능성이다"며 "자원순환가게 공간 확보와 동시에 지역 기업과 지자체가 협업하는 자원순환경제사회 구조를 만들기 위한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최낙선 광주자원순환협의체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제나 강기정 광주시장 공약으로 논의되고 있는 시민참여수당과 연계할 것을 주장했다. 특히 자원순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광주시가 자원순환가게와 지역기업과의 협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은애 롯데케미칼 수석은 플라스틱 규제에 관련한 국외 동향에 대해 언급하며 "앞으로 펼쳐질 플라스틱 규제들에 대해 지자체에서 발 빠르게 대응을 위한 준비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광주에서 시민들의 관심도가 높고 활발한 활동들이 펼쳐지는 만큼 자원순환가게를 통한 지역 기반의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임은채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 부장은 민관산학의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원순환경제 이행을 위해서는 촘촘한 제도와 논의가 필요하고, 그 하나의 주축으로서 작용하는 시민들의 실천의 지속성을 위해 행정적 지원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지현 광주시 환경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자원순환은 누구보다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으며 가장 빠르게 변화되고 있는 환경 의제다"며 "하루 속히 제도와 규제들이 정착되고 다양한 이해당사자들 간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서 우리 광주의 자원순환가게가 확산되고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공동으로 월 1회 '자원순환 포럼'을 열고 지역의 여러 자원순환 의제들을 발굴하고 순환경제사회구축을 위한 우리 지역의 적용 방안 등을 찾아갈 예정이다.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 · 광주 봉선2동 지사협, 추석명절 차례 꾸미기 지원
- · '설립 30주년' 지스트, 프로야구 네임데이 등 행사 다채
- · 동강대 군사학과, '청년 백범의 길' 걷기
- · 광주 남구, '국내 1호' 사직동 시간우체국 건립 속도낸다
댓글0
0/300
많이본 뉴스
- 1"광주신세계 확장, 10월 중순 지구단위계획 변경 마무리"..
- 2풍암동 공원 비둘기 떼죽음 원인은 '농약'···경찰 수사 의뢰..
- 35대 시중은행 예금 금리도 4% 뚫나…뭉칫돈 쟁탈전 본격화..
- 4'70억대 요양급여 꿀꺽' 사무장 한방병원 차린 일당 송치..
- 5돈쭐내러 가자!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착한식당 3곳..
- 6주담대·전세대출도 스마트폰으로 갈아탄다···내년초 가동..
- 7"충전식 카드 온누리상품권, 추천하면 최대 15만원 지급"..
- 8'상위 50위' 아파트값 22개월 만에 최대 상승..
- 9'충장축제·푸드페스타 등' 광주의 가을, 축제로 물든다..
- 10"지금이 기회"···7만전자 무너지자 삼전 사는 개미들..
댓글많은 광주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