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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태극전사 분투, 커다란 위로···잊지 않을 것"

입력 2023.06.09. 11:44 댓글 0개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2023 FIFA U-20 월드컵 준결승 대한한국과 이탈리아의 경기가 열린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붉은악마와 시민들이 애국가가 나오자 태극기를 펼치고 있다. 2023.06.09.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임종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9일 오전 U-20 월드컵 준결승 경기에서 석패한 대한민국 대표팀에 고마움을 전하며 이들의 분투를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당신들의 분투는 우리에게 무엇보다 커다란 위로였다. 우리는 당신들의 땀방울과 눈빛과 몸짓에서 꺾이지 않는 마음을 보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고맙다. 지친 하루를 달래주고 우리에게 희망이 있음을 보여줘서, 우리의 심장이 여전히 뜨거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줘서, 포기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느끼게 해줘서"라며 "패배는 안타깝지만 낙담할 이유 없다. 고개 들고 멋진 그 모습 끝까지 보여달라"고 응원했다.

이어 "우리 모두도 당신들의 앞날을 힘차게 응원하겠다. 설레는 마음으로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도 했다.

박성준 대변인도 서면브리핑을 통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태극전사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박 대변인은 "태극전사들의 거침없는 플레이와 팀워크는 일상에 지친 국민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줬다"며 "태극전사들의 분투를 잊지 않겠다.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ㅇ낳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태극전사들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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