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찰, '영풍제지 주가조작' 관련자 4명 추가 구속기소뉴시스
- 동료 도와 불 끄러 간 제주 젊은 구급대원 하늘의 별로(종합)뉴시스
- 美연구팀, 인간 세포로 실험접시에서 움직이는 작은 로봇 만들어뉴시스
- 중재역 카타르, "휴전 복귀 위한 대화 계속돼"···이스라엘 공습 비판뉴시스
- "제헌의회그룹 반국가 단체 아니다" 재심 무죄 확정뉴시스
- 자승스님 빈소 이틀째 추모행렬···정치·종교계 애도뉴시스
- 'JYP 中 아티스트' 야오천, 국내 음방 활동 돌입뉴시스
- 이준석 "윤, 간신배들에 너무 의존···엑스포 정보 화 내서 내쫓아"뉴시스
- 다크비, 팬 쇼케이스로 본격 컴백···'HIP'하네뉴시스
- "내가 운전" 허위 진술 혐의 LS부장 벌금 500만원(종합)뉴시스
"광범위한 아태지역 디지털 플랫폼 발전 기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정부가 글로벌 디지털 통상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디지털경제동반자협정(Digital Trade Economy Partnership Agreement·DEPA)을 최초로 가입했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DEPA 3개국 통상 장·차관과 함께 한국의 DEPA 가입협상 실질 타결을 선언했다.
DEPA는 싱가포르, 칠레, 뉴질랜드 3개국이 디지털 통상규범 확립·협력 강화를 위해 2021년 1월 체결한 세계 최초의 복수국 디지털통상협정이다.
우리나라 이후 중국과 캐나다의 DEPA 가입절차가 개시됐으며, 코스타리카·페루를 포함한 중남미, 중동 지역 국가들도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정부는 DEPA를 계기로 권역별 주요국을 거점으로 우리 기업의 전자상거래 기반 수출, 디지털 콘텐츠·서비스의 해외진출 기회가 확대되고 향후 회원국 확장에 따라 그 혜택 범위도 넓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안 본부장은 "한국의 가입을 계기로 DEPA가 광범위한 아태지역 디지털 플랫폼으로 발전해나갈 것이 기대된다"며 "DEPA에 선제적 가입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규범 논의를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美연구팀, 인간 세포로 실험접시에서 움직이는 작은 로봇 만들어 [서울=뉴시스]과학자들이 인간의 세포로 살아 있는 작은 로봇을 만들었다고 CNN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로봇은 실험실 접시에서 움직일 수 있으며, 앞으로 언젠가는 상처나 손상된 조직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 2023.12.01.[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과학자들이 인간의 세포로 살아 있는 작은 로봇을 만들었다고 CNN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로봇은 실험실 접시에서 움직일 수 있으며, 앞으로 언젠가는 상처나 손상된 조직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받고 있다.터프츠 대학과 하버드 대학 위스연구소 팀은 이 작은 로봇에 '앤트로봇'이란 이름을 붙였다. 이 연구는 아프리카발톱개구리의 배아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로 최초의 살아 있는 로봇 '제노봇'을 만든 연구팀의 초기 연구를 기초로 이뤄졌다.터프츠 대학 문리대 생물학 교수로 연구 보고서를 집필한 마이클 레빈은 "우리는 제노봇의 특징이 배아와 양서류라는 사실에 크게 의존하는 점에 주의했다"고 말했다.그는 "이것은 배아가 되고, 개구리가 되는 것과는 아무 상관도 없으며, 생명체의 일반적인 속성"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레빈은 또 "우리는 우리 몸의 세포가 갖는 모든 능력을 깨닫지 못하고 있다"며 앤트로봇은 완전한 생명 주기를 갖지 않기 때문에 완전한 유기생명체가 아니다"라며 "앤트로봇이 로봇인지, 동물인지, 기계인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이러한 범주를 벗어나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들의 연구 결과는 30일 '어드밴스드 사이언스'지에 게재됐다,레빈과 보고서 공동 집필자인 기젬 구무스카야 박사는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앤트로봇이 의학적으로 응용될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이들은 앤트로봇이 실험실 접시 속에서 배양된 인간 뉴런의 손상된 부위에 성장을 촉진시키는 것을 보고 놀랐다며, 그러나 앤트로봇이 손상된 뉴런 부위를 어떻게 치유하는가 하는 메커니즘은 아직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 대화형 재료 및 생체영감기술센터의 팔크 타우버 센터장은 이 연구가 바이오로봇을 다양한 다른 기능들에 사용하고, 다양한 형태로 바이오로봇을 만들기 위한 앞으로의 노력에 기준을 제공했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 · 중재역 카타르, "휴전 복귀 위한 대화 계속돼"···이스라엘 공습 비판
- · [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中 경기불안·나스닥 약세에 반락 마감···H주 1.64%↓
- · '이'군, 가자남부에 대피 촉구 전단 살포···공격 확대 시사[이-팔 전쟁]
- · '아프리카 최고령 산모'···우간다 70세女, 쌍둥이 출산
- 1달리던 화물차서 떨어진 파이프에 치인 60대 자전거운전자 숨져..
- 2따뜻하게 바베큐 즐겨요 광주 도심 속 캠핑식당 어디? ..
- 3"50살 불륜은 모른 척 해라"···아내 치정 눈감은 남편..
- 4국토부 상업용부동산 조사에 국세청 임대차 정보 활용..
- 5한국에너지공대 이사회 '총장 해임' 내달 결정···무기명 표결(..
- 6불질러 극단 선택하려다 무서워 자수한 30대男 입건..
- 7트럭서 화물 쏟아져 자전거 운전자 숨져···50대 기사 입건..
- 8[인사]행정안전부
- 96개월 이내 병원 갔었다면···질환 구분 없이 비대면 진료 가능..
- 10사천시, 2023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 전국 최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