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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가 미·중 갈등으로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부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보면서도, 이것이 장기화되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피치는 이날 내놓은 보고서를 통해 미국이 첨단 반도체 칩 장비에 대한 중국의 접근을 차단하려 하고 있기 때문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은 삼성전자 플래시 메모리 칩(낸드) 생산 능력의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 D램 생산 능력의 40~50%와 낸드 생산 능력의 20%도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피치는 "한국이 두 회사의 확장 투자와 기술 고도화의 주요 거점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큰 공급 차질은 없을 것"이라고 봤다.
피치는 중국이 지난달 자국 주요 인프라에 대한 미국 마이크론 제품 사용을 금지한 것과 관련해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익을 볼 가능성이 있다고도 언급했다.
피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결과적으로 중국 내 반도체 칩 가격 상승으로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마이크론이 반도체 판매 방향을 중국 이외의 지역으로 돌리면 글로벌 반도체 가격이 낮아질 수 있어 이것은 상쇄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백악관이 중국 내 마이크론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공백을 한국 기업들이 채우지 못하도록 한 것과 관련해선, 부분적으로는 두 기업이 마이크론의 자리를 메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이와 관련해서도 피치는 "반도체 칩의 특성을 고려할 때 마이크론의 공백을 한국 기업이 실제로 얼마나 채울 수 있는지는 모니터링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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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11월 인플레 속보치 2.4%···1년전에는 10.1% [AP/뉴시스] 유로존 20개국의 11월 인플레가 2.4%로 낮아졌다, 사진은 9월 독일 프랑크푸르크 할인점 모습[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유로존 20개국의 11월 기준 연 인플레 율이 2.4%로 10월의 2.9%에서 0.5%포인트 낮아졌다고 30일 유럽연합(EU) 통계국 유로스탯이 발표했다.식품, 알코올 및 담배 부문은 1년 동안 6.9% 올랐으며 서비스 4.0%, 비에너지 산업재 2.9% 씩 올랐으나 에너지 부문은 전년 11월 대비해 11.5%가 떨어졌다.유로존 인플레는 앞서 9월 4.3%, 8월 5.2%, 7월 5.3%로 기록되었으며 1년 전인 2022년 11월에는 10.1%였고 그 전달 10월에 최고점 10.6%에 닿은 뒤 내려왔다.유로스탯은 해당월의 마지막날에 유로단일통화권 유로존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연간상승률을 속보치(flash)로 발표한 뒤 다음달 14일께 확정치를 발표한다.또 이날 같이 발표되는 20개 각국별 인플레 수치는 전체 인플레와 마찬가지로 유로존 통일통계인 조화소비자물가지수(HICP) 상승률로서 각국 통계 당국이 따로 발표하는 국내 CPI 통계치와 다르다. HICP가 더 높게 나온다.유로스탯 통계치와 국내 통계청(Insee) 인플레가 이날 동시에 발표된 프랑스의 경우 유로스탯 기준으로는 10월 4.5%에서 11월 3.8%로 떨어졌으나 국내 통계에서는 10월 4.0%에서 3.4%로 달라졌다.유로스탯 통계에서 20개국 중 독일은 10월 3.0%에서 11월 2.3%로 낮아졌는데 1년 전 인플레는 11.3%였다. 이탈리아는 1년 전에 12.6%였다가 올 10월 1.8%에서 11월 0.7%까지 내려왔다.유로존의 통합중앙은행인 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해 9월 8년만에 정책금리를 인상한 뒤 올 9월까지 연속 10차례 총 4.50%포인트를 올리는 인상 행진을 펼쳤다. 10월 정책회동에서 처음으로 인상을 중단했으며 인플레 기간 핵심 정책금리인 예치금리는 마이너스 0.50%에서 현재 4.0%로 올라있다.이 금리는 일반 은행이 여유자금을 대출하지 않고 ECB나 해당국 중앙은행에 하룻밤 단위로 예치할 때 받는 이자를 말한다.유로존 20개국은 지난해 19개국 기준으로 경제성장률이 3.3%로 중국 및 미국을 앞질렀지만 올해는 1분기 0%, 2분기 0.2% 성장에 이어 3분기 마이너스 0.1%를 기록했다. 올 전체로 잘해야 0.9%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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