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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교통·식비 포함 '이 가격에'?···남도한바퀴 '1박2일 신상품' 출시

입력 2023.06.07. 15:47 댓글 0개
10일부터 매 주말 4회 운영…광주유스퀘어·광주송정역서 출발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합리적 가격으로 전남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편리하게 즐기는 '남도한바퀴'가 봄 테마상품에 이어 '1박2일 남도여행'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남도한바퀴 '1박2일 남도여행' 상품은 오는 10일부터 4주간 매주 토·일요일 총 4회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1인 17만9000원으로 왕복버스비·4식 식사비·숙박비(2인 1실) 등이 포함됐다.

남도한바퀴 1박2일 여행상품 출시

여행 1일차엔 목포 근대역사문화거리, 목포 해상케이블카·고하도 데크길, 전남도립국악단 공연, 강진만 생태공원과 가우도 등을 들른다.

강진에서 1박 후 2일차 여행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곡성 섬진강기차마을방문·체험으로 구성했다.

전남은 최고의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 가장 매력적인 관광지임에도 수도권 관광객에게는 접근성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

이번 '1박2일 남도여행' 상품은 수도권 등 외지 관광객의 전남 방문과 체류시간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남도한바퀴 1박2일 여행상품 출시.

'1박 2일 남도여행' 상품은 KTX·SRT 이용객은 광주송정역에서, 고속버스 이용객은 광주유스퀘어 터미널에서 탑승하면 된다. 버스는 토요일 오전 11시 광주유스퀘어, 11시 25분 광주송정역에서 각각 출발한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남도한바퀴가 당일 여행상품만 운영해 원거리·체류형 관광객 유치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전남 곳곳의 빼어난 관광지와 음식 등 알차게 준비한 1박 2일 상품을 통해 힐링관광 중심지로 떠오르는 전남에서 추억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1박 2일 남도여행' 상품을 운영 후 성과를 분석해 확대 운영을 검토하고, 계절별 테마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예매와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도한바퀴 누리집 또는 남도한바퀴 콜센터(062-360-8502), 남도한바퀴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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