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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수학' 기말고사 대비 이렇게···점수대별 전략법은?

입력 2023.06.06. 14:01 댓글 0개
개념 탄탄히 잡아놔야 성적 향상
50·60점대는 개념 학습이 중요해
70·80점대, 다양한 유형 문제풀이
[서울=뉴시스] 공부하는 학생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중학교 1학기 기말고사를 앞두고 중간고사 성적을 만회하기 위한 학습 전략이 필요하다. 많은 학생들이 부담을 갖고 있는 수학은 자칫하면 포기하게 되고 내신 관리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수학은 단원 연계형 과목이다. 이전 단원의 개념을 탄탄하게 잡아 놔야 다음 개념을 어렵지 않게 익힐 수 있다. 이는 성적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중간고사 점수에 따른 대비 전략이 필요하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첫 중간고사 수학 성적이 50점대 이하라면 일명 '수포자'(수학 포기자)인 경우가 많다. 이전 학년에서 배운 수학에 대한 이해가 불완전하기 때문에 연계된 단원에 대한 이해가 불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중학교 1학년 중간고사에 이 같은 점수를 받았다면 통상 초등학교 5~6학년 연산부터 막혀 있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이 부분에 대해 보완하는 것이 시급하다.

60점대라면 해당 학년 과정의 개념 학습이 충분하지 못한 경우다. 현재 공부하는 단원과 연계된 지난 학년 과정을 보완하고 기본 문제풀이에 집중해야 한다. 가장 기본이 되는 교과서 개념문제 부터 시작해 기본문제 문제집 1~2권만 꾸준히 풀어봐도 성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70점대는 기본 개념은 이해하고 있으나 문제풀이에는 다소 적용하기 힘든 단계다. 80점대 진입을 목표로 개념을 더 꼼꼼히 이해하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풀이 훈련을 꾸준히 하며 보완하는 것이 중요하다.

80점대는 긴장감에 의한 실수 때문에 오답을 내는 경우가 많다. 개념을 다양한 유형의 문제에 적용시키는 훈련을 탄탄히 하면서 모의평가를 통해 시험 적응력도 기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중학교 과정에서 수학은 문제풀이의 기초가 되는 개념이 탄탄하지 않으면 난항을 거듭하기 쉽기 때문에 지난 학년에서 배운 개념을 완벽히 습득하고 자신의 위치와 해결 방안을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내신 관리에 중요한 과목 중 하나인 만큼 점수대에 따른 전략을 세워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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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전 최근 택시를 탔을 때 자꾸 엑셀을 밟고떼고 하시며 꿀렁대길래 뭔가 싶었는데 딱 이건가보네요. 마침 고령 기사님이시기도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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