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청주, 성남 원정에서 1-0 승리···김천·천안도 승전보(종합)뉴시스
- 내달 21일 강경포구서 'KBS 전국노래자랑' 논산편 진행뉴시스
- 윤 "모빌리티 등 충남도 전력 사업 전폭 지원···고향 오니 힘난다"뉴시스
- 윤석열 대통령 '4박6일 미국 순방 마치고 귀국' [뉴시스Pic]뉴시스
- 박진, 이란·파나마 외교장관회담···양국 관계 발전 논의뉴시스
- 한 총리 "한반도 문제, 중국이 역할해달라" 시 주석 "계속 노력하겠다"뉴시스
- 좌완 3명→2명, 열쇠 쥔 최지민 "부담 없다, 열심히 던지겠다"뉴시스
- 케플러부터 제로베이스원까지···'아는 형님' 대세 아이돌 등장뉴시스
- EU, 中 통상 불균형서 "의존축소 등 보호 강화···디커플링은 원치 않아"뉴시스
- 국기의 세계화···항저우 AG 45개국 중 9개국 태권도 기수뉴시스
한덕수 "최종 수상작, 제가 직접 챙기겠다"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약 3개월간 이어진 '대한민국 청년정책 공모전'의 대상은 청년들의 사회적 자립을 위한 교육 플랫폼 정책 '대한민국 배움터'에 돌아갔다. 수상한 팀에는 상금 1500만원이 수여된다.
국무조정실과 청년재단은 올해 3월1일부터 3월21일까지 공모전에 응모한 작품 중에서 최종 6개 팀이 4일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710여 팀, 2000명이 참여했다.
대통령상인 대상을 받은 청년들의 팀명은 '청성'. 이들은 20살이 된 청년들이 사회에 처음 나왔을 때 겪는 당혹감에 주목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보사연)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청년들이 '나는 성인이다'고 느끼는 나이는 평균 28세다. 20살 이후 성인이 됐으나, 성인으로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이들은 초점을 맞췃다.
자산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부동산 계약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혼란스러운 청년들을 위한 '자립 교육'이 필요하다는 데 집중한 이 팀은 '대한민국 배움터'라는 교육 플랫폼을 고안했다.
만 19세 청년에게는 청년 정책과 각종 혜택 정보 가이드북을 배송하고, K-MOOC(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에 청년 평생교육 플랫폼을 추가해 자산관리, 생활기술 등의 교육을 하겠다는 정책이다.
최우수상(국무총리상)은 청년과 관련된 각종 지원사업을 단일카드로 일원화한 'All-in-one 청년 카드' 정책에 돌아갔다. 우수상(국무조정실장상)은 가족돌봄청년이 가족을 돌보느라 들인 시간을 금전적으로 환산해 지원하는 정책을 고안한 팀이 받게 됐다.
한편 공모전의 최종 심사 현장은 이날 밤 10시40분 TV조선에서 방송됐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청년의 문제는 청년이 제일 잘 풀지 않을까요?"라며 "최종 수상작이 실제 정책으로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제가 직접 챙길 생각이다"고 했다.
한 총리는 "청년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나라를 청년과 함께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종 선정된 제안은 각 중앙부처에서 청년보좌역, 2030자문단 등과 함께 논의하여 정책 반영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국조실은 또 예산 편성이나 입법이 필요한 경우에는 관계 기관과 협의를 통해 후속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송경원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장은 "이번 공모전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준 청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라며 "청년들의 생각과 고민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여건과 제도를 계속 고민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윤 "모빌리티 등 충남도 전력 사업 전폭 지원···고향 오니 힘난다" [성남=뉴시스] 미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3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며 인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3.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박미영 김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충남도가 키우고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모빌리티 사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신규 국가첨단산업단지가 조속히 조성되도록 빈틈없이 챙기고 밀어붙이겠다"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유엔총회 계기의 미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충남 공주로 내려가 '대백제전'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4박5일간 49개의 외교행사를 마치고 고단한 몸으로 비행기에 몸을 실었지만 제 고향에 오니 힘이 난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어릴적 아버지를 따라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조치원역에 내려, 또 시외버스를 타고 공주터미널에 내려 금강을 건너 봉황동 큰집에 간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고 회상했다.또 "대선직전에 공산성 광장에서 보여주신 충남도민 여러분이 뜨거운 함성이 지금도 제게 큰힘이 되고 있다"고 했다.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충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윤 대통령은 대백제전과 관련해 "찬란한 문화 꽃피운 백제의 유산은 아시아 문화발전을 이끌어간 것은 물론이거니와 전세계가 주목하는 K컬처의 DNA가 됐다"며 "앞으로도 대백제전이 백제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 축제로 발전해가기를 바란다. 제가 든든히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박정희 대통령이 대덕을 우리나라 방위산업 연구 중심지로 만들어 그것을 기점으로 충남이 우리 미래산업의 거점이 됐다"며 "지난 4월 충남도와 삼성디스플레이간 4조1000억원 규모의 신규투자협약식에서 충남도가 전략적으로 키우고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모빌리티 산업에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을 드렸다"고 했다.또 "지난 7월 천안아산을 디스플레이 특화단지로 지정함과 아울러 지난 3월에 발표한 천안 홍성 2곳에 신규 국가첨단산업단지가 조속히 조성되도록 빈틈없이 챙기고 밀어붙이겠다"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행사장을 찾은 일본측 인사들에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윤 대통령은 "우리 백제 문화가 일본 고대문화와 긴밀한 교류를 하면서 일본에 많은 영향을 미친거 다 아시죠?"라며 "대백제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준 주한 일본대사님, 시즈오카현 지사님, 나라현 지사님께 감사드린다"고 했다.◎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ksm@newsis.com
- · 윤석열 대통령 '4박6일 미국 순방 마치고 귀국' [뉴시스Pic]
- · 박진, 이란·파나마 외교장관회담···양국 관계 발전 논의
- · 한 총리 "한반도 문제, 중국이 역할해달라" 시 주석 "계속 노력하겠다"
- · [속보]윤, 미국서 귀국 직후 '대백제전' 참석차 충남행···"고향 오니 힘난다"
- 1"또 그 소리" 명절 가족 싸움의 원인, 3위 결혼···1·2위..
- 2지방소멸 대책으로 나온 '농산어촌 1가구1주택 규제 제외' [집..
- 3"산 채로 매장 당했다···'결혼지옥' 의붓딸 성추행 논란 부부..
- 4광주 북구민 날 행사 참석 장애인 계단 넘어져 이송···안전 관..
- 5자동차주 담아볼까···주가 상승에 배당수익까지..
- 6'편안함의 끝' 제네시스 G90 타보니···"비행기 일등석 느낌..
- 7이호연, 오늘 결혼···'이승기♥이다인 부케' 받은 지 5개월만..
- 8예금보호한도 5000만원 유지될 듯···시장 불안 고려..
- 9심야 광양 아파트 지하주차장 불···주민 60여 명 이송(종합)..
- 10'지구상 가장 행복한 동물' 쿼카, '걸어오는 벌금' 된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