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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총리는 "테러 공격"이라고 강경한 자세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4일 이집트 국경보안대 요원에 의한 이스라엘 군인 3명 사망 사건을 테러 공격이라고 칭한 뒤 이집트와 완전한 합동 조사를 요구했다.
이집트는 앞서 3일 발생한 사건을 이스라엘과 함께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텔레비전 중계 일요 각료회에서 "분명한 메시지를 이집트에 보냈다"고 강조했다.
이집트는 1967년 전쟁서 이스라엘에 시나이 반도를 점령당했으나 1979년 아랍국가로서는 유일하게 이스라엘과 평화조약 및 국교정상화를 맺으면서 시나이를 돌려받았다. 이스라엘은 2020년 이후에야 아랍에미리트연합, 바레인, 모로코 등과 수교했다.
이스라엘과 이집트 국경은 200㎞가 넘으며 양국이 가자 지구 봉쇄에 협력하고 있어 미찰이 없는 국경은 평화로운 상태지만 가끔 마약 불법반입 사건이 보고되고 있다. 3일 사건도 이런 류가 아닌가하는 짐작이 나오고 있다.
이스라엘 국방부에 따르면 3일 아침 이스라엘 군인 2명이 국경 펜스를 넘어온 1명의 이집트 보안대 요원에 의해 총에 맞아 사망했다. 사막 내 검문소가 멀리 떨어진 오지여서 시신이 발견되는 데 수 시간이 걸렸다.
시신 발견 직후 테러 상황이 선언되고 드론이 띄워져 이스라엘 안 1.5㎞ 구역에서 한 수상한 인물이 탐지되었다. 군인들이 달려갔고 총격전이 벌어졌는데 '수싱힌' 이집트 경비대원과 세 번째 이스라엘 군인이 사망했다.
이에 이집트 당국은 "이집트 경비대원이 국경을 넘는 불법반입자들을 추격하는 과정에서 이 3명의 이스라엘 군인 및 이집트 경비대원이 총격전을 벌여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집트 당국은 사망한 경비대원의 동료와 가족들을 인터뷰해 그가 특정 정치 조직에 소속되지는 않았는지 혹은 정신적 질환에 시달리지는 않았는지 등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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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中 통상 불균형서 "의존축소 등 보호 강화···디커플링은 원치 않아" [브뤼셀=AP/뉴시스] 9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발디스 돔브로우스키스 유럽연합(EU) 부집행위원장이 EU 통상장관 화상회의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0.11.10[서울=뉴시스] 이재준 기자 = 유럽연합(EU)은 23일 지정학과 무역적인 면에서 갈등을 빚는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는 등 스스로를 보호하는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AFP 통신과 BBC 등에 따르면 EU 통상정책을 관장하는 발디스 돔브로우스키스 집행위 부위원장은 이날 상하이 연례 번드 서밋회의에서 연설을 통해 "중국과 디커플링을 원하지 않는다"면서도 중국의 압박에 강력히 맞서 방침을 언명했다.양측 관계는 러시아가 지난해 2월 말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이래 중국과 러시아 간 유대가 밀착하고 EU가 중국에 대한 경제의존도 축소를 추진하면서 긴장이 고조했다.돔브로우스키스 부위원장은 중국과 디커플링할 생각이 없지만 개방성이 남용될 때 EU 자신을 보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돔브로우스키스 부위원장은 지난해 EU와 중국 무역액이 사상최대를 기록했지만 4000억 유로(약 570조원)에 달하는 무역적자를 거론하며 "이는 대단한 불균형"이라고 지적했다.돔브로우스키스 부위원장은 4일간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 중인데 최우선 과제가 양국 경제적 관계를 한층 균형 있게 만드는데 있다.그는 EU 집행위원회가 보조금으로 수혜를 보는 중국산 전기자동차(EV)를 수입할 때 역내 메이커를 보호하기 위해 보복관세를 부과할지를 검토하겠다고 선언한 직후에 방중했다.돔브로우스키스 부위원장은 "회원국 사이에 시장 개방을 하는 건 EU 창설원칙 중 하나"라며 "우린 자유롭고 공정한 글로벌 무역을 추구하며 여기에서 핵심은 '공정'"이라고 역설했다.그는 EU의 대중 보호책이 선별한 다수의 전략적 상품에 대한 전략적 의존도를 줄이는 것으로 "리스크를 경감하는 디리스킹 전략"이라고 설명했다.◎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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