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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 KT, 두산에 위닝시리즈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와의 원정 3연전을 스윕했다.
NC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LG와의 원정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잠실 원정 3연전을 모두 이긴 NC(26승 23패)는 4위를 달리고 있다.
NC가 잠실에서 열린 LG전을 스윕한 것은 2017년 6월2일~4일 이후 2191일만이다.
NC 선발 이재학은 6이닝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1패)을 신고했다. 2021년 9월17일 LG전에서 승리투수가 된 이후 1년 9개월 만에 LG전 승리투수가 됐다.
김주원은 결승 적시타를 포함해 4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제이슨 마틴은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안방에서 3연패를 당한 LG(32승 1무 20패)는 1위 탈환이 더욱 요원해졌다.
LG 선발 이지강은 2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시즌 3패째를 기록했고, 두 번째 투수 유영찬도 ⅓이닝 1피안타 1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LG 김현수는 KBO리그 역대 7번째로 1300타점 고지에 올라섰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NC가 선취점을 뽑았다.
2회 마틴의 안타와 박세혁의 볼넷으로 찬스를 만든 NC는 LG 선발 이지강의 폭투로 2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곧바로 김주원이 2타점 적시타를 날려 기선을 제압했다.
NC는 3회 공격에서도 손아섭의 볼넷과 서호철의 안타로 무사 1, 3루 찬스를 잡은 후 마틴의 적시안타로 3-0을 만들었다.
이재학의 호투를 앞세워 3점차 리드를 지킨 NC는 7회 1사 만루로 추가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마틴이 2루수 앞 병살타로 물러나 득점에 실패했다.
반격에 나선 LG는 7회말 홍창기의 볼넷과 오스틴 딘의 몸에 맞는 볼, 상대 포일로 1사 2, 3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김현수가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만회했지만, 다음 타자 오지환이 삼진으로 물러나 추가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NC 두 번째 투수 김영규는 2이닝 1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시즌 8홀드를 기록했고, 김시훈은 1이닝 2볼넷 3탈삼진 무실점 피칭으로 시즌 2세이브(1승 1패 7홀드)를 기록했다.

KIA 타이거즈가 6회 6점을 몰아치는 빅이닝으로 롯데 자이언츠를 무너뜨렸다.
KIA는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롯데와 경기에서 6-0으로 완승을 거뒀다.
2연패를 끊어낸 KIA는 6위(23승24패)를 유지했다.
연이틀 홈 구장 매진(2만22990명) 속에 주말 3연전 싹쓸이를 노리던 3위 롯데(29승19패)는 3연승이 무산됐다.
양 팀 선발 투수 KIA 이의리와 롯데 한현희가 5회까지 무실점 피칭을 펼치며 팽팽한 흐름이 펼쳐졌다.
분위기가 바뀐 건 6회초다.
KIA 선두타자 고종욱이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로 물꼬를 트고 후속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쳐 '0의 균형'을 깼다.
롯데는 투구 수가 79개에 불과한 한현희를 내리고 두 번째 투수 김진욱을 빠르게 투입했지만 KIA 타선을 막아낼 순 없었다.
KIA는 계속된 무사 2루에서 최형우의 중전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보태고, 김선빈의 번트 안타로 무사 1, 2루를 연결했다.
롯데는 다시 한번 마운드를 김도규로 교체했다. 그러나 찬스에 들어선 이우성이 바뀐 투수 김도규의 초구를 공략, 2타점 우중간 2루타를 날려 KIA가 4-0으로 달아났다.
KIA의 맹공은 계속됐다. 신범수의 번트 안타로 이어진 1사 3루에서 김규성의 우전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보탠 KIA는 2사 2루에서 류지혁의 중전 적시타로 추가점을 냈다. 스코어는 6-0.
롯데는 마지막까지 KIA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 5회말 볼넷 2개로 일군 무사 1, 2루에서 빈손으로 물러난 게 두고두고 아쉬웠다.
이의리는 5이닝 2피안타 4볼넷 8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5승(3패)째를 챙겼다.
KIA 타선은 15안타를 쏟아냈다. 소크라테스가 4타수 3안타 1타점으로 중심타자 역할을 했고, 이우성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한현희는 5이닝 6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5패(4승)째를 떠안았다.

키움 히어로즈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진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진땀승을 거뒀다.
키움 이정후는 2-3으로 끌려가던 8회초 동점 솔로포(시즌 5호)를 터뜨렸고, 김혜성은 결승 솔로 홈런(시즌 2호)을 터뜨렸다.
키움 마무리 임창민은 4-3으로 앞선 9회말 등판해 1이닝 무실점 투구로 시즌 4세이브(1승 1패)를 챙겼다. 임창민은 KBO리그 통산 20번째로 100세이브를 달성한 선수로 이름을 남겼다.
3연패에서 탈출한 키움(22승 32패)은 여전히 8위에 머물렀다.
4연승에 실패한 SSG(32승 1무 18패)는 1위를 달리고 있다.
SSG 선발 커크 맥카티는 6이닝 8피안타 1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선방했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SSG 최주환의 시즌 10호 솔로 홈런도 빛이 바랬다.
KT 위즈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5-2로 역전승을 거뒀다.
KT는 2회초 두산 외국인 타자 호세 로하스에게 선제 투런포(시즌 10호)를 맞았지만, 2회말 3안타 1볼넷을 얻어내 3-2로 역전에 성공했다.
강백호는 2회 결승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고, 안치용은 3타수 1안타 2득점, 박병호는 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KT 두 번째 투수 주권은 3회 등판해 2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2연승에 성공한 KT(18승 2무 30패)는 최하위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KT는 두산과의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5위 두산(24승 1무 24패)은 5할 승률에 턱걸이 했다.
두산 선발 최승용(3이닝 3피안타 4볼넷 3실점)은 원정 6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한화 이글스는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12안타를 집중해 10-5로 완승을 거뒀다.
2연패를 끊은 한화(19승 3무 29패)는 9위에 자리했다.
한화 채은성은 4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 3득점으로 활약했고, 이진영은 시즌 2호이자 생애 첫 만루 홈런을 터뜨려 승리에 일조했다.
삼성은 시즌 22승 28패로 7위에 머물렀다.
삼성 선발 알버트 수아레즈는 4⅔이닝 8피안타 3볼넷 9실점으로 난타를 당해 시즌 5패째(1승)를 당했다. 수아레즈는 최근 4연패의 부진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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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한화에 역전승···임찬규, 12승 개인 신기록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대 LG 트윈스의 경기, 5회초 LG 선발 임찬규가 이닝을 마치고 마운드에서 내려오고 있다. 2023.08.13. kgb@newsis.com[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제압하고 정규리그 1위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LG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쏠 KBO리그'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3-1로 역전승을 거뒀다.시즌 77승 2무 48패를 기록한 LG는 80승 고지를 바라보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LG 선발 임찬규는 8이닝 5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12승째(3패)를 수확했다. 시속 148㎞에 이르는 직구와 체인지업, 커브를 앞세워 한화 타선을 완벽하게 봉쇄했다.임찬규는 개인 최다승 신기록을 작성했다. 또한 8이닝은 한 경기 개인 최다 이닝 타이기록이다.홍창기는 4타수 3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고, 김현수는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타선을 이끌었다. 오지환은 솔로 홈런을 날려 승리에 기여했다.2연패를 당한 한화(52승 6무 69패)는 8위에 머물렀다.한화 선발 리카르도 산체스는 3이닝 6피안타(1피홈런) 3실점으로 시즌 7패째(6승)를 당했다. 산체스는 최근 3연패, 원정 4연패의 부진에 빠졌다.한화는 1회초 채은성의 선제 솔로 홈런(시즌 20호)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채은성은 2018년 25홈런 이후 5년 만에 20홈런을 달성했다.곧바로 반격에 나선 LG는 1회말 선두타자 홍창기의 내야안타와 도루로 찬스를 잡았다. 이후 김현수의 적시타로 동점을 만든 후 오스틴의 2루타와 오지환의 내야땅볼로 1점을 추가해 2-1로 달아났다.흐름을 바꾼 LG는 3회 오지환의 솔로 홈런(시즌 6호)에 힘입어 3-1로 점수 차를 벌렸다. 오지환은 KBO리그 통산 44번째 800타점을 기록했다.LG는 임찬규의 호투를 앞세워 8회까지 3-1 리드를 지켰다.1회 채은성의 솔로 홈런 이후 빈타에 그쳤던 한화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역전 찬스를 잡았다.선두타자 이진영이 2루타를 날린 후 추가 진루를 노리다가 3루에서 아쉽게 아웃됐다. 이후 한화는 최인호의 볼넷과 상대 내야 실책에 편승해 1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하지만 한화는 LG 세 번째 투수 김진성을 공략하지 못하면서 무릎을 꿇었다.김진성은 ⅔이닝 무안타 무실점 호투로 시즌 2세이브(4승 1패)를 챙겼다.◎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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