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인성 VS 박병은, 도경수 친분 배틀 승자는?···'어쩌다 사장3'뉴시스
- 창원 공장 신축현장서 하청근로자 사망···중대재해법 조사뉴시스
- 외교부, 유승준 승소에 "판결 존중···관계부처 협의해 조치"뉴시스
- 지예은 "이상형 멜로망스 김민석, 꼭 만나고파" 영상편지뉴시스
- 대장균 부적합 나온 '냉동 해장국'···"판매중단·회수조치"뉴시스
- 한국외대, 제13회 CAAS 심포지엄 참가뉴시스
- 안현모, 이혼 후 첫 심경고백 "더 이상 숨길 게 없다"뉴시스
- 호날두, 美서 1조2975억원 집단 손배소 직면뉴시스
- <고침> 윤, 노란봉투·방송3법 거부권 행사할 듯···내일 임시 국무회의뉴시스
- 윤 대통령, 이종석 헌재소장 임명안 재가뉴시스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중·고교 학생의 기초 학력 보장을 위해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를 통한 '2023학년도 학습지원-희망피움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기초학력지원센터는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난독, 난산, 경계선지능과 같은 특수요인을 지닌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진단 및 온·오프라인 맞춤지원을 실시하는 전담기관이다.
지난해 초·중학생 259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지원을 해 왔으며, 올해 지원대상과 범위를 난산학생과 고1 학생까지 확대해 총 386명을 지원한다.
또 7월 단위학교에서 '학습지원대상학생 지원협의회'를 거쳐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신규 신청이 예정돼 있다.
이 센터는 ▲지능, 언어, 심리 등 다양한 영역의 전문적 검사 ▲문해력, 인지력 등 분야의 맞춤학습 지원 ▲상담프로그램 ▲찾아가는 진단·지원 서비스 ▲교원·학부모 연수 ▲전문기관 연계 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상율 학력개발원장은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심층적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지속·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한국에너지공대 이사회 '총장 해임' 내달 결정···무기명 표결(종합) [나주=뉴시스] 2일 오전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가 공식 개교한 가운데 신입생들이 캠퍼스 조감도를 살펴보고 있다. 2022.03.02. hgryu77@newsis.com[나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켄텍·KENTECH) 이사회가 30일 오후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6차 임시이사회를 열고 윤의준 총장 해임 상정안을 차기 이사회에 상정키로 의결했다.에너지공대 이사회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총장 해임에 관한 안건을 논의했다.2시간 가까이 이어진 이사회에선 해임의 타당성과 절차 등을 놓고 논의가 이어진 가운데 12월 차기(7차) 이사회에서 윤 총장에게 소명 기회를 제공한 후 해임안건을 무기명 표결에 붙이기로 했다.에너지공대 이사회는 이사장인 김동철 한전 사장을 포함해 총 12명으로 구성됐다.윤의준 총장도 이사에 포함됐지만 직접 당사자란 점에서 표결에선 제외된다.해암안건이 통과 되려면 이사 11명 중 과반수 이상이 출석해 과반수 이상이 찬성해야 한다.윤 총장은 해암안건이 통과되면 법적 대응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켄텍 교수진들은 지난 21일 이사회의 윤의준 총장 해임 안건 상정 여부 논의는 법적 구속력이 결여됐다는 점에서 제동을 걸었다.교수진은 '총장 해임안 상정 거부해야'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산업부가 대학 이사회에 통보한 '총장 해임안건 상정' 요구를 조목조목 반박했다.먼저 교수들은 산업부가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윤 총장의 학사 운영 방식을 문제 삼으면서 사실관계에 벗어난 내용을 담아 언론에 제공했다고 지적했다.교수들은 "산업부는 마치 윤 총장 개인이 사적 이익을 위한 횡령이나 예산을 부당하게 집행한 것처럼 사실을 적시했다"며 "하지만 이는 대학설립 초기에 업무시스템과 제도·규정이 완비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한 사항임에도 산업부가 규정을 무리하게 기계적으로 적용했다"고 반박했다.예를 들어 생활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수가 주말에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법인카드를 사용한 사례를 '휴무일 법인카드 사용'이라는 사유로 둔갑시켰다고 주장했다.교수들은 "이처럼 주요 지적 사항이 윤 총장의 개인적 비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켄텍은 (산업부의 기계적인 지적도) 수용하며 개선하겠다"고 밝힌 점을 강조했다.교수들은 "대학 구성원들은 초대 총장을 중심으로 법에 규정된 대학의 목적인 '에너지 분야 산업 생태계의 혁신을 주도할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그러나 현시점에 초대 총장이 해임된다면 대학은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게 된다"고 우려감을 표시했다.◎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 · 한국에너지공대 이사회 '총장 해임안' 의결···내달 표결처리
- · 의사 희망 이유 "좋아서"→"돈 잘 벌어서"···4년 만에 바뀌었다
- · 광주시교육청 교육결손 해소 프로그램, 초·중·고 27만여명 참여
- · 혼인·출산 2년 이내 3억 증여받으면 세금 면제···기재위 통과
- 1상무지구 술집 알바생 발에 불 붙여···가해자 "장난이다" 경악..
- 2광주에서 가장 큰 크리스마스 트리는 어딜까?..
- 3"반값 딸기·대게, 호빵은 500원" 이마트, '창립 30주년 ..
- 4새벽 잠 깨운 재난문자 "왜 보냈나" vs "당연히 알려야"..
- 5"DSR 우회꼼수"···50년 주담대 변칙 대출 적발 ..
- 6연말 소규모 모임 추천···기분내기 좋은 광주 식당 3곳..
- 7겨울 여행지 어디갈까? 전남 겨울 바다 명소 BEST 4..
- 8영암서 3m 깊이 물웅덩이에 빠진 50대 남성 숨져 ..
- 9한국은행 기준금리 또 '동결'···대출금리는?..
- 10"실거주 의무 폐지한다더니"···법안 계류에 입주자들 발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