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공장 신축현장서 하청근로자 사망···중대재해법 조사뉴시스
- 외교부, 유승준 승소에 "판결 존중···관계부처 협의해 조치"뉴시스
- 지예은 "이상형 멜로망스 김민석, 꼭 만나고파" 영상편지뉴시스
- 대장균 부적합 나온 '냉동 해장국'···"판매중단·회수조치"뉴시스
- 한국외대, 제13회 CAAS 심포지엄 참가뉴시스
- 안현모, 이혼 후 첫 심경고백 "더 이상 숨길 게 없다"뉴시스
- 호날두, 美서 1조2975억원 집단 손배소 직면뉴시스
- <고침> 윤, 노란봉투·방송3법 거부권 행사할 듯···내일 임시 국무회의뉴시스
- 윤 대통령, 이종석 헌재소장 임명안 재가뉴시스
- 검찰, 사회약자들 속여 5억원 편취한 50대 건설업자 불구속 기소뉴시스
"민주 괴담 구태 반복…국민 엄중 심판할 것"

[서울·수원=뉴시스] 이지율 최영서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일 "원내 제 1당인 더불어민주당이 가짜뉴스와 괴담정치에 심각히 중독돼 우리 사회를 극심한 혼란과 갈등으로 병들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도 수원 경기도당 강당에서 개최한 경기도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미국산 쇠고기를 먹으면 '뇌숭숭 구멍탁'이라는 쇠고기 괴담을 조작해대던 세력들이 다시 발호하고 있다"며 "일광횟집 식당에서 회를 먹으면 친일파라 우기던 바로 그세력들과 합세해 활동해온 민주당의 거짓 선전·선동으로 우리나라가 시름 중"이라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 "민주당이 부풀리고 조작해내는 오염수 괴담에 국민들은 피로를 호소하고 선량한 우리 어민들은 생업의 위기를 걱정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며 "지난 2주간 민주당이 후쿠시마 관련해 당 차원에서 메시지를 낸 게 무려 35번"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자당이 그토록 필요성을 주장했던 간호법에 대해선 13번, 신출귀몰하면서 숨바꼭질하는 자당 출신 코인 타짜 김남국 의원에 대해선 같은 기간 2회 언급에 불과한데 후쿠시마 괴담 선동에는 하루에 여러차례 수차례씩 집중하며 당 사활을 걸고 총력을 쏟고 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도를 넘는 반 이성적 괴담 선동에 대해 민주당 내에서도 불만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민주당 이재명 지도부는 아랑곳 하지 않는다"며 "민주당 지도부는 전국에 선전선동 현수막을 내걸더니 지난 일요일 서울에서 서명운동 실시한 데 이어 오는 3일에는 부산에서 장외 집회를 열겠다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이토록 괴담 정치에 혈안인 이유는 당 대표 부정 부패 의혹, 돈 봉투 쩐당대회에서 드러난 총체적 당의 부패, 김남국의 빈곤 코스프레에서 들통난 심각한 도덕 상실증과 같은 3대 리스크로 인해 존립마저 위태로운 자당의 심각한 위기를 모면하고자 하는 얄팍한 정치적 술수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김 대표는 "국민의 먹거리 불안을 자극하면서 정치적 이익을 얻으려했던 광우병 괴담, 사드 괴담 같은 민주당의 속임수 행태를 국민들은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며 "민주당이 국민 생명과 건강, 어업 생계와 직결된 사안에 과학이 아닌 괴담을 통해 불안감을 키우는 구태를 아직도 반복하는 걸 보고 계신 국민들이 엄중히 심판해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l2@newsis.com, youngaga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시-이탈리아 토리노시, 내년 우호협력 맺는다 이탈리아 토리노시가 내년에 광주시 우호협력 도시가 된다.강기정 광주시장은 30일 오후 시청에서 이탈리아 토리노시 스테파노 로 루쏘 시장과 화상회의를 진행, 두 도시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강 시장은 화상회의에서 "한-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인 2024년을 맞아 광주-토리노가 새로이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게 돼 기쁘다"며 "광주와 토리노는 공통점이 많다. 다양한 국제스포츠대회를 치러낸 도시이고, 대한민국과 이탈리아의 자동차 주요 생산기지이기도 하다"고 밝혔다.강 시장은 이어 "로 루쏘 시장님이 목표로 하고 있는 도시혁신과 도시개발, 그리고 국제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지향점 또한 광주가 가고자 하는 길과 매우 비슷하다"며 "특히 협력이 중요한 기후위기 대응과 문화·경제·학술 등 분야에서 협력하며 성장하자"고 강조했다.스테파노 로 루쏘 토리노 시장은 "대한민국 민주화의 수도이자 문화도시인 광주와 교류의 다리를 다시 놓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광주시와 문화교류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기후위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가능할 것 같아 굉장히 기대된다. 앞으로 더욱 활발하고 다양한 교류사업이 펼쳐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광주시와 토리노시는 2002년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한 뒤 10년간 교류했다가 2012년 협약이 만료됐다. 민선 8기에 들어 교류를 재개하기로 하고 그동안의 협력사업 등에 대한 내용을 세부 조율해 왔다. 대한민국과 이탈리아가 수교 140주년을 맞는 2024년 상반기 우호협약을 다시 체결하기로 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 · 전남도,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우수기관 선정
- · 박미정 시의원 "市, 시립정신병원·요양병원 지원책 마련해야"
- · 힘만 믿은 독선, 결국 신뢰를 잃다
- · 이낙연 이재명 사법리스크에 "일주일에 며칠씩 법원 가는데 총선 치를 수 있나"
- 1상무지구 술집 알바생 발에 불 붙여···가해자 "장난이다" 경악..
- 2광주에서 가장 큰 크리스마스 트리는 어딜까?..
- 3"반값 딸기·대게, 호빵은 500원" 이마트, '창립 30주년 ..
- 4새벽 잠 깨운 재난문자 "왜 보냈나" vs "당연히 알려야"..
- 5"DSR 우회꼼수"···50년 주담대 변칙 대출 적발 ..
- 6연말 소규모 모임 추천···기분내기 좋은 광주 식당 3곳..
- 7겨울 여행지 어디갈까? 전남 겨울 바다 명소 BEST 4..
- 8영암서 3m 깊이 물웅덩이에 빠진 50대 남성 숨져 ..
- 9한국은행 기준금리 또 '동결'···대출금리는?..
- 10"실거주 의무 폐지한다더니"···법안 계류에 입주자들 발동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