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곡성장미축제 대박났다" 입점 식당 열흘간 2억2천만원 수익

입력 2023.05.31. 16:20 댓글 1개
[곡성=뉴시스]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세계장미축제. (사진=곡성군청 제공·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열린 전남 곡성세계장미축제에 31만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곡성군은 5월 동안 세계장미축제가 펼쳐진 섬진강기차마을을 방문한 관람객은 31만명으로 파악됐다.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축제기간에는 22만여명이 장미축제를 관람했으며 방문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21일로 4만 5000명이 운집했다.

또 푸드트럭 13대, 100석 이상의 테이블이 방문객으로 가득차 입점 식당들은 축제 10일 동안 2억2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달성했다.

수만 송이 장미 속에서 특별한 1송이를 찾는 방문객에게 순금 기념품을 지급하는 '황금장미를 찾아라' 이벤트에는 매 회 300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참여했다.

곡성군은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정상개최 되는 세계장미축제 성공을 위해 장미공원 크기와 보행로를 확장했으며 축제장 인근에 500면 이상의 임시 주차장도 마련했다.

또 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을 위해 장미공원 공연장을 전면 쉼터로 개편했으며 모든 공연은 중앙무대로 일원화했다.

주말마다 장미공원 분수대 주변에서 화려한 의상을 입은 스포츠댄스 선수들이 왈츠, 탱고, 룸바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잡았다.

곡성군 관계자는 "내년에도 많은 관람객이 곡성세계장미축제를 관람하고 지역에 머물 수 있도록 인프라를 개선하고 콘텐츠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이건어때요?
댓글1
0/300
키워드뉴스
재밌수다 전기차 구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시간전 fa 아직 시기상조 보람상조
3시간전 ㅔ... ..에.... 뭐... ......... 에.... 집밥 있으면... ㅔ... 사십쇼..
3시간전 돈 없어서 못사지ㅇㅇ
3시간전 전용면허증발급필요 전기차 급발진 사고가 많이 난다고 뉴스에서 맨날 떠드는데 전기차사고 운전자 연령대 정리해서 발표는 안하더라? 충분히 정리해서 기사 낼 수 있을텐데 왜 안할까? 싶음. 일단 전기차 급발진 주장 기사보면 대게 60대 이상 고령자임. 그리고 이들 대다수가 무사고 경력도 상당함. 근데 왜 잦은 사고가 발생할까? 이건 전기차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임. 전기차는 내연기관이랑 다름 전기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회생제동 시스템이 들어있는데 엑셀을 밟으면 가속이 되고 엑셀을 놓으면 마치 브레이크 밟은 것 처럼 속도가 줄어듦(감속이 큼). (초창기 전기차가 택시로 보급 되었을때 전기차로 운전하는 택시기사님 차타면 꿀렁꿀렁 멀미하는 느낌을 다들 받아 봤을꺼임. 이게 회생제동 때문임) 즉, 전기차는 이 회생제동 때문에 운전이 숙달되면 원페달 드라이빙이(엑셀만으로 가속 감속하면서 운전) 가능함 . 근데 고령자들은 신체 감각이 젊은 사람들에 비해 떨어질 수 밖에 없고 회생제동 때문에 엑셀과 브레이크를 헷갈릴수가 있음. 그래서 엑셀을 놓는데 마치 브레이크 밟았었다고 착각할 수 있음.(밟았다 놨는데 속도가 크게 줄어드니까) 이 때문에 갑작스러운 돌발상황이 발생하면 속도를 줄인다면서 엑셀을 밟을 수도 있다는 거임. 따라서 충분한 이론과 실기 교육이 필요함 또 이를 인증하는 면허증 제도가 필요하다고 봄. 그외에 할말은 더 많지만 전기충전만 놓고 보더라도 각 지역별 전기 충전소 혜택카드도 다르고 복잡함. 전기차 제도 및 인프라 등이 많이 다듬어져야 한다고 봐서 구매는 시기상조라 봄.
1시간전 최근 택시를 탔을 때 자꾸 엑셀을 밟고떼고 하시며 꿀렁대길래 뭔가 싶었는데 딱 이건가보네요. 마침 고령 기사님이시기도 했거든요.
재밌수다 참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