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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1일 울산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큰 날씨가 예상된다.
울산기상대는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 9도, 낮 최고 20도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일요일인 오는 2일에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울산기상대 관계자는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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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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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소지한 불법체류 외국인노동자들 '덜미' 불법체류 외국인노동자인 A씨가 건조 상태로 보관하던 대마초 모습.전남에서 불법체류 외국인노동자들이 몰래 마약을 구해 투약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목포해양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30대 여성 A씨와 20대 남성 B·C씨 등 불법체류 외국인노동자 3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이들은 전남 해안가 수산 사업장에서 일용직으로 일하면서 마약을 소지하거나 투약한 혐의다.지난 8일 오후 1시께 목포해양경찰이 외국인근로자 숙소에서 25g 상당의 대마를 보관한 혐의로 30대 A씨를 검거했다.조사결과 A씨는 25g 상당의 대마를 건조 상태로 숙소에 숨겨뒀으며 B씨와 C씨는 합성마약인 '야바'를 구매해 공동으로 투약한 것으로 드러났다.해경은 '해당 사업장에 종사하는 외국인들이 마약을 하는 것 같다'는 첩보를 입수, 탐문·잠복근무를 거쳐 지난 1일 오후 8시께 이들을 검거했다.해경은 피의자들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원에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이들과 관련된 마약 판매책·구매자들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안혜림기자 wforest@mdilbo.com·목포=박만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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