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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길복순' 공개···관련株는
입력 2023.04.01. 06:00 댓글 0개기사내용 요약
덱스터, 길복순 영상·음향 작업 맡아
카카오, 배우 전도연 소속사 지분 보유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Kill Boksoon)'이 베일을 벗은 가운데 증시에서 관련주 찾기가 분주하다. 시장 참가자들은 영화 영상 작업과 음향 등을 맡은 덱스터스튜디오를 비롯해 주연 배우인 전도연씨 소속사 지분을 보유한 카카오 등에 주목하고 있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영화 길복순은 전날 오후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길복순은 청부살인 업계의 전설적인 킬러 길복순(배우 전도연)이 청부살인업체 퇴사를 결정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길복순은 공개에 앞서 지난달 16~26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제73회 베를린 영화제' 섹션 중 하나인 '베를리날레 스페셜(Berlinale Special)'에 공식 초청을 받는 등 꾸준히 화제를 모았다. 베를린 영화제는 '칸 영화제', '베니스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통한다.
길복순의 흥행이 기대되면서 투자자들은 관련주 찾기에 나섰다. 시장에서는 이번 영화의 수혜주로 덱스터에 주목하고 있다. 시각특수효과(VFX), 콘텐츠 제작 전문기업 덱스터는 영화 길복순의 음향 작업과 DI(디지털 색보정), DIT(디지털 이미지 테크니션) 등 그래픽 작업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덱스터는 넷플릭스와 함께 '킹덤 시즌1'을 시작으로 '사냥의 시간', '승리호', '낙원의 밤', '마이네임', '지옥' 등 다수 작품을 함께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9월에는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기록한 '오징어 게임'의 음향 효과를 자회사를 통해 맡으면서 주가가 두달 새 4배 가량 폭등하기도 했다.
다만 길복순 공개 전 주가는 다소 잠잠한 흐름을 나타냈다. 덱스터의 주가는 전저점인 지난 10월13일 장중 8880원을 기점으로 현재 1만1570원까지 30% 이상 상승했지만 연초(1만2700원)와 비교하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카카오 역시 길복순 관련주로 묶이고 있다. 주연을 맡은 전도연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숲엔터테인먼트)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숲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는 지분 100%를 보유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가 대주주로 지분 73.59%를 보유 중이다. 숲엔터테인먼트의 소속 배우로는 공유, 수지, 서현진, 정유미, 최우식 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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