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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제·외교 분야 지지율 각각 32%·38%로 낮아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달보다 2%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갤럽과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 등 외신에 따르면 이달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40%로, 지난달(42%)보다 2%포인트 떨어졌다.
지지율은 특히 경제 분야에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경제 부문에선 응답자의 32%가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더힐은 낮은 지지율을 보였던 지난해 2월과 8월 각각 34%, 31%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된다고 보도했다.
이번 갤럽 여론조사는 지난 1~23일 사이 실시됐는데, 이 시기는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를 시작으로 은행들이 연달아 무너진 기간이라는 점에서 지지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인플레이션,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과 관련한 시장의 압력에도 직면해 왔다.
외교 부문에 대해선 응답자의 38%가 대통령의 정책을 지지했다. 지난달 41%를 기록했던 것보다 3%포인트 떨어졌다.
이와 관련해선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목소리가 나오는 등 전쟁 회의론이 나오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지원에 지속적으로 주도적 역할을 해 왔다고 더힐은 보도했다. 또 지난달 격추한 중국 스파이 풍선 이슈와 관련해서도 공화당의 비판에 직면했다고 부연했다.
에너지 부문과 관련해선 응답자의 38%, 환경 부문과 관련해선 응답자의 43%가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달 초 윌로우 프로젝트를 승인해 환경보호단체 등의 비판에 직면했다. 윌로우 프로젝트는 알래스카 국립석유보호구역을 개발해 향후 30년 간 5억 배럴을 생산한다는 코노코필립스사의 대형 유전개발 사업이다.
더힐은 이같은 승인에도 '국내 에너지 생산 촉진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다'는 공화당의 비판을 무디게 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민주당 지지 응답자의 25%만 바이든의 재출마를 지지하고, 44%는 아예 출마하지 말아야 한다는 미 몬머스 대학의 지난 21일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 이어 나온 것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3월1~23일 총 1009명의 응답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차범위는 5%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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