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침> 中, 싱하이밍 논란에 "韓, 문제 직시하고 안정 초점 맞춰야"뉴시스
- [KBO 내일의 선발투수]6월10일(토)뉴시스
- 롯데, 4연패 탈출···NC 페디 최소경기 10승 타이기록(종합)뉴시스
- 참사 딛고 일어서는 이태원의 '별 헤는 밤'···"잊지 않으려"[현장]뉴시스
- 480억 횡령·배임 혐의 '백현동 시행업자' 구속···"증거인멸 염려"뉴시스
- [속보]480억 횡령·배임 혐의 '백현동 시행업자' 구속뉴시스
- 김건희 여사, '한산모시문화제' 방문 "모시 우수성 널리 알려야"(종합) 뉴시스
- 선관위 '감사원 감사' 일부 수용···여 "국민 기만" 야 "총선 영향 야욕"뉴시스
- 푸틴 "7월7~8일 시설 완공후 벨라루스에 전술핵 배치 시작"뉴시스
- 경찰, 대법 앞 비정규직 야간 문화제 강제 해산 돌입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청와대 영빈관서 재외공관장 160여명 초청 만찬
"자유의 연대 강화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 기울여"
"정상외교가 실질적 국익 창출 연결되게 지혜를"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공관장들 최선 다해달라"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재외공관장들에게 자유 가치 공유 국가들과의 연대 의지를 밝히면서 위기 극복 최일선에서 외교적 역량을 결집할 것을 당부했다. 또 수출 전진 기지의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재외공관장 초청 만찬을 개최했다. 윤석열 정부 첫 재외공관장 초청 만찬에는 재외공관장 회의 참석차 들어온 대사와 총영사 및 내정자 166명이 참석했다. 박진 외교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 김태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김석기 외통위 여당 간사 등도 참석했다.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만찬사에서 "지금은 대한민국이 복합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 마련을 위해 모든 외교 역량을 결집해야 할 시점"이라며 외교 최일선에서 뒤는 재외공관장들의 역할이 막중함을 강조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윤석열 정부 국정과 대외관계를 관통하는 공통 분모로 '자유'를 언급하면서 "자유, 법치, 인권이라는 보편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이 연대해 나갈 때 규칙에 기반한 국제질서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러한 인식 아래 취임 이래 한미동맹 발전, 한일관계 정상화와 같이 자유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외교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 일본, 중국의 3자 정상회의를 다시 가동해 역내 평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윤 대통령은 "개방형 경제체제를 지향하는 우리나라에 수출은 사활적"이라며 "재외공관장들은 대한민국 대표 영업사원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수출 전진 기지의 역할을 수행해달라"고 독려했다. 특히 "정상외교를 포함한 모든 외교적 행보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국익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전과 관련해서도 "우리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키고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엑스포 유치를 위해 전 공관장들이 최선을 다해 뛰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자유와 법치에 기반한 국제질서의 수혜자로서 국제사회가 기대하는 바를 능동적으로 실천해야 한다"며 "공적개발원조(ODA)의 규모도 대폭 확대하고 개발협력의 범주도 인력양성, 기술 공동개발, 해외시장 공동진출까지 확대하라"고 주문했다.

만찬에서는 경제·안보·영사 관련 대표 공관장들의 현장 활동 발표도 있었다. 윤 대통령은 공관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번 회의를 통해 공관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새로운 각오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경제안보·수출진흥 관련 보고를 한 오영주 베트남 대사가 이날 생일인 것을 알고는 생일 케익을 준비해 축하해줬다고 한다. 오 대사는 생일 축하 음악과 함께 케익의 촛불을 끄며 윤 대통령 부부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kim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민주당 전남도당, "6·10항쟁 정신으로 민주주의 열어낼 것" 다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6·10 민주항쟁 36주년을 하루 앞두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폭압의 시대,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한 정의로운 함성과 실천을 다짐했다.전남도당은 9일 성명을 내고 "뜨거웠던 6월이 다시 왔다. 1987년 6월, 독재타도를 외치던 그 날 광장의 정의로운 함성으로 민주화의 시대가 우리에게 다가왔다"며 "독재와 불의에 저항한 국민들의 피땀 어린 투쟁의 결과로 만들어낸 소중한 민주주의는 우리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이어 "36년 전, 엄혹한 독재정권에 일반 국민들이 어깨를 걸고 손을 맞잡아 맨몸으로 맞서 독재정권의 부당함을 세상에 알리고 민주주의를 이뤄 낸 역사적 사실을 윤석열 대통령은 기억해야 한다"면서 "이 땅의 진정한 주인이 국민임에도 대다수의 국민과 국익은 뒷전인 채 대일 굴욕외교, 강제동원 3자배상안 문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 문제 등 대통령 개인의 독단으로 결정하는 모양새가 독재정권의 행태를 답습하는 듯 보인다"고 지적했다.이들은 "그 어떤 부당한 권력도 결국 국민에게 굴복할 수밖에 없다는 역사의 교훈이 6월 항쟁 36주년을 맞은 오늘 더욱 절실히 다가오며 마음을 다잡게 한다"며 "민주열사들의 피와 넋으로 이뤄낸 민주주의가 무너지지 않도록 굳건한 의지와 용기 있는 행동 그리고 더 큰 함성으로 맞서 싸워야 하는 시대적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또 "그 날, 민주주의를 향한 정의로운 함성과 행동을 기억하며 검찰공화국에 맞서 민주공화국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가치부여와 민주주의 수호라는 희망의 길을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면서 "민주당 전남도당은 6월 민주항쟁의 정신을 계승하여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부당함에 맞서 싸울 것이며, 윤석열 정권의 불통과 편향적 갈등 구조를 통합과 화합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수호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 · 민주당 전남도당, "6·10항쟁 정신으로 민주주의 열어낼 것" 다짐
- · 광주도시공사, '어등산리조트 투자비 반환 판결'항소
- · 베트남 다낭시 선짜군 대표단, 구례 방문···"씨름대회 등 관람"
- · "광주 서부권노인복합시설 하세월···빠른 추진을"
- 1고기 한 점에 풍경 한 모금! 광주 근교 야외식당 4곳..
- 2광주시, 풍암호수 원형보존 뒤집고 부분매립 가닥···주민 반발..
- 3청년도약계좌 은행별 금리 보니···최대 5038만원 받는다..
- 4담양에서 이색 칼국수 도장깨기! 안 먹으면 후회할걸~?..
- 5부동산 시장 '꿈틀'···5월 가계대출 19개월만에 최고치..
- 6아파트 분양시장 양극화 심화···서울 '활짝' 지방은 '암울'..
- 75월 전국 아파트 청약 경쟁률 11.1대1...4월부터 회복세 ..
- 88500원짜리 GS25 `점보 도시락` 중고거래 몸값 폭등.....
- 9'국민 첫사랑' 또 불륜설 "유명 셰프와 호텔 가"···남편 반..
- 10풍암저수지 원형보존? "'혈세 낭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