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성중 "제평위 구성원도 김영란법 적용 대상 포함"뉴시스
- 에베레스트 봄시즌 마쳐···900명 허가증에 17명 사망·실종뉴시스
- 경찰, 대법 앞 야간 문화제 강제 해산···3명 쓰러져(종합)뉴시스
- [KBO 내일의 선발투수]6월10일(토)뉴시스
- 롯데, 4연패 탈출···NC 페디 최소경기 10승 타이기록(종합)뉴시스
- 참사 딛고 일어서는 이태원의 '별 헤는 밤'···"잊지 않으려"[현장]뉴시스
- 480억 횡령·배임 혐의 '백현동 시행업자' 구속···"증거인멸 염려"뉴시스
- [속보]480억 횡령·배임 혐의 '백현동 시행업자' 구속뉴시스
- 김건희 여사, '한산모시문화제' 방문 "모시 우수성 널리 알려야"(종합) 뉴시스
- 선관위 '감사원 감사' 일부 수용···여 "국민 기만" 야 "총선 영향 야욕"뉴시스
기사내용 요약
세계선수권·AG 출전권 확보
허연경, 여자 자유형 100m 한국신기록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한국 수영의 '희망' 황선우(20·강원도청)가 국가대표 선발전 남자 자유형 100m에서 가볍게 1위를 차지,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확보했다.
황선우는 27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2023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21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2021년 열린 2020 도쿄올림픽에서 자신이 작성한 한국기록이자 아시아기록인 47초56에는 미치지 못했다. 하지만 국내에 황선우의 적수는 없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기는 하지만, 황선우의 이날 기록은 올 시즌 세계랭킹 2위에 해당한다. 카일 차머스(호주)가 지난 10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스테이트 오픈 챔피언십에서 써낸 48초09가 현재 시즌 세계랭킹 1위다.
이호준이 48초91을 기록해 황선우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황선우는 전날 오전 벌어진 예선에서 48초98을 기록하고 전체 출전 선수 중 1위로 상위 8명이 나서는 결승 무대를 밟았다.
이번 대회는 올해 7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와 9월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황선우는 국제수영연맹이 정한 A기준기록(48초51)을 무난히 통과해 오는 7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출전 자격을 갖췄다.
황선우는 2019년 광주 대회, 2022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세계선수권에 나선다.
2019년 광주 대회에서 단체전인 계영 800m에만 나선 황선우는 2022년 부다페스트 대회에서는 자유형 200m 은메달을 땄다.
아시안게임 출전은 올해가 처음이다.
황선우는 지난달 8일부터 호주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의 마이애미수영클럽에서 35일 동안 훈련하고 이달 15일 귀국했다. 그는 대한수영연맹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단체전 사상 첫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구성한 특별전략 육성선수단의 일원으로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경기 후 황선우는 "호주 전지훈련을 마무리할 때 몸살 기운이 있어 컨디션을 회복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선발전을 잘 마친 것 같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현재 몸 상태가 100%는 아니지만 아직 세계선수권과 아시아게임까지는 시간이 남아있어 충분히 몸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남은 기간 계획에 맞춰 착실히 준비하고, 좋은 기록을 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아울러 그는 "자유형 100m 결승에서 다른 선수들이 모두 좋은 기록을 냈다. 한국 수영이 발전하고 있는 것 같아 너무 기쁘다"고 동료들에 박수를 보냈다.
자유형 100m, 200m를 주종목으로 하는 황선우는 28일 자유형 200m 예선에 나선다. 자유형 200m 결승은 29일 오후에 치러진다.
이날 여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는 허연경(방산고)이 54초74의 한국신기록으로 우승했다.
허연경은 정소은(울산광역시청)이 지난해 7월 제1회 광주 전국수영선수권대회에서 수립한 종전 종전 한국기록(54초82)을 0.08초 앞당겼다.
허연경이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것은 생애 처음이다.
새 한국기록임에도 올해 세계선수권 A기준기록(54초25)에는 못 미쳤지만, 대한수영연맹 자체 기준기록(55초06)을 충족한 허연경은 추후 연맹 경기력향상위원회 결정에 따라 세계선수권에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생애 첫 아시안게임 출전도 유력하다.
허연경은 "대학도 가고 싶고, 실업팀도 가고 싶은 고3 수험생으로서 더 열심히 목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김우민(강원도청)은 자유형 800m 결승에서 7분52초72로 우승, 전날 자유형 1500m에 이어 두 번째 세계선수권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여자 배영 100m 결승에서는 이은지(방산고)가 1분00초47로 우승하며 이번 대회에서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후쿠오카행을 확정지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 3연승 이끈 멀티골' 토마스, K리그1 17라운드 MVP [서울=뉴시스]프로축구 K리그1 광주FC 토마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광주FC의 토마스가 하나원큐 K리그1 2023 17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프로축구연맹은 9일 토마스가 1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토마스는 지난 7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광주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광주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6위에 자리했다.이날 K리그 데뷔골을 맛본 토마스는 내친김에 한 골을 더 추가해 승리의 중심에 섰다.0-1로 뒤진 후반 8분 교체 투입된 토마스는 후반 23분 두현석이 왼쪽 측면에서 준 패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해 동점골을 기록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토마스는 송민규(전북), 주세종, 레안드로(이상 대전)와 함께 라운드 베스트11 미드필더 부문에 포함됐다.공격수 부문은 마틴 아담(울산), 이호재(포항), 수비수 부문은 이명재(울산), 티모(광주), 박진섭(전북), 박승욱(포항)이 차지했다. 최고 수문장은 조현우(울산)였다.17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울산 현대의 경기다. 울산이 먼저 실점했지만 마틴 아담, 주민규, 바코의 릴레이골을 앞세워 3-1 역전승을 거뒀다.울산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렸다.◎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 · '졌지만 잘 싸웠다'···16강 걱정했던 김은중호, 4강까지
- · 탁구 선수·지도자, 진로 교육 받는다···연수 기회 제공
- · 여자 U-16 축구대표팀, 호주 교류전으로 아시안컵 담금질
- · 구자철 회장 "올해 KPGA선수권 최고의 대회로 기억될 것"
- 1고기 한 점에 풍경 한 모금! 광주 근교 야외식당 4곳..
- 2광주시, 풍암호수 원형보존 뒤집고 부분매립 가닥···주민 반발..
- 3청년도약계좌 은행별 금리 보니···최대 5038만원 받는다..
- 4담양에서 이색 칼국수 도장깨기! 안 먹으면 후회할걸~?..
- 5부동산 시장 '꿈틀'···5월 가계대출 19개월만에 최고치..
- 6아파트 분양시장 양극화 심화···서울 '활짝' 지방은 '암울'..
- 75월 전국 아파트 청약 경쟁률 11.1대1...4월부터 회복세 ..
- 88500원짜리 GS25 `점보 도시락` 중고거래 몸값 폭등.....
- 9풍암저수지 원형보존? "'혈세 낭비'..
- 10'국민 첫사랑' 또 불륜설 "유명 셰프와 호텔 가"···남편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