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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횟수 5~6일 안팎 전망…인원수 논의 중
4월15일 내 도출 시 정개특위 최장 2주
김상훈, 與 간사 재선임…소위원장 겸직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국회가 선거제도 개편을 논의할 전원위원회 구성을 앞두고 운영 방식 교섭에 들어갔다. 30일 전원위 출범을 전제로 토론 의원 수, 위원회 개최 일수 등을 두고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전원위에서 넘어온 안을 다시 심사할 정치개혁특별위원회 간사를 재선 이양수 의원에서 3선 김상훈 의원으로 바꿨다.
전원위원장으로 지명된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이날 오후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소속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불러 전원위 운영 방식을 협의했다.
여야는 이날 전원위 토론에 나설 의원 수를 몇 명으로 할지, 특정하지 않고 자유 형식으로 진행할지에 대해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
전재수 의원은 협의 뒤 "18명이 토론할지 9명이 할지 10명이 할지는 의원들 신청을 받아봐야 안다"며 "특정하지 말고 하자는 얘기도 있고, 좀 더 충분히 논의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여야는 또 전원위를 총 몇 차례 소집할지에 대해서도 논의를 나눴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5~6일을 중심으로 늘리거나 줄이는 방안이 논의됐다고 한다.
다만 김 부의장은 공개발언을 통해 내달 15일까지는 정개특위로 안을 넘겨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정개특위는 전원위 결론을 받아 정치관계법개선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통해 다시 심사한다.
이후 법제사법위원회 심사까지 거친 뒤 4월 말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 단일안을 통과시킨다는 게 김진표 국회의장 계획이다.
김 의장과 전원위원장 김 부의장 구상에 따른다면 정개특위는 최장 2주간 심사를 할 수 있다.
여야는 이날 전원위 간사를 정개특위 여야 간사인 김상훈·전재수 의원이 맡는 데는 잠정 합의했다.
김상훈 의원은 지난해 8월 정개특위가 출범할 때 간사를 맡았다가 9월 이양수 의원에게 넘겼었고, 이번에 다시 간사직을 맡게 됐다. 원내지도부는 김 의원이 정치관계법소위원장까지 겸직해 논의를 총괄하는 방안을 검토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원위 간사는 국회규칙에 따라 국회운영위원회 간사가 겸하거나, 전원위원장이 지명한 운영위원이 맡게 돼있다.
여야는 정개특위 내에서 선거제도 개편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져온 점을 감안해 정개특위 간사를 운영위로 옮긴 뒤 전원위 간사까지 맡기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김상훈·전재수 의원이 운영위에 사보임된 뒤 전원위원장 김영주 부의장이 이들을 간사로 지명하는 방식으로 인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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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도당, "6·10항쟁 정신으로 민주주의 열어낼 것" 다짐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6·10 민주항쟁 36주년을 하루 앞두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후퇴하는 폭압의 시대,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한 정의로운 함성과 실천을 다짐했다.전남도당은 9일 성명을 내고 "뜨거웠던 6월이 다시 왔다. 1987년 6월, 독재타도를 외치던 그 날 광장의 정의로운 함성으로 민주화의 시대가 우리에게 다가왔다"며 "독재와 불의에 저항한 국민들의 피땀 어린 투쟁의 결과로 만들어낸 소중한 민주주의는 우리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이어 "36년 전, 엄혹한 독재정권에 일반 국민들이 어깨를 걸고 손을 맞잡아 맨몸으로 맞서 독재정권의 부당함을 세상에 알리고 민주주의를 이뤄 낸 역사적 사실을 윤석열 대통령은 기억해야 한다"면서 "이 땅의 진정한 주인이 국민임에도 대다수의 국민과 국익은 뒷전인 채 대일 굴욕외교, 강제동원 3자배상안 문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방류 문제 등 대통령 개인의 독단으로 결정하는 모양새가 독재정권의 행태를 답습하는 듯 보인다"고 지적했다.이들은 "그 어떤 부당한 권력도 결국 국민에게 굴복할 수밖에 없다는 역사의 교훈이 6월 항쟁 36주년을 맞은 오늘 더욱 절실히 다가오며 마음을 다잡게 한다"며 "민주열사들의 피와 넋으로 이뤄낸 민주주의가 무너지지 않도록 굳건한 의지와 용기 있는 행동 그리고 더 큰 함성으로 맞서 싸워야 하는 시대적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또 "그 날, 민주주의를 향한 정의로운 함성과 행동을 기억하며 검찰공화국에 맞서 민주공화국을 지키기 위한 새로운 가치부여와 민주주의 수호라는 희망의 길을 향해 나아가고자 한다"면서 "민주당 전남도당은 6월 민주항쟁의 정신을 계승하여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하는 부당함에 맞서 싸울 것이며, 윤석열 정권의 불통과 편향적 갈등 구조를 통합과 화합의 정신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수호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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