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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27일 오후2시(한국시간 오후8시)반 "예루살렘의 시위자들은 우파와 좌파 모두 책임있게 행동하고 폭력적으로 움직이지 말 것"을 촉구했다.
네타냐후의 이날 트윗은 장시간 침묵을 깬 것으로 주목된다. 네타냐후 총리는 당초 이날 오전 중으로 자신의 강경우익 연정이 사법개혁안을 그대로 밀고 갈 것인지 아니면 일시 보류할 것인지 발표할 것이 전망되었으나 장고 속에 들어갔다.
전날 텔아비브에서 수십 만 명이 최대의 반정부 시위를 한 데 이어 이날 오후2시에 의회와 대법원이 있는 예루살렘에서 시위가 재개될 예정이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 시위의 충돌을 우려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사법개혁 '반대'를 초정통 유대교파 연정 파트너와 함께 무정부주의자로 매도하던 태도에서 약간 방향이 바꿔졌다.
이스라엘 일부 언론은 네타냐후 총리가 곧 사법개혁 추진을 일단 보류 동결한다는 발표를 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틀 전 네타냐후와 같은 리쿠드당의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이 계속추진을 반대하자 네타냐후는 즉시 다음날 해임했으며 텔아비브에서 수십 만 시위가 펼쳐졌다.
이어 27일 네타냐후 '충돌 자제' 트윗 직전에 리쿠드당의 사법개혁 강경추진 선봉장이었던 야리브 레빈 법무장관이 "총리의 어떤 결정이든 존중하겠다"고 말했다. 장관은 "우리 모두 정부와 연정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정의 초강경파를 대표하는 이타마르 벤-그비르 국가안보장관이 네타냐후 연정을 떠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이 경우 네타냐후의 연정은 무너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네타냐후 연정은 이번주 초에 의회 전체회의에서 법관임명 9인위원회 구성을 완전히 정부 의지대로 할 수 있는 개혁안을 통과시킬 계획이었다. 이 안은 이미 의회 위원회를 통과했다. 대법원의 위헌판정권을 대폭 축소하는 안이 두 번째 사법개혁안으로 주 후반 예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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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크름반도에 드론 공격 있었으나 격추" [도네츠크=AP/뉴시스] 우크라이나 대통령 공보실이 제공한 사진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가운데) 대통령이 5월23일 도네츠크주 전선 진지를 찾아 병사들을 표창한 후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3.05.23.[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러시아 병합 크름반도의 드잔코이에서 밤중에 드론 5대가 격추되었다고 러시아 지명 최고관리가 4일 낮 성명으로 말했다.이 드론들은 중간 격추되었고 또다른 무인공중비행체(UAV) 4대는 전자방해 잼밍으로 방향을 잃어 타깃 공격에 실패했다고 '크름 특별자치공화국'의 세르게이 악세노프 최고대표가 덧붙였다..또 "창문이 민간 가옥 3채와 민간 차량 2대에서 많이 깨졌으나" 인명 피해는 없다는 것이다.드잔코이는 크름반도에서 핵심 철도 합류지로 지난해 8월 우크라이나군의 점령지 탈환 작전이 처음으로 선 보일 때 공격을 받았다.또 올 초에 큰 폭발이 있었는데 우크라는 자군의 공격 활동이라고 모처럼 인정했다.한편 우크라의 젤렌스키 대통령은 3일 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 지와 가진 인터뷰에서 "오늘 기준으로 우리는 반격을 할 태세가 다 되어 있다고 본다. 몇 가지 무기들을 가지고 싶긴 하지만 ,우리는 그것 때문에 수 개월을 마냥 기다릴 수는 없다"고 말해 대반격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4월 말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던 젤렌스키는 5월 중순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및 영국을 방문하고 사우디 아랍연맹 회동과 일본 히로시마 G7 현장을 잇따라 찾는 등 무기 확보에 필사적인 모습을 드러냈다.◎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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