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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으뜸인재 80명 선발···연간 최대 600만원 지원

입력 2023.03.27. 10:45 댓글 0개

기사내용 요약

4월 28일까지 인평원 누리집서 온라인 접수

[무안=뉴시스] 전남도 으뜸인재 발굴 홍보물. (이미지=전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는 다양한 분야의 재능있는 새천년 으뜸인재를 발굴하고 전남을 대표하는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제4회 으뜸인재 발굴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미래 리더와 예체능 리더, 2개 분야로 나눠 중·고·대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80명을 선발하며,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4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중·고등학생의 경우 지난해까지는 전남에 있는 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만 지원 가능했지만 올해부턴 광주광역시나 수도권 등 다른 지역 중·고교로 유학을 간 학생들도 지원할 수 있다.

다만 본인 또는 부모가 전남에 주소를 두고 있으면서 전남에 있는 초·중학교 중 1개교 이상을 졸업한 경우여야 한다.

또 서류심사 합격 인원을 1.5배수에서 2배수로 증원해 더 많은 학생에게 면접 심사에 참여할 기회를 줄 방침이다. 최종 합격자는 6월께 발표한다.

전남도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심층·실기면접을 거쳐 선발된 '새천년 으뜸인재'에게 재능계발비를 학교 졸업시까지 연간 300만~600만원을 지원한다.

장광열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지역 인재가 미래를 이끌 멋진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전남도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19년부터 매년 선발을 통해 총 331명의 새천년 으뜸인재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061-286-342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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